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 애가 나 손절 하려는 것 같아

원래 얘가 나한테 엄청 가깝게 대하고 연락도 엄청 많이 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연락 잘 안 받고 그래 

아마 애들 재수 끝난 시점 부터..? 

얘가 자기 친구 없고 외롭단 식의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재수 끝난 애들(얘랑 원래 많이 친했던 애들이야)이랑 놀기 시작하면서 부터 이렇게 된 것 같아 

나는 얘 힘든 거 엄청 다 받아주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너무 어이가 없는 입장이고...ㅋ 

요즘은 일부러 나도 연락 잘 안 하고 얘가 먼저 연락 해도 좀 시큰둥하게 대답한다 해야 하나?그러고 있어 

내가 뭐 맘에 안 들게 행동한 적 있는지 물어라도 볼까?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자존심 세우고 그냥 멀어진 채로 살까?

[익인1]

익인이가 감정적으로 많이 받아줬는데 친구가 갑자기 변했으면 어이없겠다 ㅋㅋㅋ ㅜㅜ 그 친구가 꼭 익인이한테 필요한 사람인지 잘생각해보고 연락하고 싶으면 연락해 ! 개인적으로 나는 나한테 감정적으로 많이 기대는 친구가 있었는데 ㅜ 그게 너무 힘들어서 손절했어 근데 잘맞는 친구였어서 가끔 그립기도 한데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