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관계라는거 아는데 2주 주기?로 서로 그정도 연락안하면 궁금하고 보고싶어해서 가끔 연락이 와 주로 전애인은 술먹으면 전화하고 나도 한번씩 전화하고? 이렇게 산지 3개월 됐나 전화오면 하는 말은 서로 같아 많이 좋아하긴했었다 그때 내가 이러이러한 점이 부족했고 많이 생각해봤다 너는 이러이러한 점이 좋았다 이런 속마음도 털어놓고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도 물어봐 그렇게 한번 통화하고 칼같이 연락은 안해 그러다가 시기가 되면 다시 또 한번 연락오고ㅋㅋㅋㅋ 근데 오늘 온 통화는 느낌이 다르더라고(+맨정신이었어!) 사실 나도 어제부터 정말 보고싶었는데 전애인도 똑같이 어제부터 너무 힘들어서 잠깐 보자고 연락할까말까 엄청 고민했대 그시기가 같아서 소름돋았어ㅋㅋㅋ 근데 죽어도 끝까지 오늘 통화를 두시간을 했는데도 만나자라는 말은 안하더라 내 목소리에서 보고싶다는게 느껴진다 할 정도로 난 기다렸는데말이야 나는 내가 차인입장이라 많이 잡아도 봤고 그래서 먼저 만나자는 말을 못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