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왜 전문대가서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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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전문댄데 괜차눈데 보건계열이라서 그런가

[글쓴이]

난 야간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괜찮은 곳도 많징 근데 내 과는 아닌 것 같아...흑

[익인2]

진짜 고등학교 다니는것 같아

[글쓴이]

난 차라리 고등학교때가 나은 것 같다.. 무섭다무서워

[익인3]

근데 막상 가보면 괜찮은 사람 꽤 많아
내가 다니는 곳은 그런 애들은 자기들끼리 모여놀고
아닌 사람들끼리 또 모여놀고 그래
나 야간인데 야간이면 오히려 만학도도 많으시고 다른거 하다 오신분들 많아서 면학분위기 장난아닐텐데...
나 전 학교보다 여기가 장학금따기 더 힘듦ㅠㅠ

[글쓴이]

실제로 겪어봐야 정확히 알겠지...? 그런데 지금은 그냥 막막하기만 해... 말하는 사람들만 말하는 분위기라 모든 걸 판단할 순 없지만 일단 그 사람들만 보면 내가 이런 분위기에서 공부하려고 돈내고 대학가나 싶을 정도... 그래도 이왕 가는 거 열심히 다녀는 봐야지.. 댓글 고마워

[익인4]

원래 처음 단톡에서 말 많이 하는 사람들은 내 경험상 과대하고싶거나 아님 친구 사귀고 싶거나? 그런 사람들인 것 같구
막상 가보면 또 다를거야
익인이 보건계열이야?

[글쓴이]

아니ㅜㅜ 인문계열이야

[익인5]

아....ㅇㅈ......수준이 너무 낮음

[익인6]

기본적으로 공부? 지식이라 해야대나 그게 너무 낮음
나도 공부못해서 전문대 간건데 이건 뭐..
지식으론 내가 일등인 느낌?ㅌㅋㅋㅋ

[글쓴이]

맞아...기본 상식이 모자란 사람들이 몇몇 있는 것 같아...

[익인7]

나도 전문대인데 편입 다짐중

[익인8]

나두 보건계열이였는데 그랭.. ㅎ

[익인9]

내 경험상 처음 입학했을 땐 겁나 나대다가 뒤에가선 수업도 잘 안나오고 휴학하거나 자퇴하더라
점점 걸러져서 괜찮은 사람들만 남고 졸업하니까 너무 걱정 하지마!!

[익인10]

아무래도 대학생활의 로망 이런 걸 생각하면 그럴 수 밖에 없을 듯... 근데 또 전문대의 장점이 있으니까 그냥 내 공부 부지런히 해서 졸업 잘 하자는 생각으로 다녀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