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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6/2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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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답답하겠다... 이모네에서 쓰니 어머니 만만하게 보고 있을 것 같아... 그리고 마음아파...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내말이ㅠㅠ엄마가 화나는 일있어도 너무 잘잊어버려.. 그리고 아빠회사가 이모네 지역에 있어서 우리엄마랑 이모네랑 왕래 잦은편인데 내가보기엔 이모네가 우리엄마 창피해하는거가틈ㅠ 우리엄마가 약간 꾸밀줄 모르는 타입인데 이모네 사촌동생이 혼자있을땐 인사하면서 자기 친구랑 있을때 우리엄마보면 화들짝놀라서 모른척한다는거.. 엄마 눈치도없어서 걍 친구랑있을때 아는사람보면 민망한가보다 이러면서 뭔가 다 알겠는 내입장에서는 말도못하겠구 답답해ㅠ
4년 전
익인3
아 ㅠㅠㅠ짜증난다 ........그 집에 돈을 보태준다는것도 엄청 아깝고 짜증..
4년 전
글쓴이
긍까ㅠㅠ걍엄마 내가 아무리 돌려서 그집에 잘해줄필요없다해도 모르더라ㅠㅠ
4년 전
익인6
나라면 이모네한테 가서 엄청 따질듯... ㅠㅠ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6에게
나도나도

4년 전
익인2
아 뭐야 진짜 내가다 속상해.. 어머닌 또 왜 그렇게 착하신거야.. 연 끊으면 안될까
4년 전
글쓴이
긍까ㅠㅠ너무 속상하고 짜증나
4년 전
익인4
어엉 속상해속상해...뱅기표끊고 가곳ㅍ겠다
4년 전
글쓴이
긍까ㅠㅠ엄마계속 그냥 같이여행오는게 아니었다고 한국오고싶대
4년 전
익인7
하 너무슬퍼내가다 애초에 혼자간거명 몰라 다같이간거라 더 외로우시겠다...
4년 전
글쓴이
내말이ㅠㅠ 엄마안그래도 소외되는거 진짜싫어하는데
4년 전
익인5
속상해.. 내성격이면 한국왔을때 그 이모네에 따지고 난리날듯 진짜 화난다..
4년 전
글쓴이
내성격이어도 그자리에서도 퍼부음ㅠㅠ근데 엄마성격에 다시 한국오면 또 까먹고 잘해줄거 확신함 더짜증ㅜ
4년 전
익인8
아 진짜 어떻게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화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패키지도중 한국갈수는 없나
어머니 혼자서 뭐해 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긍까ㅜㅜ백퍼 걍숙소에서 계속 있는거가틈.. 진짜 자기들끼리 놀러갈거면 엄마보고 왜가자고한거ㅜ
4년 전
익인9
와 진짜 상종할 인간들이 아닌데 쓰니네 남매가 가서 뒤집어버려 어머님한테도 그 집 흉보는것보단 쓰니가 속상하다고 그 집이랑 엮이지말자고 말씀드리고
4년 전
익인10
돈도 다 달라하라고 하고싶다 와 너무 화나
4년 전
글쓴이
내말이ㅠㅠ 진짜쳐 진짜 난 별로 싫은사람이랑 가도 그사람 혼자면 챙겨줄거같은데 이해불가..
4년 전
익인11
엄마 돌아오시면 여건되면 공항 마중나가자ㅠㅠ그리고 계속 상기시켜줘ㅠㅠㅠ 엄마 금방 잊고 잘 지내보려고 하면 그랬던 거 기억안나냐 그러고도 잘 지내고 싶냐 엄마 속도 좋다 하면서ㅠㅠ
4년 전
글쓴이
헐그러게 마중나가야겠다ㅠㅠ 엄마아무리 내가 상기시켜도 에휴~친척끼리 그러는거아니다 맨날이러셔ㅜ 짜증쓰
4년 전
익인14
그럼 그렇게 말해 그럼 그 사람들은 우리한테 어떻게 했냐고 먼저 친척대우 안 해주는데 우리가 왜 이해해주고 대우해줘야하냐고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되는거라거
4년 전
익인16
아우 ㅜㅜ군데 쓰니 말투도 보면 쓰니도 어머니 닮아서 착한 것 같아서 그렇게 막 화 못내고 좀 말하고 혼자 화는 엄청나는데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 같아서 내가 다 속상하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4년 전
글쓴이
마쟈ㅠㅠ 나도 막 야무지게 뭐라하진못해또.. 그냥 피하지
근데이번껀 나도 너무화가나

4년 전
익인24
글쓴이에게
절대 절대 의견 굽히지 말구 강하게 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24에게
웅웅 ㅠㅠㅠ

4년 전
익인12
엄마 오실 때 시간되면 꼭 마중나가서 같이 오자ㅠㅠㅠ
4년 전
글쓴이
아진짜마중나가야겠다ㅠㅠ
4년 전
익인13
아 속상해..
4년 전
글쓴이
내마뤼ㅠㅠ너무속상한데 말할곳도 없어서 올렸어 다들너무고맙다ㅠㅠ
4년 전
익인15
그런거 걍 엄마랑 싸우면서 쟁취해야해...
우리 엄마도 맘 약하신데 친가에 당하면서 사셔가지고
내가 일부러 친가 가야할때 일정 만들어서 나랑 있어야만 하게 하거나 그 집 사람들한테 잘해주니말라고!
하면서 막 싸우면 또 맘 약하셔가지고 딸 말 들어줘...

4년 전
글쓴이
헐 진짜그냥 나도담에 만날일있으면 나랑만있게 할까ㅠㅠ
4년 전
익인28
웅 나같은 경우엔 약속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못가게 했어
그리고 걔네 싫다고 계속 뒷담까고 불편하니까 데려오지말라하고 그랬어

4년 전
익인17
인성.....형제자매 다 데리고 마중나가자@!!!!!
4년 전
글쓴이
진짜루ㅜㅜ
4년 전
익인18
아 화난다 진짜 왜 어머니는 그 둘에게 보탲 셨나요 아!!!!
4년 전
글쓴이
하ㅜㅜ 걍엄마착한건 좋은데 이런거 답답해
4년 전
익인19
그 엄마에 그 자식들이라고 완전 막나가네 . 인성은 또 왜그러고 진짜 화난다 쓰니네 어머니 기분 ㅠㅠ 나도 경험해봤는데 진짜 기분이 발끝 아니 땅끝까지 내려가있고 진짜 다 짜증나고 서럽고 그러는데 ㅠㅠ
4년 전
글쓴이
그니까ㅠㅠ차라리 내가 당했으면 좋겠다 왜하필엄마가 그런경험을해야해ㅠ
4년 전
익인20
카톡이 계속 온다는게 더 마음 아프다ㅠㅠ 때로는 혈연이 남보다 못해진짜. 좋게 여행 간곳에서 그러면 진짜 어휴... 사람들 못됐다 진짜. 그래도 패키지 분들이랑 다니신다니 다행이지만.. 오시면 잘 해드려!!! 아오!!
4년 전
글쓴이
긍까ㅠㅠ맘같아선 지금이라도 뱅기타고 날라가고싶다..왜나는 계절학기 재수강일까 하필😭
4년 전
익인21
돌아오실 때 아빠랑 같이 가서
아빠랑 쓰니가 어머니 마중나가서 어머니만 데려오자!

4년 전
익인23
222
4년 전
익인25
33
4년 전
익인29
44
4년 전
익인30
55
4년 전
글쓴이
66 ㅋㅋㅋㅋㅋㅋㄱㄱ
4년 전
익인33
오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41
999 아 이렇게 해주세요 제발 ㅜㅜㅜ 오랜만에 엄마 보고싶었다고 둘이서 호들갑 엄청 떨고 엄마를 위해서 우리가 점심이나 저녁 약속 잡아놨다고 하고 담에봐요 하고 부릉떠나부러!!!
4년 전
익인50
1010 헐 대박 좋아좋아
4년 전
익인57
각이다 11
4년 전
익인58
12 제발 사이다
4년 전
 
익인22
이모면 자매아니야?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참나
4년 전
글쓴이
이모쫌못됐어ㅠㅠ관상은 과학이다
4년 전
익인34
진짜 너무하다 이모...나중에 쓰니랑 쓰니 형제자매가 보란듯이 어머니 효도해드리면 자기 자식이 얼마나 잘낫든 열받을거야 일부러 가족끼리 행복하게 여행간걸로 배사 바꾸고 그래봐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ㅠㅠㅠ긍까 이번에 엄마데리고 국내라도 여행갈라구
4년 전
익인26
아고ㅠㅠㅠㅠㅠ 보는 내가 다 속상해.. 입국하실때 아빠랑 같이 마중나가서 보란듯이 무시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웅웅ㅠㅠ 진짜 짜증쓰 아이디어 짱인듯
4년 전
익인27
아니 엄마랑 이모랑 자매사이 아니야..? 혈육한테 왜 그러는 거임 도대체.. 이해 불가
4년 전
글쓴이
긍까..차라리 그럴거면 이용해먹지도 말든가
4년 전
익인31
와 심한욕.. 인성이글렀네..쓰니 진짜 속상하겠다ㅣ ㅠㅠ
4년 전
글쓴이
짱속상해ㅜㅜ
4년 전
익인32
아.. 나 이런거 진짜 좀 그래... 나이먹고 뭐하는 짓이야 유치하게... 살만큼 살아놓고 그정도 배려도 없나..?
4년 전
글쓴이
긍까ㅜㅜ
4년 전
익인35
난 엄마가 고모한테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어렸을때는 진짜 아무것도 할수없는게 없었는데 이제는 내가 고모나 고모부한테 대놓고 꼽줘 같이 잘 이야기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구시대적인 발언하면 시대가 어느땐데 그러냐고 꼽주고 이러면 안돼지만 내가 대놓고 같이 모이는자리에서 다른 어른들한테 싹싹하게 하면서 자리 주도해서 왕따시킨적도 있었음...ㅎ그러니까 삐져서 자기집 가고ㅎㅎ,,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똑같이 복수해 주고 싶고눈에는 눈 이에는이라고 생각함
4년 전
익인36
나도 그래서 부모님 앞에서 대놓고 친척이랑 욕하고 싸움... 너무 화나.. 자기들이 뭐라고
4년 전
글쓴이
긍까; 진짜 사람무시하는것들 다 벌받아야해
4년 전
익인37
이모네한테 연락해서 엄청 따지고 욕해줘 나라면 우리엄마 그렇게 당한 시점부터 연락해서 욕박을것 같아
4년 전
익인38
나도 우리엄마 고모네랑 외국 갔는데 왕따당하고 혼자 호텔도 잘 몰라서 아침도 못먹고 그런다길래 빡쳐서 다음날 새벽에 짐 싸들고 비행기 탔던 기억이 있음.
4년 전
익인40
와 진짜 내가 다 짜증나고 속상해ㅠㅠ
4년 전
익인42
나이값도 못하고 왜들 그런데 진짜... 하ㅠ
4년 전
익인43
혹시 차있으면 차가지고 가서 어머니만 모셔와!! 이모랑 사촌 태워주지말고!!
4년 전
익인44
아 진짜 화난다
4년 전
익인45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에 있ㅅ어드리고 싶다
4년 전
익인46
엄마 걱정돼서 뭐든 손에 잡히질 않겠다 쓰니 ㅠㅠ 생판 남인 나도 그런데 ㅠㅠ
4년 전
익인47
고모도 아니고 이모면 친자맨데?????? 아빠랑 꼭 마중 나가서 어머니 짐 다 들어드리고 외식한다구 하고 어머니만 모시고 와
4년 전
익인48
너무 속상하다ㅠㅠ 혈육이라고 믿고 같이 외국으로 여행간건데 나몰라라 하고서 본인들끼리 놀러다니다니...ㅠㅠ
4년 전
익인49
글만 봐도 속상하다.....
4년 전
익인51
우리 엄마도 삼촌한테 그런식으로 당해서 내가 맨날 가서 삼촌이나 사촌동생들한테 깽판치고 옴. 뭐라고 하면 삼촌 엄마한테 말해서 돈 주지 말라고 해? 너네 용돈 끊기고 싶어? 이런 식으로 괴롭힘. 근데 하나도 안 미안함. 내가 나쁜짓 하는거 자각해도 속만 시원함. 그 놈들이 우리 엄마 모시고 여행 간다더니 엄마 독일에 버려두고 지들끼리 차타고 왔다갔다 엄마카드 돈 펑펑 씀ㅋㅋㅋㅋ 엄마는 몸이 안 좋아서 호텔에서 쉬었다는데...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 보여서 아빠한테 물어보니깐 그 놈들이 프랑스로 가는 시간 일부러 잘못 알려주고 지들끼리 가버린 거임. 울 엄마 영어 못하고 중국어만 좀 하는데 독일 호텔에서 엄청 고생하다가 왔다. 엄마한테 진짜 나쁜 소리 안하는데 너무 속상해서 왜 이렇게 사냐고, 그 놈들이 나까지 그런 흑우로 보면 좋냐고! 엄마 하늘가면 그 놈이랑 그놈 자식들이 나한테도 그렇게 막대하고 살면 좋겠냐고 화냄... 그 이후로 약 2년간 내가 갑질 중임..
4년 전
익인53
와.. 진짜 말잇못.. 진짜 돈 한 푼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돈 주고 있는 거 아니지?? ㅠㅠㅠ
4년 전
익인54
ㅇㅇ 삼촌이 변변치 못한 직업이고 능력도 개뿔이 없어서 우리집에 기생중임. 그 자식들이나 부인도 마찬가지이고. 그래도 외숙모는 착해서 잘해주지만 그 놈들이 징글징글함.
4년 전
익인55
세상에.. 세상에.....이런 말하면 안 되지만 그런 일은 어머님이 단호하셔야 하는데. 나중에 쓰니 등골까지 빼먹으면 어쩌려고?? 이미 걔네들은 너희 집이 희생하는 게 당연한 게 됐잖아.
4년 전
익인59
ㅇㅇ 그래서 내가 본때 보여주는 중. 지난번에는 지 뭐 산다고 옆에 있는 나한테 돈좀 빌려달라더라ㅋㅋㅋ 그래서 니가 빌리는게 말이나 되냐고 거지면서 뭣도 없는 주제에 빌려주면 갚기나 해? 하고 하고 걔 얼굴에 돈 뿌리고, 걔 방에서 돈 될만한거 다 가지고 옴. 삼촌 밤에 전화와서 난리 쳐서 엄마가 왜 그랬냐고 해서 그냥 무시함ㅋㅋ 나는 딸이라고 어짜피 출가외인이라고 나 결혼할때까지 기다린다 어쩐다 하는데... 평생 결혼안하고 삼촌 괴롭힐고임. 다행히 엄마도 독일 이후로 전보다 덜 살갑게 굴고 쓸데없는 사치스러운 돈 요구는 들어주지 않음
4년 전
익인62
와 익인아.. 진짜 잘하고 있어... 어머님은 진짜 다행이다. 너처럼 야무진 딸 두셔서. 어머님이 꼭 삼촌 끊어내기를 빌게.
4년 전
익인68
62에게
ㅇㅇ 고마워! 내 하소연같은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ㅠㅠ 복 많이 받고 좋은일들 가득하길!!

4년 전
익인52
쓰니야. 너 너희 어머님께 여행 끝나고 돌아오면 무조건 손절하라고 해. 이번 일로 치기 더 심해질 거야.
4년 전
익인56
아 진짜 글만 읽었는데 너무 속상하다..
4년 전
익인60
그냥 이렇게 된 거 어머님도 이참에 더 이상 상종 안하셨으면 좋겠다..... 쓰니도 옆에서 잘 다독여 드리면서 확실히 끊어내자고 해봐!!
4년 전
익인61
이번일을 계기로 진짜 확 마음 정하셨으면 좋겠다...내 마음도 이렇게 아픈데 쓰니마음은 어떨지ㅠㅠ
4년 전
익인63
와 이런거보면 못된형제자매들 많은것같아
차라리 없는게 나을듯
어머님 귀국하실때 아빠랑 같이 마중나가자 진짜

4년 전
익인64
미안한데 이건 어머님이 독하게 나가야 해결되는 문제임 맨날천날 당하고 속상해하면 뭐해 다음에 똑같은 문제 생기는데.. 진짜 쓰니가 맘 독하게먹고 엄마가 계속 당하면 저사람들 나도 우습게 안다고 엄마는 나도 똑같이 당하고 살면 좋겠냐고 독한 말 해줘야해
4년 전
익인65
우리엄마도 그랬어 이모 둘이랑 셋이 떠났다가 왕따 당하듯... 그래서 지금 외가랑 연 끊고 살고있따 ㅠㅠㅠㅠ
4년 전
익인66
이래서 내가 이촌부터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해 형제자매도 결국 남이야
4년 전
익인67
이번 기회에 냉정해지셨으면 좋겠다
4년 전
익인69
이럴수록 쓰니가 더 머리써야겠다!! 읽기만해도 화나.. 공항에 아버지랑 다같이 마중나가고 가족끼리 호캉스 가버려!!! 엄마 쉬시라고ㅠㅠㅠㅠ
4년 전
익인70
아... 진짜 속상하다 ㅜㅜㅜㅜ
4년 전
익인71
우리 엄마랑 똑같네 우리 엄마가 장녀인데 밑에 동생 4명을 키웠는데 남동생 셋은 잘 컸는데 그중 이모 한 명이 말썽임 그것도 외할머니랑 쌍으로 난 어릴 적부터 그런 걸 보고 컸지 내가 태어났을 때 외할머니는 나 엄청 사랑했어 첫째 딸이 어렵게 얻은 막내딸이기도 했고 당연히 손주니까 근데 그 사랑은 얼마 안 가서 끝나 그 해 11월에 하필이면 이모 첫째 딸이 태어났거든 나랑 동갑에 같은 성별 근데 이모 남편 즉 이모부가 정상은 아니었거든 그냥 돈 많은 집안 백수 날라리여서 이모네 딸 태어나자마자 이모네 집 죽네 사네 하며 칼부림 부리고 그랬는데 외할머니 눈에는 너무 안쓰러웠나 봐 자기 첫째 딸 즉 우리 엄마이지 우리 가족은 첫째 사위는 잘났고 그 사이에 태어난 나는 좋은 가정에서 예쁘게 잘 크는데 나랑 동갑인 저 이모 딸 여자애는 태어나자마자 가정이 파탄이니까 할머니 입장에선 당연히 비교되고 속상할 수 있다 생각해 하지만 그 화살이 왜 나에게로 날라왔을까 비교되겠지 그렇지만 그게 어린 나한테 일부러 상처 줄 만큼
4년 전
익인72
그렇게 잘못 한 일이야? 내가? 어린 나한테 이모랑이모부는 계속 그렇게 지지고볶고 살고 결국 외할머니랑 이모랑 같이 살아서 우리집으로 쳐들어왔어 그렇게 살았어 몇년을 근데 엄마랑이모가 나가면 그때부터 외할머니가 나와 걔 즉 이모딸 사이의 차별이 시작되었지 침대를 써도 너가 바깥쪽에서 자라 얘가 잠버릇이 심해서 떨어질 수 있으니 너가 몇개월일찍태어났으니 지켜줘야하지 않겠니 넌 애초에 가진게 많으니까 불쌍한 우리 이모딸00이한테 양보해야한단다 등등 그리고 걔랑 나랑 양쪽에 외할머니 손 한쪽씩 잡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는 중 큰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어 건너는 순간 내 손을 확 뿌리치고 먼저 건너는거야 고작 4살이었어 내 시야엔 어른 정강이만 아른거리고 내 손이 확 뿌리쳐질때 여지껏 나를 향한할머니의 태도 차별에 대한 의심이 확신이 되었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심장이 터질거같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야하는 존재한테 너무 어릴 때부터 미움이란걸 느끼게 되었고 당장이라도 짜증이나서라도 나 혼자 집에 돌아가고싶었지만 너무 어려서 길을 몰라서 비록 내 손을 뿌리쳤지만 저 어른이 그래도 이 무서운 횡단보도에서 내가 유일하게 믿을 만한 어른이었고 너무 불편한 상황이지만 울음을 꾹 참고 눈치를 보며 앞서가는 외할머니한테 날 싫어하는걸 알지만 다시 따라 붙을 수 밖에 없는 그 서럽고도 불편한 상황을 어린나이에 너무 감당하기 힘들어서 이게 무슨감정일까 배신감? 그 와중에 나를 뒤돌아보는 이모딸에대한 쪽팔림? 난 선택받지 못한건가? 그게 너무너무 치욕스러워서 창피해서 견딜수가없어 아직까지 나를 싫어하는 사람인걸 알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어린나이에 어른의 그 꼬인 생각을 고작 4살에 알게해준 외할머니한테 너무 화가나는데 아직까지도 모르겠어 그 감정이 뭔지 지금은 연을 끊고 사는데 슬슬 다시 연락할 낌새야 초6때 이모가 부잣집 할아버지랑 눈이 맞아서 그 집에 들어가 같이 살게 됐거든 자랑거리있을 때마다 우리한테 연락하는데 나한테 하는 짓 보면 외할머니는 정말 우리엄마를 사랑하기나 했을까 그 힘든 옛날시절 동생들 뒤치닥거리하고 키운건 다 우리엄마인데 그냥 우리엄마만 이용한거 아닐까 이모는 또 어떻게 우리엄마한테 그럴 수 있지 돈만 좋아하는 속물인건 원래 알았지만 우리집에 돈 떨어지니까 바로 무시하는건 정말 인간이 맞을까 같은 핏줄인데 그럼 나중에 그 할아버지한테 쫓겨나게 되면 이모네는 어떻게 되는거지 아직도 본인들도 그 생활이 어안이벙벙해서 맨날 우리한테 자랑하고싶어하는데 나중에 우리 삼촌한테나 달라붙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 삶은 너네것이 아니니까 너무 불쌍해서 우리엄마때매 우리엄마는 그래도 이모네가 잘살길 바라시거든 이모네는 남에 눈치 그런거 안보고 살아서 언제그랫냐는듯 다시 올 수 있으니까 그 집에서 제발 잘 살아줘 지금 너무 평화로우니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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