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운한게 속물인건가

추석연휴 때 100일이었거든...! 

근데 그전부터 자기도 100일 선물 준비하는것처럼 커플티 이야기 꺼내고 그래서 나도 팔찌 20마넌짜리 준비했어...! 

추석연휴때는 각자 집에 있느라 못만났고 어제 처음 만났는데 나만 준비했더라고,,,,애인는 아무것도 안주고 내 선물이랑 편지만 받았어...100일 당일에 카톡으로 길게 편지쓴거 하나야.. 

그럴거면 애초에 커플티고 뭐고 이런거 말을 꺼내면 말지ㅠㅠㅠㅠ용돈도 많이받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거 다아는데 나는 과외랑 해서 번돈으로 사주는건데ㅠㅠㅠ 

선물하나 손편지하나 못받으니깐 사귀고 맞는 첫 기념일인데 너무 서운해ㅠㅠㅠ 

나한테 선물 너무 고맙다고 그러는데 뭔가 좋아하는걸 보니깐 기분좋으면서도 아무것도 못챙겨받는 나는 너무 허탈하고 서운해진다ㅠㅠ

[둥이1]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 이런 말은 없었어??

[글쓴둥이]

웅,,그냥 나한테 고마워어 이런말만했재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