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안쓰고는 밖을 못나가겠고
사람들이 많아지면 더 모자를 푹 눌러써
내 눈이 보일꺼 전전긍긍
오랜만에 친구들이라도 만나면
쌍수 망한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사람들이 웃르면 내 얼굴 보고 비웃는것 같아
예전에도 못생겼는데
예전이랑 비슷하게 생겼네 등
잘됬다는 말 한마디를 못들어봤어
이럴려고 내가 그돈을 들였나?
쌍수 망하고 나서는 예전에도 지옷이옄ㅅ지만
더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