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매 자살한 아들 부모 불러 현장 그대로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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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글쓴이]

숨 끊기기 직전의 고통스러운 표정 그대로 본 거야 부모는..

[익인2]

진짜 악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걸 대놓고 보여줄생각을 하지.....

[익인3]

헐???? 미친..

[익인4]

아니 수습이라도 하고 확인해야지...

[익인5]

아이고,,,

[익인6]

매달려있는상태를...?

[익인7]

?? 수습한 상태에서 확인을 시켜야지 뭐야 ㄹㅇ 충격

[익인8]

상식적으로 수습을 하고 보여줘야지 뭐야

[익인9]

너무해,.. 원래 내려놓고 해야하는건데...

[익인10]

군인 때 군대에서 자살하면 저런다고 교육 받았었는데

[익인11]

실제로도 그런가...

[글쓴이]

내가 군대를 안 가서 그건 잘 모루겠엉..
근데 저건 놀이터에 매달려 있는 그대로 보여준거야.. 아들 맞냐구

[익인12]

매달려있는 상태 그대로 보여드렸다는 얘기야....?

[글쓴이]

엉 맞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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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엥? 보통 수습하고 안치실에 놓고 보여줘
저기가 전라도인데 전라도에선 이렇게 보여준다 하는데 형식적으로 그렇게 하면 안 된대 타살이냐 자살이냐는 부검하고,
그 전에 수사반에서 사진찍어가고

[익인14]

아 어떡해 ㅠㅠ........

[익인15]

아...와... 정말 인간인가.. 인간인건가

[익인16]

나도 내 가족의 자살 현장을 눈 앞에서 봤는데 아직까지 트라우마심하고 내가 최초 발견자지만 아무도 그때 확인하라 그러지 않았는데.. 저 마음알겠어서 아프네

[익인17]

와 나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인데 우리 동네에 누가 투신자살 해서 천으로 덮어둔 시체 발만 봤는데도 일주일 내내 그 장면 꿈에 나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저건 진짜 아니지

[익인18]

트라우마 어떡해ㅠㅠ

[익인19]

원래 그대로 보여주는거 맞아...?

[글쓴이]

이와 관련해 경찰청 규칙에는 "변사자와 유족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는 기본원칙이 있는데요.

한 경찰 관계자 역시 "(시체가) 흉측하니까 (유족들에게 사건 현장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라며 "일단 과학수사반이 나와서 현장 조사하고 안치시켜놓고 보여주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일부야 ㅜㅜ

[익인20]

아니 어떻게 그 모습을 부모님 보라고 그러는거야? 부모님이니까 보라고 하면 당연히 볼 수 밖에 없지 진짜 화난다

[익인21]

나 진짜 이 글 못 나가겠음.. 아빠 돌아가셨을때도 안치실에 누워계신거 아직도 기억에 남고 힘들었는데 가족더러 사고현장 그대로 보라는게 정상적인 사고가 맞는건가..

[익인22]

어디는 친구들 현장조사한다고 부른적도 있댔어

[익인23]

아 너무 화난다ㅠㅠ

[익인24]

군대에선 그대로 보여준다고 누구한테 들었는데 그거랑은 다른가보네,,,ㅠㅠㅠ

[글쓴이]

저기는 군대가 아니니깐 ㅠㅠ

[익인25]

...진짜 이해불가...

[익인26]

아무리 그래도 저건 오바잖아 진짜...

[익인27]

헐.. 수습한 다음에 확인해야하는거 아니야? 제정신인가..

[익인28]

뭐하는거야...? 진짜 화나는데?

[익인29]

미쳤네

[익인30]

원래 수습하고 보여주지않나 부모가 원하는거 아니면ㅠㅠ

[익인31]

울동네도 비슷한 사고있었는데 가족이 오고계시다고해서 몇분ㅍ정도 그대로 보존함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