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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55l
이 글은 4년 전 (2020/3/3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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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인정~~~~ 그거 관련해서 문의하니까 학교에서 바꾸면 안되냐고 ㅋㅋㅋㅋㅋ
4년 전
글쓴이
아 진짜 뭔 똥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현장 이해 일도 없으면서 뱉으면 단줄 아나ㅠㅠㅠ
4년 전
익인2
12 34 56이머야?
4년 전
글쓴이
2015 개정교육과정 핵심이 학년군 나눈거였거든 12 34 56이 수준차가 비슷해서ㅇㅇ 근데 이번 교육부 그거 싹 무시하고 단순하게 저학년(1-3) 고학년(4-6) 이렇게 나눠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현장에서는 다 저 학년군대로 돌아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글쓴이
현장 의견 듣기는 뭘 들어 고작 금요일에 정식도 아니고 선생님들 다 건너건너 받은 개학해도 괜찮은지 설문 말고 대체 무슨 현장소리를 들었는데ㅋㅋㅋㅋㅋ교사가 재택근무 하고 있어서 공문 처리가 늦는다고? 지금 비상사태로 모든 학년 선생님들 다 나오는 학교들도 수두룩함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30
나 교사익인데 설문 링크 카톡으로 받고 너무 허접해서 의심함ㅋㅋ이거 진짜 교육부에서 조사하는거 맞냐고요ㅋㅋ
누가 조사를 그렇게 대충해ㅋㅋ

4년 전
익인3
현장 1도 모르는 사람들이 고위직이라ㅋㅋㅋㅋ맨날 탁상 공론임
4년 전
익인4
ㄹㅇ 교사 출신이 교육행정계로 나가야함... 뭐만 하면 정책 내놓고 교사 탓으로 돌리게ㅛ지#
4년 전
익인5
22 인정.
4년 전
익인6
탁상행정 끝판왕... 답답하다 교사가 봉이지
4년 전
익인7
나도 교육쪽은 아니라 잘 모르지만.. 교육쪽 고위직이 교사아닌거보고 깜짝놀랐잖아... 뭘 알고 하는거지..??
4년 전
익인9
123 456ㅋㅋㅋㅋ진짜 실화냐ㅋㅋㅋㅋ자기들은 초등 교육 아예 이해 못 하고 일 하고 있다고 큰 소리로 떠벌리고 다니는 격ㅋㅋㅋㅋ 보자마자 기함했다...이게 교육부 고위직들의 현실이다...교육이라곤 1도모르면서 무슨...하....심각해 진짜로
4년 전
익인11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년 군 본인들이 나누신거잖아요ㅠ 교육부 장관이고 교육감이고 죄다 교육이 아니라 정치하는 사람들인게 참 그래ㅠㅠㅠ 교육계에 관련 있는 사람만 나갈 수 있게 했음 좋겠어 진짜 얼마전엔 일안하고 월급받는다니 어쩌니 하고서는 온갖 방패막으로는 쓰고
4년 전
익인12
교육부 진짜 ㅋㅋㅋㅋ
4년 전
익인13
맞아 울엄마 초4 선생님인데 왜 12 34 56 아니냐며ㅠ
4년 전
익인14
무순말이야? 나 이해를 못했어..
수업 개학을 12 34 56 나눠서 해야한단건가..?
학년군이 뭐지..?

4년 전
익인17
교육과정 말하는거야
첫댓 답글 읽어봥!! 그냥 공식적인 자리에서 법 무시하고 말하니까 그게 웃긴거지...

4년 전
익인19
123 456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는 것 보다
12 34 56 학년군으로 편성해서 개학하는 게 낫다는 거야!
학년군은 학생의 생활 및 학습수준으로 비슷한 12 34 56 나눈거얌
사실 3학년이 12학년이랑 같이 묶일 정도는 아니라 123 456으로 개학은 아니라고 생각해ㅠㅠ

4년 전
익인23
그니까 12 34 56 묶어서 개학해야하는디
그렇게 안해서 문제라는 거지?

4년 전
글쓴이
그것도 일단 문제 맞고 교육부에서 학년군 이해가 전혀 없는것부터 문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초등교육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다는 소리나 똑같은거니까 저건
4년 전
익인28
그리고 덧붙이자면 수업시수도 12 34 56 합쳐져있는데 수업시수에 대한 것도 생각하고 123 456 한거겠지??교육부 참....
4년 전
익인15
ㄹㅇ 학년군도 모르나?? 2015 개정 교육과정 안봤냐고 교육부면서..
4년 전
익인16
진짜 미침ㅋㅋㅋㅋ34를 나눠놓는 교육부라니 공문도 어제 보내놓고 쌤들이 출근안해서 늦었다고? 언제부터 소통이 되었다고 그렇게 소통이 잘 되었다면서 왜 교사들은 티비보고 개학연기를 아는거지...
4년 전
익인20
쓰다보니 열받네 갑자기 온라인 개학하라고 하면 쉬운줄아나 개학연기때문에 학사일정하고 교육과정을 몇번이나 엎었는데 이제는 온라인개학준비하라니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저학년이나 특수교육대상자학생이 온라인으로 수업들으려면 보호자는 일도 하지말고 옆에 붙어있어라는건가 그리고 조부모랑 같이 사는 애들은 온라인수업 어렵다고
4년 전
글쓴이
본인들 말로는 3월달부터 현장이랑 소통하면서 대책 세우셨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난 3월달부터 41조도 재택도 못달고 계속 학교 나갔는데 왜 처음듣는 소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24
진짜 답답쓰....웬만하면 상황이 상황이니 이해하려고해도 이해가 안됨....
4년 전
익인18
나 저혈압 있었는데 교육부 덕에 고쳤잖아 ㅎ...
4년 전
익인21
진짜 탁상공론 너무 심한거같음 현실적이지도 못하고 구체적인 대책도 없고 우유부단하고 두루뭉실해; 이래서 뭘 이끌어가겠다는건지 모르겠음
4년 전
익인25
진짜ㅠㅠ 속상하다고
4년 전
익인26
참고로 교사 출신 관료들 특채로 교육부에서 많이 뽑아
교육과정 개발에도 교사 출신들 입김 꽤 쎄고
몇몇 댓글들은 오해하는 것 같아서 잠깐 적는다
(참고로 교육부 관계자 아님)

4년 전
익인29
확실해?
교육과정 개발은 교수들이 더 관련되지 않아? 그리고 교대출신말고 사대출신이 많음...

4년 전
익인31
22 교대다니는데 현직교사이시면서 박사과정?인 강사님이 교육과정 개발 참여했던거 영광이고 경험이었다는 식으로 말하셔서 현직교사분들은 별로 참여안하는건가 했는뎅..궁금하다
4년 전
익인34
맞아 나도 교대출신이고 지금 교사인데 교대다닐 때 교수님이 초등교사 출신 교수 거의 없다했음 그래서 임고도 사대출신 교수보다 학교 현장을 아는 교대 출신 교수가 문제내야한다고 그랬엉
4년 전
익인32
현 교대생인데 이 댓 다받아.. 교대 교수 자체가 교육학과나 사대 출신 교수님들 많구 이분들 자체가 교육과정 개발로 들어가시는 거.. 교사분들은 검토? 만 하는 걸로 알아!
4년 전
익인36
교사들이 입김을 얼마나 많이 쓰는데 아예 따로 뽑을 정도야
애초에 교육부가 교수들을 초빙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교수들이 다 하는 것도 아니고
교사들이 검토만 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 시수 조정 과목 조정에도 얼마나 관여 많이 하는데?
장난 아니야
심지어 학교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교육과정도 개발 가능한데 귀찮아서 다들 안 할 뿐이지 머

4년 전
익인37
교대 교수냐 사대 교수냐는 사실 밥그릇 싸움인데, 출신 학교 학과는 다들 비슷비슷해서 사실 별 차이 없고
교수들 중에 그나마 사대 교수가 많은 건, 우리나라 교육비 지출을 비롯해서 교육정책의 포커싱이 중등교육 중심이라 그건 머 어쩔 수 없지
정권이 바뀌든 안 바뀌든 중등교육이랑 대입시에 혈안인 건 사실이니
나도 바뀌면 좋겠다 좀

4년 전
익인40
음 그 교사 입김에 초등교사는 없어.... 실제로 이번 교육공무직 사건도 다 무시됐는걸...^^..
그리고 혁신학교라고 해서 학교 자체적으로 교육과정 다 만들고 있어 학년 교육과정이랑
담임들은 교육과정 재구성 다 하고 있고...
개발 가능한데 귀찮아서 안하는게 아니라 실제 초등교사들은 학년교육과정이라고 다 만들고 있어 매년...^^

4년 전
익인41
이번에 무시된 건 아쉽지만 점차 변해가고 있는 걸로 봐야지
내가 댓글에 적은 것처럼, 애초에 교육정책의 중심이 중등교육에 포커싱되어 있었던 게 사실이었으니까. 물론 정책 차원만 그런 게 아니라, 국정교과서 관련 헌법 재판소 판결에서도 그렇지만 초등교육에서는 교사 전문성보다는 국가 주도 획일성이 중시됐던 건 사실이잖아?
이제야 바뀌고 있지만 국정교과서로 초등교육을 국가가 꽉 붙들어 매고 있었고.
이제 서서히 바뀌고 있다고 봐. 좋은 징조지.

더불어서 혁신학교가 아닌 경우에는 그 정도로 열심히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대개 남의 것 베껴 오거나 실제 학생들과 교육과정 피드백 절차도 제대로 안 거치고 설문 대충 돌리는 경우도 많다는 것 간과하기 어렵고.. 그런 점에서 익인이 하고 있는 노력을 존경해.
초등교사나 중등교사나 전문성을 키우는 과정 중에 있는 거고, 점점 사회적 인식이나 정책 관심 차원에서나 좋은 발전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자.
애당초 전문성을 인정받아야 자율성이 부과될 수 있는 거니까. 솔직히 임용고사만 통과한다고 바로 교육 전문가로 인정받는 건 좀 그렇잖아?

4년 전
익인33
교육과정 개발에는 교사가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칠 수 잇는 건 맞아. 하지만 본문에 잇는 내용은 그 외의 교육 정책에서는 교사 목소리를 전혀 안듣는다는 말 같네!
4년 전
익인35
맞아 당장 교사 커뮤니티만 가도 답답해하는 사람 널렸옹...ㅜㅜ
4년 전
익인38
익인 33 말이 다 맞아 ! 애초에 그런 의도로 쓴 댓글은 아니고, 그래서 '참고로'라고 말을 하면서 '오해가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만 쓴 거고

댓글들 중에 몇몇이 "교사는 교육에 대해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어"란 식의 푸념이 많아서
같이 교사 하는 입장으로서 학교 차원에서도 충분히 교육과정 개발 등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도 많고, 교사 출신도 교육부에서 목소리 꽤 낼 수 있다는 것만 말하고 싶었어

4년 전
익인39
오 그런 댓글도 잇엇구나! 내가 미처 못봤네! 익 말도 맞아! 친절하게 설명해주ㅓ서 고마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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