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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11/2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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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1
초등학교 시절
4년 전
글쓴낭자
비눗방울에도 웃음이 났던 그 날
친구랑 뛰놀며 웃기 바빴던 그 날

더러워도 손에 묻은 흙이 좋았고
힘들어도 같이 노는 친구가 좋았네

지금은 방 안에 박혀
편안함만 느끼고 있지만
내 어린 나는
여전히 그날에 멈춰 있네

4년 전
낭자2
세상의 끝
4년 전
글쓴낭자
자연은
무로 돌아간다고 하고
사람은
땅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세상은 어디로 돌아갈까

모든 것엔 끝이 있다는데
살아있는 것들은 죽음이 있다면
그 살아있는 것들이
살아가는 곳은]
어디로 어떻게 끝이 날까
그 끝에 살아있는 것들은
어떻게 될까

꼭 끝은
종말이어야만 할까

4년 전
낭자3
첫사랑
4년 전
글쓴낭자
내게 찾아온 첫 손님
내게 오라 한 적도 없는데
다짜고짜 찾아와선
한 평생 마음 한 구석에 머물고 있네

이따금씩 꺼내 보는 앨범 속
어린 우리들의 사진처럼
문득 떠오르는 너와의 추억은
너를 향했던 어린 사랑은
작은 몸집 속에 가장 큰 마음이었네

4년 전
낭자4
장마
4년 전
글쓴낭자
잠깐 머물다 가세요
많이는 아니어도
당신의 눈물이 멎을 때까지
여기 머물다 가세요

당신의 눈물에
싹이 트고
다시 활기를 되찾는
생명들을 보고 가세요

당신의 희생이
어떤 빛을 심었는지
보고 가세요

4년 전
낭자5
양말
4년 전
낭자6
허전한 공간 속의 나
4년 전
낭자7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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