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애인 멍화나 진짜 아 짜증나 내가 이상해?

  글 내용 보기  

[글쓴둥이]

제발 객관적으로 의견좀 ㅠㅠ 만약 내가 이상한거면 나 진짜 고칠 의향 있어 ㅠㅠㅠㅠ 내가 이 글을 내 입장에서 썼기때문에 글 자체도 객관적이지 않지만 ㅠㅠㅠ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아 진ㅁ자 맨날 고집부려 .. 고집 너무쎄 ... 그냥 알겠다고 하면 안되냐고 ... ㅡㅔ 그렇게 어려ㅂ고 자존심 상하냐?...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엥 뭐야 ... 내 남자친구도 잠 겁나많아 군대가서 지금 좀 고쳐지긴 했는데 군대 가기전에 오바적으로 많아서 진짜 한심할 정도였어 ㅠ 맨날 강의시간에도 졸고 오마이갓 ..

[둥이2]

남친입장에서는 다정하게 하고 있는데
계속 더 다정하게 해달라고하면 스트레스 받을것같아
남친이 고집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걸 강요하는 쓰니의 고집일수도 있잖아

[글쓴둥이]

그런가 ;-; 근데 내 입장에서는 옛날보다 덜 한 느낌이여서 좀 더 다정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래썽 ㅠㅠㅠㅠ 나였으면 내가 어떻게 했는지를 되돌아보고 내가 어떻게 했든 얘가 나한테 말한거니까 더 노력하겠다고 했을 것 같은데 얘는 안그러고 자기 고집만 세우는거 같아서 넘 화났거든 ㅠㅠㅠㅠㅠㅠㅠ

[둥이17]

33

[둥이5]

진짜 너무 화날만해 어떻게 풀지도 모르겠고

[글쓴둥이]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공감해줘서 고마워 둥아 ㅠㅠ!!

[둥이6]

뭔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길 바라는데 쓰니가 뭔갈 계속 바라니까 지칠수도 있을거같은데 잘못한걸 가지고 이렇게 해달라 그런게 아니라 아예 성향을 가지고 말하는거니까... 내가 남친이었으면 이게 원래 모습인데 부족하냐고 서운하다 했을거같아

[글쓴둥이]

반성하구 간다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 진짜 기대도 안하고 상대를 바꾸려고 하면 안된다는거 아는데 자꾸 그렇게 되네 ㅜㅜㅜㅠㅠㅠㅜㅜㅠㅠ ㅠㅠㅠㅠㅠ 그 점은 반성해야겠다

[둥이8]

근데 쓴이가 먼저 예시를 들어줘야 돼 굳이 예시까지 들어야되나.. 생각들수도 있는데 남친은 본인이 달라졌다는 생각 자체를 못할수도 있는거야 '예전에 이렇게이렇게 해준게 생각나서 이런식으로 다정하게 해줘 요새는 이렇게이렇게 해서 좀 섭섭했엉~' 이런식으로 하고 그대로 해주면 칭찬은 필수

[글쓴둥이]

오케이 .. 알겠어 .. ;-; 그렇게 해봐야겠다 .. 근데 솔직히 내가 그렇게 말 해도 " 나 지금도 그렇게 하고있는데? " 이러면 화나서 돌아버릴거같아 ㅠㅠㅜㅜㅠㅠㅠ 내가 생각하는 내 남자친구는 저런 반응을 보일거 같아.. 하 ㅠㅠ 그럼 때려쳐야겠지 .. 조언 고마워 둥아 ㅠㅠㅠㅠㅠ

[둥이11]

응 그럼 때려쳐야지.. 바뀔 생각이 없다는거니까

[둥이12]

222 이거 맞아!! 자세하게 이야기해줘야 알더라... 나도 어제 그랬음

[둥이9]

다정하게 해달라는 말 안듣는건 고집이긴 하지만 계속 다정하게 해달라고 말하는것도 고집이지 않을까?? 글쓰니가 고집부리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거처럼 남친분도 사정에 따라 싫다고 하는 정당한 이유가 있을테니까
무작정 뭘 해달라, 바뀌어 달라 라는거보다는 나는 이러이러 해서 너가 바뀌도록 노력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서로 속마음을 보여주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무작정 맹목적으로 해달라는건 상대방 입장에서 충분히 반감이 생길 수 있으니까!

[글쓴둥이]

맞아 .. 사실 다정하게 말해달라고 하는것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고집일수가 있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둥이 댓글 보고 배워간다 ;-; 나도 무언가를 바라면 상대방이 납득할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상대방도 그걸 듣고 생각해보고 수긍할테니까 ㅠㅠㅠㅠㅠ 속마음 보여주는 대화 .. 별표 별표 .. 조언 고마워 둥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둥이10]

고집부리는거 진짜 짜증나 아니 지는 척이라도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무슨 잔소리꾼 보듯이 하고..
근데 별개로 나는 다정하게 해달라 변한것같다 이런말은 사람 확 질리게 하는것같더라.. 이러이러한점에서 서운했다 하는 건 어때 ??

[글쓴둥이]

맞아 ㅠ 맨날 나 잔소리꾼 보듯이 해 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둥이랑 위에 둥들이 말한것 처럼 서운한걸 콕 찝어서 말해야 할 것 같오 ㅜㅠㅠㅠ 고마워 둥아 !!

[둥이13]

둘다... 고집이라고 한다면 고집이라고 할수 있을거같아 다정하게 해달라고 예쁘게 말 하는데 이미 하고 있다는 말 듣는 입장도 서운하고 상대 입장에서 나름 다정하게 하고 있는건데 그런말 들으면 그 입장도 스트레스일듯 서로를 받아들이는것도 좋을거같아

[글쓴둥이]

우웅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기 고마워 .. 나도 딱히 잘한게 없는 것 같아 !! ㅠㅠㅠㅠㅠㅠ 여기에 글 올리길 잘했어 ;-; 댓글들 보고 다 진정 됐어 .. 나도 잘못한 것 같아 .. ㅠ . ㅜ 댓글 고마워 !!!

[둥이14]

음 ㅠㅠ 쓰니가 답답하고 짜증날 수도 있는 상황이긴한데... 남자친구가 저거 보면 좀 고집 있는 편 같으시니까 고집은 한번에 말 한다고 바뀌는게 아니잖아! 그냥 한두번만 말하고 잊을만 하고 서운할 때 또 언급 한 번 하고 이런식으로 말 해보는건 어떨까? 계속 그렇게 말하면 남친도 스트레스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 쓰니 남자친구랑 잘 풀었으면 좋겠다!

[둥이16]

난 완전 반대라 남친이 그러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음 난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성격차이 문제인데 삐지고 화내면 나만 나쁜 사람된 것 같고 지치더라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아 진짜 .. 둥 댓글 = 내 맘 넘 정확하게 알아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진짜 딱 그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사실 나도 나쁜게, 나도 불과 몇달 전만 해도 남자친구가 뭘 어떻게 느꼈는데 난 안그랬다고 완전 박박 우겨왔었어 ㅠㅠ 근데 그 때 남자친구가 나보고 근데 내 의도가 어떻든 자기는 이렇게 느꼈는데 어떡하냐고 그러더라구 .. 그래서 그 소리 듣고 이게 맞다 싶어서 그 뒤로는 절대 그렇게 얘기 안하고 서운해하면 얘가 느낀 감정에 초점 맞추고 반성하려고 한단 말이지 ㅠㅠ 문제는 남자친구가 오히려 옛날의 나처럼 저렇게 고집을 부리더라고 ㅠㅠ 휴 .. 자기는 이 심정 알면서 ㅠㅠㅠㅠ 왜그러냐고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 진짜 넘 괘씸해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옛날 내 모습에 대해서는 진짜 .. 넘 반성중이야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