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동네 동사무소나 그런 작은 관공서는 아니고 국방부, 기획재정부처럼 규모자체가 큰 관공서임
어제 4시좀 넘어서 문자로 인터넷쇼핑몰에 뭘 살게있는데 우리돈으로 구매를하고 청구하면 입금을 해주겠다는거야?
근데 그쪽담당자가 무통장입금을 선택을했는데 문제는 그렇게되면 우리는 구매했다는증빙(현금영수증같은)을 못받아서
오늘 아침에 그렇게 하지마시고 구매하실 내역이랑 주소알려주시면 저희가 재주문을 하겠다 그랬는데
'하... 그렇게 번거롭게 하실거면 어제 말씀을 하셨어야죠... 그냥 안할게요'
하면서 한숨 푹~쉬면서 얘기하시는데 우리입장에서는 거래처고 큰기관이니까
아니라고 죄송하다고 저희 증빙 안받아도 괜찮으니까 그냥 바로 진행하겠다고 잘 얘기를하려고하는데
갑자기 말 끊더니
'아니 그래서 어제 입금을 했다는건가요 아니라는건가요'
그러길래 지금 전화통화 끝내고 바로 입금처리 해드리겠습니다^^
그랬거든?
'하....그냥 두세요 제가 그냥 다시 전화를 드릴게요...'
하더니 내가 말하려고하는데 전화 뚝 끊어버림...
아침부터 진짜 속상 ㅜㅜ
사실 편법이고 우리도 불편한일인데 편의상 해드리는걸 그렇게 아침부터 짜증을 낼 일이야?
심지어 이분 그냥 주무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