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족권 눈물 한 바가지야 익소 문턱 닳도록 드나들면서 살 거 찾은 나 기특해..그리고 언급해준 쏘들도 사랑해. 쭈압 진짜 너무너무 슬프다 나는 여운이 되게 오래가고 힘들어서 웬만하면 찌통은 잘 안 보는데 이건 진짜 찌통 중 필독이야!! 우선 울 공 ㅠㅠ 학윤이 재희한테 심술부리는게 너무 귀여웠어 특히 궤도 마지막에서 홈캠보고 실실 웃을때..그리고 역시 익소에서 찐사랑공 다정공이라고 자주 언급되는 이유가 있어.. 내가 본 소설 중 손에 꼽는 사랑공야. 근데 공이 수를 사랑한다는 느낌이 언어로가 아닌 행동이나 마음? 그런 거에서 느껴져서 더 절절하고 좋았어..무엇보다 난 지금까지 내가 공어매인줄 알았는데 진짜 강재희...궤도에서 학윤이가 심술부면 막 뾰루퉁해서 가끔 툴툴거리는데 너무 귀여워서 깨물래. 구리고 학윤이한테 다나까로 말하는거 나 무너무너무 좋았다..보면 다 형광펜 쫙쫙이야. 나 벨인생중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절절하게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아도 마음으로 느껴지고 행동으로 느껴지는 소설은 진짜 오랜만이야 재희가 진심으로 삶의 이유를 느끼고 이제는 현재를 바라보며 학윤이랑 미랑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눈물 한바가지는 물론이고 콧뭉도 한바가지 흘려따 재탕하고 싶은데 나 유리맴이라 아마 궤도만 팔 것 같다 다만 둘이 꽁냥꽁냥 이러쿵 저러쿵 잘 사는 외전을 더 보고 싶다면 내 욕심이겠지ㅠㅠ 하 벌써 보고 싶다 차학윤 강재희 아아아ㅏ악!!!! 그리고 이젠 유리기 읽을 고야 다 읽고 또 후기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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