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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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무시하는건 둘째치고 무슨 일 있었어???? 왜케 일방적으로 씹어...????? 대화를 해야 뭘 풀텐데 대화 자체를 할 생각이 없어보이는데...

[둥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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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몇 달 내내 일이 힘들다고 그랬었고 좀 방치 되어있었어 그리고 지난 주에는 스트레스 푼다고 평일에도 새벽까지 피시방 다니더라구 그리고 다음날 피곤하다고 엄청 짜증내고 무슨 일만 있으면 다 망했다고 계속 그러고 나는 안절부절 못 하고 달래주고 그래서 연락하면 잘 안 되고 그냥 그랬어... 나도 점점 힘들고... 내 생각엔 아무생각 안 하고싶은 것 같아 연락 무시해도 힘들구나 걱정했었거든.. 근데 너무 심해졌어ㅠㅠ

[둥이3]

곧 잠수 이별 할 거 같아ㅠ

[글쓴둥이]

잠수이별ㅠㅠ...

[둥이4]

귀찮은거같은데

[글쓴둥이]

귀찮아하는게 느껴져 나도... 사실 정말 어떡할지 모르겠어ㅠㅠ

[둥이5]

그냥 똑같이 방치하고 신경쓰지마
그대로 헤어지면 더 좋고
사귈때가 아닌거같은디

[글쓴둥이]

그러게 똑같이 해볼까봐... 무시당하는 기분 너무 힘들고 그만두고싶다

[둥이10]

이런말 미안한데
무시한다는게
내가 얘를 좋든나쁘든 생각을 해서 무시한다 까지 가는건데
저사람하는거 보면 둥이를 무시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한게 아니라 그냥 없는취급?하는거 같은데 이건 무시가 아니고.. 존재감도 없다고 봐야지
집에 있는 인형정도급인듯 보이면
있구나 싶어서 말 좀 걸고 인형이 대답하는걸 신경쓰지않잖아? 혼잣말 하듯이 뱉고 또 신경끄고 그런정도야 지금

[둥이11]

10에게
그러니 이런 뭐같은 취급당하면서 있지말고 크게 터트리고 헤어지든 잠수타든 마음대로 하고 끝냈으면 좋겠다

[둥이6]

누가 봐도 남친이 쓰니한테 마음 식은 거 같은데...

[글쓴둥이]

그런 것 같지...

[둥이7]

저건 식은 정도가 아니라 걍.... 언제 헤어져도 안이상해보여

[글쓴둥이]

내가 서운했던거 듣고 그런게 싫은 것 같아.. 무시하면 귀찮은 얘기는 끝날거라 생각하는 것 같고..

[둥이8]

사귄지 얼마나 됐어? 사랑받으려고 연애하는거잖아... 저남자는 둥이를 속상하고 힘들게만 할것같아...ㅠㅠ

[글쓴둥이]

사귀는 동안 힘들긴했어ㅠㅠ 2년 넘었어ㅠㅠ

[둥이9]

에고 2년동안 고생많았겠다ㅠ 둥이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같은데.. 둥이 더 사랑받을 자격 충분해 진짜로ㅠ 슬슬 마음 정리하는 게 좋을것같아... 너무 자기밖에 모르는 어린 사람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