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8월에 코스모스 졸업했는데
24 7월에 계약직으로 취업했거든. 8월에 휴가 하루 내고 졸업식 가고 그랬었어.
내가 가고 싶은 분야 계약직이고, 계약직이지만 회사도 되게 명성이 좋은 곳이야. 학교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도 열심히 했고, 1년 다닌 다음에 비슷한 계열 정규직 들어가려고 지금 자격증도 2개 준비 중이고.
초년생이고, 솔직히 돈 모으려고 했었어.
근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계약직이라 얼마 못 받으니까 쓰고 싶은 곳에 썼거든. 옷도 사고, 방도 리모델링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맘껏 먹고
내 선에서 거의 해결했는데 지금 이제 한 3개월 남았어. 그냥 후회없이 쓰고, 정규직 들어가고 돈 모으려 생각 중인데
엄마가 너무 한심하대. 그렇게 살아서 뭐가 될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