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쪽 벽 너머가 주차장인데 며칠 전부터 아침마다 바깥에서 꼬마 울음소리가 들렸었어 난 처음 이 소리 들었을 때 꼬마 울음소리라기엔 뭔가 조금 소름끼쳐서 귀신소리인가.. 싶었는데 아빠가 며칠 전 부터 우리 주차장에 고양이가 보인다하더라구 근데 오늘 새벽부터 그 소리가 엄청 심하게 들려 지금도 계속 들려 엄마 말로는 새끼를 낳는 것 같대 주차장쪽에 담요를 갖다 놓긴 했는데.... 우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 엄청 심하게 우는데 괜찮은거야? 내가 동물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솔직히 무서워하는 쪽이라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해보면 내가 새끼 낳는거 도와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따가 소리 멈추면 먹을거라도 가져다줄까 싶은데.. 나는 고양이가 뭘 먹는지도 몰라ㅠㅠㅠ 우리집에 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어서 동물용 간식이런것도 없구.. 어.. 지금 계속 울고있는데 한마리 울음소리가 아닌거같아 두마리..? 아닌가 한마리 소리가 이렇게 들리는건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