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기숙사 No 전문대 No 특정 지역 No라고 해서 지방대 가도 절대 안보낸다고 했었음 근데 나는 여고 다녀서 강제 정시러 평균 5등급 나오던 애였고 공부에 흥미 재능 없었던 그냥 공대 아무데나 가고 싶었던 애였어서 진짜 괴로웠는데 어쩌겠어 지원 하나도 안 해주고 안 보낸다는데 그냥 공부해야지.. 그리고 삼수때는 성적 쫌 올라서 그냥 인서울 공대 붙어서 다니는 중인데 진짜 저 시절 생각하면 끔찍했었다 ㅋㅋㅋㅋㅋ 지방 살았으면 그냥 그지역 대학 다녔을텐데 가끔은 그냥 이런게 씁쓸했어 내 20살 21살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