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내가 매달리듯이 친구든 연인이든 관계를 만들어나가서 다들 내가 저자세로 나가고 양보하는게 당연한 듯이 생각하더라 필요할 때만 찾는 애들도 많고 아님 내가 먼저 연락하고 깊콘 보내고 그러지 않으면 잘 연락도 다른 것도 안되는 친구들도 많고 그런거에 집착하고 근데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 집에만 거의 2주동안 있으면서 집에만 있어도 잘 있고 연락이 많이 안와도 나혼자 잘 지내는데 왜 이렇게 연락에 집착하고 인간관계에 집착했는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그냥 연락 안 오는 애들은 과감하게 버리기로 했다. 남을 사람은 남겠지. 하다못해 왜 연락 안되냐고 물어보기라도 하겠지. 솔직히 힘들어서 나는 더 못 할 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