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고민이야ㅠㅠㅜ 어떻게 높여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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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이 있으면 내가 아깝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나봐,,, 애인이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서 내가 돈도 많이 쓰는 편이라 더 더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ㅠㅠㅠㅠ 나는 괜찮다고 상관 없다고 내가 좋아서 만나는 건데 누가 뭐라 하냐고 나중에 성공하면 나한테 더 더 잘해주면 되는 건데 기죽지 말라고 계속 얘기해줘도 맨날 나같은 거 만나줘서 고맙다는 식으로만 말하고 ㅠㅠㅠㅠ 귀엽다 잘생겼다 오늘 너무 괜찮다 맨날 칭찬해줘도 약간 내가 일부러 그런 말 해준다고 생각하고 ㅠㅜㅠㅠ 나랑 찍은 사진 어디 안 올리고 내가 화장하고 꾸미면 더 주눅들고 그래ㅠㅜㅜ 자존감 높이는 건 칭찬 말고 방법이 없을까ㅠㅜ

[익인1]

살짝살짝 흘리는거 어때 너이거 잘하니까 ~~해봐
나~~좀 도와주라 너 이거 잘하자나!
아니면 구체적으로 너는 진짜 코가 이쁘다

[글쓴이]

살짝 살짝 흘리는 거 좋다!! 고마워! 구체적으로 칭찬해봤는데 ㅠㅜㅜ 그건 괜찮아도 다른 게 별로잖아,, 이런 식이라ㅠㅠㅜ..

[익인2]

그런 건 다른 사람이 칭찬해주고 해도 소용이 없어 본인이 극복해야 해 무조건 적인 칭찬보단 개선할 수 있는 걸 가르쳐주고 스스로 개선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내가 딱 쓰니 남친 같은 성격이거든ㅠ

[글쓴이]

개선할 수 있는 걸 알려준다! 고마워!! 둥이도 내 남친 같은 성격이라니ㅜㅜ 아주 성격이 좋은가봐❣️ 내면이 좋은 사람이 진짜 멋진 사람이잖아!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는 걸 보니 내 남친처럼 둥이도 자존감 낮을 필요가 전혀 없는 사람이야!

[익인3]

글쓴둥이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 사람인데 그런 쓰니를 사랑하는 남친분도 분명 따뜻한 분이겠지? 곧 스스로 훌륭한 사람이라 알게 돼서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당당한 사람이 되실 거야 좋은 밤 보내 쓰나😘

[익인4]

뭔가 쓰니가 도움을 자주 요청해봐 간단한 거라두.. 그리고 도와주면 와 너 진짜 잘한다 멋있다 이렇게 말해주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