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도쿄, 오사카) 도쿄는 디즈니랜드가 너무 쩔었어 화산 대박... 놀이기구는 그냥저냥 뭐...(무서움 없는사람) 막 무섭진 않더라 그외엔 전부 걍 한국같았어 오사카는 먹거리천국!! 진짜 거의 먹기만 한거같애 너무좋았어 타코야끼 규카츠 냉모밀 규동 우동 오므라이스 카레 등... 도톤보리가 그냥 뭔가 번화해서 딱 일본같았어 나카자키초라는 곳도 갔는데 정말 만화에 보던 일본 전형적인 모습이라 예쁘더라 물가나 호텔은 아시아권에선 비싼편! 2. 필리핀 (세부) 세부는 진짜 너무 좋았어! 내 여름 인생여행지야ㅜㅜ 막탄 섬에서 배타고 스노클링, 씨워킹, 패러세일링 한거 넘 기억에 남고, 선상에서 먹는 신라면이랑 낚시가 넘 재밌었어ㅜㅜ 마사지도 계속 받았는데 1인실이라 너무 편했고, 세부 시티는 딱 필리핀스러워서 좋더라 덥긴했지만 그래도 너무 풍경이 예쁘고 공기가 좋았어 그 스카이워크랑 짚라인 타는것도 탔는데, 33층에서 다른건물로 짚라인 타는게 너무 기억에 남아 박물관들도 가고 무슨 십자가? 도 봤어 물가가 저렴해서 호텔도 저렴했당 3. 홍콩 홍콩은 디즈니랜드가 다른곳들보다 훨씬 작더라 어마어마하게 습했는데 재밌는 놀이기구들은 에어컨 있는 실내라 너무 편했고... 걍 되게 작다라고 느낌 그래도 아기자기하고 예뻤어 그리고 유명한 야경스팟!! 거긴 정말 웅장하더라 (이름 까머금) 허유산에서 망고스무디도 먹고 음식점들에서 딤섬도 많이 먹고(딤섬 짱마싯슴) 그랬어 건물들이 딱 홍콩 영화에 나올것같이 생겨서 뭔가 신기했다ㅋㅋㅋ 4. 대만 (타이페이) 타이페이 101은 정말! 높다! 야경이 예쁨(꼭 밤에가) 나는 낮에도 갔는데 낮에도 나쁘지않았어 지우펀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굿즈도 엄청 팔고 그냥 온갖 애니메이션 굿즈들을 팔더라ㅋㅋㅋ (아마 짝퉁일듯?) 스펀에서는 소원 써서 풍등 날렸어! 너무 예뻐ㅜㅜㅜㅜ 야시장들도 두개 갔는데 음식들 저렴하고 맛 괜찮고, 뭔가 시장이 내가 생각한 야시장이랑 같았어ㅋㅋ 버블티도 엄청마심ㅋㅋㅋ 거의 1일 2버블ㅋㅋㅋ 누가크래커도 짱맛 근데 대만도 진짜 많이 발전했더라 지하철은 뭐 거의 한국임 물가 쏘쏘! 호텔 나쁘지않은 가격! 5.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랑 하롱베이를 갔는데, 하롱베이는 섬들이 정말 많고 완전 아름다웠어 유적지같은 곳도 가고 사원같은 곳도 가고 그랬는데 뭔가 경건해지는 느낌... 불교 아닌데도 뭔가 오묘하고 신비로웠어 하노이의 번화가는 뭔가 정겹더라ㅋㅋㅋ 그리고 건물들이 규격이 정해져있는게 신기했고, 아직도 전통 모자인 농을 쓰고다니는게 너무 신기했어! 물가는 아주 저렴해!! 6. 호주 (시드니) 시드니는 오래있었어서... 온갖 곳을 다 갔다ㅋㅋㅋ 일단 내가 머무른 곳은 채스우드였어 우선 루나파크라는 놀이공원을 갔는데, 전체적으로 막 뒤집어지고 돌아가고 빠른 놀이기구가 많더라구.. 무섭다기보단 재밌었어! 그리고 사막을 갔는데... 사막은 인생에 한번이면 족한 것 같아 (모래가 신발이랑 가방에서 계속 나오고 한국 와서도 나오더라) 돌고래 보러 바다도 갔는데 넘 기엽구(멀미는 심했지만) 수족관에 물고기랑 비버 펭귄들 너무 귀여워ㅠㅠㅜㅠ 역시 호주하면 동물이라 타롱가주라는 동물원도 갔는데 동물원이 어어어어엄청 큼 ㄷㄷ 기린이랑 하이파이브 하고싶었는데 저세상갈까봐 안함 워킹투어도 재밌었고 아이스링크장도 가고... 페리타고 하버브릿지 보고 오페라하우스 가고... 잼썼음 호주는 물가가 비싸! 7. 이탈리아 (베네치아, 로마) 베네치아는 정말 관광도시더라... 너무 예쁜데 외국인들이 정말많고 물가도 로마보다 비쌌어 음식들 맛있고 다 좋은데 무엇보다 그 다리들을 계속 건너다녀야되는게 넘 힘들었엌ㅋㅋㅋ 그래도 궁전들도 예쁘고 곤돌라도 재밌더라 막 엄청 재밌진 않아도 그냥 한번쯤 타볼만해 로마는 정말 멋있었어! 바티칸투어 갔는데 너무 많은 지식들을 머리에 우겨넣어서 힘들었지만 기독교 아닌데도 뭔가 성스럽고... 콜로세움은 정말 어마하게 컸어 멋짐! 까르보나라가 계란 노른자로 만든거라 느낌이 다르더라 신기 물가는 다른 유럽에 비하면 괜찮은편이야 8.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스는 정말 깨끗한 느낌이야! 내 겨울 인생여행지ㅜㅜ 거리가 다 전통집이라 너무 예쁘고, 물가는 어마어마했지만 그 예쁜 풍경을 보는것에 만족했어 하루는 패러글라이딩 하고, 하루는 열차타고 융프라우도 올라가고 하면서 여유롭게 보냈는데 너무 좋았어... 하늘을 날면서 가슴이 뻥 뚫렸고... 눈내린 산이 너무 예뻤어ㅜㅜㅜ 춥지만 견딜만했어 사람들도 친절하고 최고임 ㅜㅜㅜㅜ 물가 비싼거만 빼면.... 모든게 한국 열배야 9. 독일 (베를린) 베를린은 내게 너무 추운 이미지로 남았어 정말 계획도시답게 깔끔하고 딱딱 맞춰진 느낌에 각진 느낌이었는데, 비와서 눅눅하고 을씨년스러웠거든 근데 그 느낌이 너무 마음에들었고, 베를린장벽에서 사진이 기가막히게 나와서 좋았당 역사투어? 같은거 해서 가이드님이 역사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숭고한 마음이 들었고...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이 너무 슬프면서도 대단해서 정말 기억에 남아ㅠㅠ 물가는 괜찮다! 호텔도 제일 좋은데 잡음 10. 체코 (프라하) 프라하는 물가가 엄청 싸!!! 하지만 사기꾼이 많으니 조심해야해 빨간 지붕들 너무 예뻤고... 프라하 성도 엄청 크고 예뻤어 스테인글라스?도 멋있고...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어 입에 잘맞음 야경도 예쁘고 까를교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최고였당 물가가 엄청 싸서 호텔도 엄청 싸게잡음 11. 프랑스 (파리) 파리는 정말정말 오래있었어 물가는 이탈리아보단 비싼데 스위스만큼은 아닌거같아 디즈니랜드가 정말 컸고! (하지만 난 도쿄가 더 좋았음) 할리우드라는거 탔는데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롯데월드 자이로드롭이 더 재밌겠다 느낌... 그래도 그 모터카? 그런거 보는건 재밌었어 성도 예뻤구 베르사유가 정말 웅장하고 예뻤고, 에펠탑은 세번이나 보러갔는데 넘 좋았어 불켜진것듀 꺼진것두 ㅎㅎ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 등 미술관도 많이갔는데 모나리자앞에 사람 핵많음 맛난 크로아상이랑 마카롱도 많이 먹구... 즐거웠당 12. 영국 (런던) 런던은! 피시앤칩스가 양이 엄청많이나오더라! 근데 생선에서 아무맛도 안나서 내가 직접 소금 뿌려 먹었어ㅋㅋㅋ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서 사진이 어마하게 잘찍혔고, 타워브릿지 예뻤어 알다시피 빅벤은 공사중이고ㅜㅜ 런던아이도 엄청 크더라 버킹엄 궁전 너무 예뻤어.. 그리고 계속 빨간 이층버스 돌아다니는거 너무 멋있어서 나도 타봤당 ㅋ 근데 정말 날씨가 휙휙변하더라 신기했어 물가는 좀 높지만 괜찮았어!! 이번년도엔 아직 안가본 미국과 중국, 태국을 갈 예정이었눈데...😞 다음에 꼭 남미랑 터키, 이집트, 러시아도 가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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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글
민희진 기자회견중 아일릿 디렉터 인스스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