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원은 4년째 다니고 있고 지금 내가 배우는 쌤한테는 1년정도 배웠어 근데 쌤이 나 가르쳐주시는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수업시간 늦어놓고 미안하단 말도 안하시고 수업 제대로 안해주고 그랬어 지금도 보강 5번 남아있고 제대로 진행 안되는데 그 와중에 해외여행 3번이나 갔다오셨어 그래서 나는 이번 수시가 끝나면 다른 선생님한테 가야겠다싶어서 큰맘먹고 말씀을 드렸는데 위의 이유를 말씀드리면 도저히 좋게 안 끝날거 같아서 그냥 '학원도 너무 오래다녔고 새로운 환경에서 배워 보고싶어요' 했는데 쌤이 엄청 화내면서 자기가 뭘 잘못했냐, 수시 결과 맘에 안들어서 그런거 아니냐, 나는 널 정말 애제자로 여겼는데 어떻게 상의 한마디 통보할 수가 있냐 하시고 결과적으로 안좋게 끝났어 난 계속 죄송하다 그런 의도 아니었다고만 말하고 쌤은 안들어주시고 그냥 너랑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고... 근데 지금 내가 학원의 다른 선생님 모두에게 이해 안되는 년 비정상적인 애, 수시 결과 맘에 안들어서 선생님 뒤통수 친 애로 얘기되고 있다는데 나는 이게 너무 억울해 원장님 부원장님 실장님 전부 우리 쌤이 맨날 늦잠자서 늦게 오는거 다 아는데 내가 이유를 말 안했다고 진짜 모르실까? 나는 지금 선생님한테 사과를 드려야하는지 내가 지금 진짜 욕먹을만한데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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