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냥이 이불에서 잔 다는 익인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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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꾸 이불속안에서 자 ,,, 나 얘 때문에 자꾸 깨고 벌써 몇 번 뭉갰어,,, 얘가 낑낑 거리는 거 듣고 빼내주기는 하는 데 나중에 못 들을까봐 너무 걱정이야 ㅜㅜ 이불 다른 곳에 깔아주고 이래도 무조건 나한테 바짝 붙어서 자는 데 진짜 어떡행,,?

[익인1]

어떡하냐ㅜ 흥흐그흑 애깅이ㅜㅠㅠ 나는 내 몸을 칭칭 묶어두고 잤을것같아흐으ㅜㅁ디ㅜ두레어떡해 귀여워ㅠ

[글쓴이]

며칠 째... 고통이야,,, 잠도 부족이긴 한 데 나도 모르게 뭉개서 낑낑대는 소리 들을 때마다 심장 철렁하고 있어...

[익인2]

너무 눙물 나지만 바닥에 쿠션 깔아서 내려놓고 자야할듯 ㅠㅠ 위험해 아가

[익인3]

애기가 좋아하는 이불 개어서 너 머리 맡에 놔둬보거나 애기가 좋아하는 쿠션 같이 다른 좋아할만한 잠자리 만들어줘여해ㅠ

[글쓴이]

머리맡에 놔뒀는데 ㅠㅠㅠ 얘가 조금 자다가 어느순간 보면 옆에 찰싹! 붙어서 같이 자 ㅜㅜ

[익인5]

아니면 너 방문을 닫고 좋아하는 이불을 밖에 놔둬보ㅓ봐

[익인4]

애기 자는 거 확인하고 딴 데 가서 자든가 쿠션으로 잠자리 만들어주고 거기 머리만 붙이고 자.....주변에서 깔려죽은 새끼 냥이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걱정돼ㅜㅜㅜㅜㅜㅜㅜㅜㅜ근데 왜 오늘은 사진없니.........사.....진..........

[글쓴이]

항상 애기 재우고 자! 근데 새벽에 얘가 바짝 붙어 ㅜㅜ 사진은 ㅎㅎ 울애기 초초초귀염짤이당

[익인6]

난 내 방문 닫았음

[글쓴이]

나 원룸 살아,,,!

[익인7]

나도 집사인데 우리애기가 애기때 계속 그래서 나는 그냥 안 잤어... 유독 나랑 엄마한테 붙어서 잤는데 엄마는 출장이 잦아서 나랑 잤거든 그래서 방문 닫아두면 계속 울고 방문 긁고 그래서 아빠 거실에서 자고 엄마는 내방에서 자고 나는 엄마아빠 침대에서 엎드려서 잤어 ㅋㅋㅋㅋㅋㅋㅋ 엎드리면 좀 덜 뒤척이더라고.. 아니면 그냥 재워두고 공부했어 나 그때 고3이라.. 아니면 아침까지 영화보고 학교 일찍 등교해서 학교에서 잤어

[글쓴이]

나는 일해서 ㅜㅜ 밤을 샐 수가 없엉,,, 일에 엄청 지장있당 ㅠㅜ

[익인8]

담요같은거 둥글게 도넛처럼 말아주면 거기 들어가서 자던데
애기 병원에 입원했을때 사람을 너무 찾아서 그렇게 해줫거든

[글쓴이]

담요,,, 사야겠다 ㅠㅠ 고마오!!

[익인9]

아니면 배 위에 올려나봐 나도 내려놓으면 침대위로 올라오고 계속해가지고 그냥 포기하고 배 위에 올려놓고잣다..ㅎ

[글쓴이]

배 위에 안올려도 얘가 온 몸을 그냥 다 올라왕! 근데 내가 잘 때 많이 움직여서 ㅜㅜ 넘 힘들당 ㅜ

[익인10]

쓰니 진짜 신경쓰이겠다 나도 고양이가 새벽마다 깨물어서 잠 제대로 못 자서 맨날 피곤한대 아무리 예뻐도 잠 못 자면 진짜 스트레스인데 쓰니 힘내ㅠㅠ

[글쓴이]

고마워 익아 ㅜㅜ 울타리라도 사야하나 고민중이당 ㅜㅜ

[익인11]

울타리 같은 거 잘 때만 써서 분리하면 안 되나? 넘 쪼꼬미라 많이 걱정 되겠다ㅠㅠㅠ

[글쓴이]

그치 나도 그럴까하고 있당 ㅠㅠ

[익인12]

목 옆에 두고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