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마법소녀 댓망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마법소녀로 싸우고 있는 당신

그리고 그녀의 정체를 모르는 캐

캐 상황, 관계 등은 원하는대로!

꼭 정체를 몰라도 되는 건 아니에요!

선착순ㄴㄴ

악당 가능, 남자친구 가능

닝들이 원하는 거 다 가능

[닝겐1]

ㄴㄹ

[닝겐7]

와 참신!! 캐 어디까지 가능해용?

[글쓴닝겐]

이나리 스나, 키타, 사쿠사까지요!

[닝겐13]

저저저저저ㅓ저저저ㅓ스나요스나! 음 어케 시작을 해야하지...? 스나 일반인으로... 어어어어어

[글쓴닝겐]

원하는대로!!! 언제나 괜찮으니까 천천히 생각해용

[닝겐24]

글쓴이에게
어 그러면 스나랑은 같은 반에 데면데면한? 서로 관심(연애적)은 있는데 자리도 멀고 타입도 달라서 뭔가 친해지지도 못하고 있는 사인데 닝이 변신푸는 거 스나가 우연히 찍은걸로!
-

(오늘도 열심히 세계를 구한다는 오글거리는 목표를 위해 싸우고, 싸움이 끝난 뒤 인적이 드문 골목에서 변신을 풀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돌려. 그러자 보이는 너와 네 손에 들린 카메라에 잠시 굳어있어.) ... 스나군?

[글쓴닝겐]

24에게
(카메라를 손에 든 채 멍하니 너를 보다 내 이름을 부르는 너에 정신을 차리는)....닝? 방금... 뭐한 거야...? 아니, 뭐야 방금..?

[닝겐31]

글쓴이에게
어, 에, 으, 아...??? 스, 스나군! 방,금 찍었어? 찍었지? 분명히 찍힌거지? 으아아! (눈에 띄게 당황한 모습으로 네게 다가가.) 방금 본 거, 잊어줘! 그리고 카메라 지워줄래? 응? 제발!

[닝겐48]

31에게
(흔들흔들)

[닝겐2]

오와

[닝겐9]

센세 장르ㅂㅐ구 맞나요...?

[글쓴닝겐]

예

[닝겐21]

감삼다아아앙 맛층으로 악당 오네가이시마스^0^ 닝은 슬슬 의심하고 있는 걸로 할게욥!
-

(오랜만의 데이트지만 저번부터 계속 드는 의문에 멍하니 창밖을 보다가 네 얼굴을 보고 싹 날아간 고민에 붕붕 손을 흔드는) 잇세이!! 나 여기!

[글쓴닝겐]

(전부터 닝이 마법소녀인 걸 알고 있던 터라 살짝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조금 마음이 무겁지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너에 살짝 미소를 짓는) 언제부터 왔었어? 많이 기다렸지?

[닝겐27]

글쓴이에게
(환하게 웃으며 맞은편에 앉은 네 손을 끌어와 손장난을 하며) 아니, 별로 오래 안 기다렸어! 너 기다리느라 시간 가는줄도 잘 몰랐고. (손장난을 하다 네 손을 말아쥐게 만들어 주먹을 쥐게 하고 저도 모르게 제 작은 손으로 주먹을 감싸보며 중얼거려) 이정도... 였던가, 사이즈...

[글쓴닝겐]

27에게
응? 무슨 사이즈?(갑자기 손 사이즈를 기억하려는 너에 슬쩍 손을 빼내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물어보는)나한테 뭐 물어볼 거 있어? 요즘 나 보는 게 심통치가 않네

[닝겐33]

글쓴이에게
(네 질문에 화들짝 놀라 손을 떼고는 양손으로 허둥대며 대충 네 손만큼 둥글리며 대충 말을 얼버무리는) 어?!! 그거, 그 뭐야. 그거! 사과! 그래, 사과! 엄마가 어디서 잇세이 주먹만한 사과를 가져오셨는데 엄청 달더라고. 그래서, 그거... (물어볼 것이 있냐고 하는 너를 의심하는게 괜시리 미안해 눈을 피하며) 내가 뭐얼... 나는 항상 잇세이를 사랑으로 불타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걸. (자세를 고쳐 꽃받침을 만들고 환하게 웃으며) 나 오늘 어때?

[글쓴닝겐]

33에게
언제나 이쁘지 내 여자친구 닝은(너의 머리를 쓰다듬다 어떻게든 핑계를 짓는 너를 보다 순간 드는 죄책감에 한숨을 푹 쉬는)근데 요즘 많이 바빠? 얼굴 보기가 힘드네. 오늘 우리 겨우 보는 거잖아. 것도 시간내서.

[닝겐46]

글쓴이에게
(모범적인 대답을 해놓고 한숨을 쉬는 너에 너무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댄 것이 들켰나 싶어 긴장하고 있다 네 말에 손을 꼼질거리며) 아... 아니, 그거는 있지... 요새 그냥 간단하게 아르바이트, 같은 거 하는데... 원래 진짜진짜 잠깐만 보고 끝나는 일이라 했던건데 요즘에 진상이 생겨서... 원래 막 자주 오지 않았는데 진짜 시도때도 없이 나오고 수법도 변하는 거 있지? 그래서 그 진상 상대하느라... (한껏 네 눈치를 보며) 많이 속상해, 잇세이...?

[글쓴닝겐]

46에게
아르..바이트? 나한테 그런 말 안했잖아. 어디서 일하는 건데? 내가 데려다줄까? 왜 그동안 말안했어.(거짓말인 걸 알지만 괜히 너를 곤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고 빌런이란 걸 들키면 안될 것 같아 너에게 말하는)...많이 힘들어?

[닝겐56]

글쓴이에게
(어디서 일하냐는 말에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어... 어..... 그냥, 잇세이가 생각하는 그런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아는 분 가게 잠깐... 봐주는 일이야. 집 근처기도 하고 금방 끝나는 일이라서... (네 질문에 한숨을 푹 쉬며) 응, 완전. 어디서 그렇게 갑자기 나 괴롭힐 힘이 샘솟는지... (네 손을 끌고와 꼭 쥐고 뺨에 붙이며) 점점 힘들어지는 거 있지. 이거 확 그만둘수도 없고...

[닝겐3]

ㄴ

[닝겐20]

캐는 오이카와로, 관계는 연인, 상황은 닝이 활동하느라 며칠 연락 못 해서 닝이 마법소녀인 거 모르는 오이카와가 왜 연락 없냐고 묻는 거부터요! 라인부터 해도 될까요..?

-
미안해
요즘 좀 바빠서 연락 못 했어
미안해ㅠㅠ

[글쓴닝겐]

당연하죠!
-
닝쨩 요즘 왜 이렇게 바빠?
얼굴 못 본 지 꽤 된 것 같아..
저번 데이트도 거절하고
오이카와상 좀 속상하네..

[닝겐25]

ㅠㅠㅠㅠ
그러게 나 왜 이렇게 바쁠까!
미안해 토오루
많이 속상했지?
나도 토오루 많이 보고 싶은데
일이 줄지를 않네ㅠㅠ

[글쓴닝겐]

무슨 일 있는 거야?
내가 좀 도와줄까?
닝쨩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보는 내가 안타까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거면 도와줄게

[닝겐37]

글쓴이에게
아니야!
토오루가 할 수 없는 일이야
걱정해주는 것만으로 고마워
ㅠㅠ
나 지금 급한 일 생겼다
다시 연락할게

지문체로 바꿔도 될까요-? 변신한 모습으로 골목 뛰어가다가 오이카와랑 딱 마주한 상황이요.

[글쓴닝겐]

37에게
네네
-
닝쨩
잠깐만
닝쨩!

(아무리 불러도 답이 없는 너에 겉옷을 챙겨 너의 집으로 가다 변신한 너의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는)....이게.....뭐하는.... 아니 닝쨩, 이게 뭐야?

[닝겐45]

글쓴이에게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 돌아보는데 네 모습이 보여 순간 깜짝 놀라) 허...! 토오루..아니..그게...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슬쩍 마법봉은 뒤로 숨기고 어설픈 연기를 시작해) 코스프레야~! 쨘!! 어때?

[글쓴닝겐]

45에게
코스프레...가 아닌 것 같은데?(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너에게 다가가는)손에 들고 있는 건 뭐야...? 아니 닝쨩 것보다 이런 일 하려고 그동안 내 연락도 무시하고 그랬던 거야?

[닝겐58]

글쓴이에게
(마법봉을 숨기며 눈을 질끈 감다가 화난 네 모습에 당황해) 아니야, 토오루! 그런 거 아니야...(잠시 생각하다가 더 숨기는 건 너에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 말하기로 결심해)이거 중요한 일이야.

[닝겐4]

ㅎㅇ

[닝겐30]

사무로 썸 타는 사이인데 종종 닝이 길게 답이 안 오거나 자리에서 없어질 때가 있는데 어느 날 보게된 마법소녀가 들어간 자리에서 닝은 나오는데 들어가보니 마법소녀는 없는 상황에 어렴풋이 짐작 혹은 의심하고 닝은 아무것도 모른 채 다음 날 학교에서 대화하는 걸로요
-

아, 사무! 좋은 아침.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네게 손 살짝 흔들어 인사하며)

[글쓴닝겐]

어 왔나.(어제 기억에 자리에 앉는 너를 게슴츠레 바라보는)..니 어제 어디 갔었노? 바쁜 일 있었나?

[닝겐50]

(시선에 괜히 눈만 깜빡이다 질문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가 빠르게 갈무리하며) 어? 아, 어제.. 속이 좀 안 좋아서 양호실 갔다가 조퇴하고 병원 갔었지. 왜? 어제 나 없어서 심심했어? (배시시 웃으며 물끄러미 바라보는)

[글쓴닝겐]

아니... 그건 아인데. 어제 니랑 비슷한 아를 본 것 같아가 물어본 기다. 아니, 분명히 니였는데.. (다시 한 번 어제 기억과 너를 번갈아서 생각하는) 닝아, 솔직히 너 어디갔었는지 말해주면 안되나

[닝겐5]

와 하고싶다

[닝겐19]

선착없으니까 해볼가...
빌런 캐 마법소녀 닝으로 될가요?
닝은 빌런이 캐인줄 모르고 캐는 닝이 마법소녀인걸 대강 눈치 챈 상황인데 둘이 친구아니면 썸타는 사이로 하고시푼데 뭔가 구체적인 상황이 필요할 것 같고 흑흑

[글쓴닝겐]

당연히 됩니다!

[닝겐26]

음 구체적인 상황은 캐는 이제 거의 닝이가 마법소녀인걸 알아챈 상황. 그래서 확실하게 한번 보려고 같이 데이트 하는 와중에 다른 동료한테 옆동네에서 사고한번 치라고 부탁한거..!
닝이가 데이트하다가 급한일 있어서 가려고하면 붙잡고!
캐는 츠무! 될까여? 먼저 라인 갈게용! 동갑
-
츠무츠무
나 5분 뒤 도착
어디야?

[글쓴닝겐]

아
내는 이미 도착했다
천천히 와라
기다리고 있을게

[닝겐41]

글쓴이에게
아 진짜?
빨리 그쪽으로 갈게

(약속 장소 앞에 서 있는 네 모습을 보고 달려가 네 앞에 서서) 오래 기다렸어? 아직 약속 시간 안돼서 난 좀 천천히 걸어오려 했는데. (습관적으로 마법소녀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갈까? 내가 밥 사기로 했잖아.

[글쓴닝겐]

41에게
(계속해서 만지작거리는 반지를 슬쩍 바라보는)...아, 그래 밥 먹으러 가자. 배고프네.(너의 반지가 마법소녀 반지라는 걸 살짝 눈치채자 재빨리 핸드폰으로 닝 몰래 동료에게 문자를 보내는)내가 잘 아는 데 아는데 글로 갈래?

[닝겐47]

글쓴이에게
(별생각 없이) 아, 먹고 싶은 거 있어? 내가 알아 놓은 곳으로 가려 했는데. 그래, 그럼 거기로 가자. (고개를 끄덕이다 무언가 이상한 느낌에 주변을 둘러보고) 가자 빨리.

[글쓴닝겐]

47에게
와 그러는데? 뭔 일 있나? (내 팔을 잡고 서둘러 자리를 떠나려는 너를 쓱 보고 미소짓고는 자리에 우뚝 서서) 역시나, 맞았군. 내 예상이 맞았어

[닝겐57]

글쓴이에게
아무것도 아냐.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우뚝 선 너에 의아해하며) 무슨 소리야? 갑자기.

[닝겐6]

ㅇㄹ

[닝겐17]

아 캐는 위에 세 명만 되는거예요?

[글쓴닝겐]

ㄴㄴ네타 캐는 거기까지만 가능!!!!

[닝겐44]

아하! 그럼 저는 쿠니미를 좋다고 따라다니던 애고 쿠니미는 그런 저를 귀찮아하다가 몇 번 우연히 제가 변신한 모습으로 싸우는 걸 본거예요 원래 일반인은 잊어버려야 하는데 쿠니미는 기억하고 있던거죠 그러면서 관심을 갖게 됐지만 저한테 그 얘긴 안 하고 있었는데 자기가 악당한테 휘말리고 제가 그걸 구해주게 된거예요! 상황은 제가 악당 처리하고 쿠니미가 잠깐 정신 잃었다가 돌아온 상황으로!

(천천히 눈을 뜨는 널 놀란 얼굴로 바라보며) 쿠니미, 괜찮아? 정신이 좀 들어? (네가 당연히 모를 거라 생각하고 몰래 땀을 훔치며) 갑자기 쓰러져서 깜짝 놀랐어. 구급차 불러야 하나 했는데 금방 일어나네?

[글쓴닝겐]

구급차? 그게 무슨 소리야.(얼굴을 쓸어내리며 한숨을 푹 쉬는) 괜히 거짓말하지마 닝아, 나 다 기억하고 있어.

[닝겐49]

글쓴이에게
기억하고 있다니, 뭘...? (네 말에 사고가 멈춰 사색이 되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거, 거짓말 아니야. 너 정말 갑자기 쓰러졌었어. 그게 아니면 우리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겠어?

[글쓴닝겐]

49에게
...너가 날 구해줬잖아.(이해가 안된다는 얼굴로 너를 바라보는)내가 기억 못하는 줄 알았어? 내가 이상한, 마법에 걸리고, 너가 갑자기 나타나서 그 이후론 기억이 안나. 근데 이게 한 두번이 아닌 것 정도는 알아.

[닝겐59]

글쓴이에게
아니...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어. 그러니까 그게, 그럴 리가... 없거든...? (이리저리 흔들리는 눈으로 널 바라봐) 한두 번이 아니라는 건 그 전에 기억하는 게 또 있다는 거야?

[닝겐8]

た

[닝겐16]

쿠니미랑 썸 타는데 알고보니까 쿠니미가 흑막이었던설루... 가능하나용??

[글쓴닝겐]

넹넹

[닝겐22]

(어김없이 마법소녀로 변해 악당을 물리치고 변신을 풀려 하는데 내 눈 앞으로 지나가는 너에 당황하지만 일반인들이 기억을 잊겠거니 하고는 널 지나치며 혼잣말을 하는) .. 알아보진 않겠지

[글쓴닝겐]

(이미 알아챘지만 일부러 모르는 척 닝을 부르는)닝. 여기서 뭐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닝겐29]

글쓴이에게
(저를 알아보는 너에 화들짝 놀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널 쳐다봐) ... 으응..? 나, 나 닝 아닌데에.. (거짓말을 할 때마다 나오는 버릇인 말꼬리를 늘리며 슬금슬금 피하는)

[글쓴닝겐]

29에게
닝이 아니라고..?(닝이 아니라는 너의 말에 속으로 씨익 미소짓지만 겉으로는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는)아, 내가 잘못 본 건가..? 닝 맞는 것 같은데...

[닝겐39]

글쓴이에게
(헷갈려 하는 너에 속으로 다행이야! 하고 소리치며 고개를 들고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하는) 닝 아니에요! 그럼 전... (너를 피해 도망치려 자세를 잡는)

[글쓴닝겐]

39에게
하아? (그런 너의 손목을 잡으며)역시 닝이 맞네. 그 목소리, 그 말투. 그리고 행동까지. 모든 게 다 닝이야. (천천히 너의 앞으로 걸어나가며)닝, 네가 마법소녀인줄 몰랐네?

[닝겐52]

글쓴이에게
(갑자기 태세를 전환하더니 마법소녀라는 것 까지 꼬집어 내는 너에 옴짝달쌀 하지 못하고 네 눈치만 보는) ... 마법소녀, 아니야... 그냥 닝이야.. (마법소녀인걸 알고 태도가 눈에 띄게 쌀쌀맞아진 너에 웅얼거리며 말하는)

[글쓴닝겐]

52에게
아, 마법소녀가 아니라.... 그럼 여기서 죽여도 되겠네?(너의 말에 살의에 가득찬 눈을 하고 너를 바라보며 무기를 꺼내는)

[닝겐10]

ㅇㄴㄴㅋㅋ

[닝겐12]

늦었다...

[글쓴닝겐]

선착순 ㄴㄴ

[닝겐11]

아아

[닝겐14]

왁

[닝겐23]

저저저져져ㅓ저 시라부로여,, 닝이랑 시라부가 짝인데 닝이 요즘 밤마다 나타나는 빌런 때문에 학교에서 정신을 못차리는 걸루...! 알고보니 그 빌런은 시라부여따.. 뭐 이런거 ... 되나여....!!

[글쓴닝겐]

당연합니다!!

[닝겐32]

그 자식 내가 언젠간 조져버리고 만다... (눈 밑에 다크서클을 달고는 힘 없이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와서는 너를 발견해) 어, 시라부 오늘은 일찍 왔네. 연습은? (피곤한지 자리에 앉자마자 엎드린 채 고개만 네 쪽으로 돌려)

[글쓴닝겐]

(너를 슬쩍 보고는 혀를 차며)넌 요즘 뭐 한다고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왔냐, 오늘 연습없어. 그나저나 뭔 일 있어 요즘?

[닝겐42]

글쓴이에게
웬일이야, 그 감독님이 연습 빼줄 때도 있나보네? (뭔 일 있냐는 말에 짜증난다는 듯 혀를 차며 머리를 헝클어뜨려) 아, 몰라. 요즘 밤마다 고양이 같은게 괴롭혀서. 집 들어가는 길에 상대해주다보니 이렇게 됐네. (너를 한번 슥 훑고는) 그러는 넌 요새 때깔이 좀 좋다?

[글쓴닝겐]

42에게
아, 어. 요새 고양이같은 게 잘 놀아줘서 기분이 좋네.(이미 네가 마법소녀인 걸 알고 있기에 힘들어하는 너를 턱을 괴고 빤히 바라보는)밤 늦게 대체 어딜 다니길래 그러는 거야? 뭐 나몰래 좋은 거라도 하고 다니는 거야?

[닝겐53]

글쓴이에게
같은 고양이 상대해주는데 넌 얼굴 좋고 난 피곤하고... 좋으시겠어요? (네가 제 정체를 눈치챘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잔뜩 얼굴을 찌푸리며 말해) 좋은거? 좋은거 하고 다니면 꼴이 이렇겠냐? 됐어, 말해도 어차피 넌 몰라. 믿지도 않을 걸.

[글쓴닝겐]

53에게
믿든 안믿든 그건 내가 결정하는 거지. 일단 말해봐 들어주기는 해볼게(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해보라 얘기하는)

[닝겐60]

글쓴이에게
됐네요. 어차피 말할 생각도 없거든? 그리고, (너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네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대곤 쉿, 하는 제스처를 취해) 이거 완전 일급기밀이라 말하면 너도 나도 잡혀가. (손가락을 떼곤 장난스레 키득거리며) 농담이야. 그냥 뭐, 세상을 지키는 일? 뭐 그런거랄까.

[닝겐15]

세상에 이건 해야해

[닝겐34]

저 맞관삽질하는 일반인 사쿠사요!! 밤에 빌런 잡는다고 변신 중에 연습 끝나고 집가는 사쿠사랑 부딪혔는데 저 의심하는 그런 상황..? 될까요 센세 ㅠㅠㅠㅠ 저는 괜히 그거 때문에 피하는 상황!!

(부딪히면서 생긴 상처들을 문지르며 복도를 걷다 너처럼 보이는 실루엣이 보이자 어색하게 뒤를 돌아 방향을 틀어)

[글쓴닝겐]

(나를 보자 바로 뒤돌아가는 너를 한심하게 쳐다보다 빠른 걸음으로 너의 뒷덜미를 잡는)어디가 너?

[닝겐43]

(예상치 못한 너의 등장에 눈에 띄게 놀라 동공이 커져) 어, 어?! 아니 그.. 매점! 매점!! 빵 사오려구 하하.. (은근히 네 손을 조심스럽게 떼어내)

[글쓴닝겐]

(슬쩍 내 손을 내리는 너의 손을 보고는 너를 바라보는)너 요즘 대체 어딜 그렇게 나다니는 거야 어제도 갑자기 사라지고

[닝겐55]

글쓴이에게
(네 말에 고개를 기웃거리며 어제의 일을 되짚어봐) 음..? 어제 내가 갑자기 사라졌나...? 어.. 요즘 선생님이 자주 찾으셔서! 그런 것 같은데? 근데 왜?

[글쓴닝겐]

55에게
선생님들한테 물어보니까 너 부른 적 없다던데 자꾸 거짓말하냐 너(계속되는 거짓말에 눈가를 찌푸리는)

[닝겐62]

글쓴이에게
(네 말에 네 두 손을 덥석 잡아) 아니, 선생님한테 그걸 또 물어봤어? 아, 미안.. 그, 좀.. 말하기 그런데.. 일이 좀 많이 생겨서.. 그럼 다음부터는 너한테 말하고 사라질게!

[닝겐18]

호?

[글쓴닝겐]

아 츰삼 가능해요

[닝겐28]

나!!!

[닝겐35]

해엑

[닝겐40]

아카아시/ 남친인데 아카아시는 마법소년인걸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번 마주차고 같이 싸운적도 있어서 닝은 의심50퍼 하고 아카아시는 눈치깐걸로욬ㅋㅋㅋㅋㅋㅋ

-
아카아시! 내가 커피 시켜놨어. 아카아시는 따뜻한 라떼 맞지?

[글쓴닝겐]

아, 고마워(네가 건네주는 커피를 받으며)오늘은 안바빠? 맨날 바쁘다고 그랬는데 오늘은 좀 한가해보이네

[닝겐54]

아, 으응. 괜찮아! 요즘 좀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아카아시도 요새 바쁘더니 시간 괜찮아?

[글쓴닝겐]

도와주는 사람? 무슨 일하는데? 나도 요즘 좀 괜찮은 것 같아. 그래서 일은 어떤데?

[닝겐61]

글쓴이에게
응? 아, 그 뭐드라, 아 봉사활동! 인데 친구가 도와준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내 일인데 어쩌다가 몇번 같이 했는데 확실히 편하더라구.. 그나저나 아카아시 나 안보고싶었어? (작은 목소리로) 뽀뽀..

[닝겐36]

카나나낭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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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너의 말에 순간 화가 나지만 조용한 영화관인 걸 의식하고 조용히 속삭이는)무슨 소리야, 지금 영화 시작했는데. 대체 무슨 일인데 급하게 가야 된다는 거야? 진짜 저번에도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