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카모메랑 물놀이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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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하아아아아앙ㅠㅠㅠㅠ

[닝겐2]

하앙 475ㅠㅠㅠㅠㅠ 호시우미ㅠㅠㅠㅠㅠ

[글쓴닝겐]

쉬는데 등에는 하쿠바 져지 다리에는 히루가미 져지ㅋㅋㅋㅋ 이불 못지않은 크기에 새삼 매니저 작은거 느끼고 뒤에서 주장님이나 그 단발머리 그분이 머리 수건으로 닦아주실 분위기
앞에서 히루가미는 이마에 살짝 꿀밤주면서 "그러게 깊은곳 가지 말랬지 가만보면 말 엄청 안들어~"

[닝겐3]

하앙.,와..흐앙.,와, , ,

[글쓴닝겐]

쉬고있던 닝 몸도 슬슬 회복됐겠다 다시 놀고픈데 튜브 없이는 놀지 말라는 주장님의 말씀
그리고 튜브는 니넨세들이 독차지중ㅋㅋㅋㅋㅋㅋㅋ
"아니...키도 크면서 튜브 왜쓰냐고.." 웅얼이는 닝
저멀리 얉은 물에서 바닥을 뚫어져라 보는 벳쇼에 다가가서 같이 봐본다
"뭐해? 사냥?"
"아니요..그냥"
"한마리 잡아주라"
난감ㅋㅋㅋㅋㅋㅋ 닝이 작정한듯 가서 페트병 하나 들고오면 결국 수건으로 어찌어찌 작은 물고기 한마리 잡아줄듯

"야!!이거봐라?물고기다?!"
자랑하면 호시우미 빤히 보고 "어디서 잡았어!" 묻고 같이가서 눈접으며 끄응 하다가 바가지같은거 가져와서 몇마리 더잡고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하쿠바까지 가서 "으잉?! 이걸 못잡는다고?!" 물고기잡기 시합에 뛰어들면 멀리서 봤을때 딱봐도 눈에 띄지 않겠어....?
커다란애(203, 186) 쪼끄만애(169, 닝) 어우러져서 무인도 식량 구하러 사냥하는것처럼 엄청 웃기겠지ㅋㅋㅋㅋ 정작 자기들은 집중한다고 주변 소음 안들림ㅋㅋㅋㅋ

히루가미 조용히 다가가서 하쿠바랑 호시우미 머리 꽁 박고 "생명을 소중히 다뤄야지 이 어린애들아." 한마디하면 둘 다 "너 우리랑 동갑이거든!!!!" 으르렁대고

[글쓴닝겐]

닝이 "이거봐! 7마리나 잡았다?" 자랑하면 히루가미가 "풀어줘" 말하겠지
시무룩하게 닝이 "좀만 더 볼래...." 움츠리면 "그래 좀만보고 풀어줘 가져가는건 안돼?" 매니저니까 넘어가줄듯

[닝겐4]

대..박.......

[글쓴닝겐]

앜ㅋㅋㅋㅋㅋㅋㅋ고마유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5]

센세 못또...... 카모메 진심녀 ㅇㅕ기있어요....

[글쓴닝겐]

알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6]

정말로?????????? OH MY GOSH.......♥️ LOVE YOU SENSEI.....

[글쓴닝겐]

놀다가 배고파지면 이따가 밥먹을거니까 수박이랑 각종 과자 펼쳐놓고 먹는데 자기들보다 입도 작고 먹는속도도 느린 닝 보고 항상 그런거 몇조각 빼놓지 않을까
수박 두세개 쪼개면 반개정도 닝의 양+여분으로 빼고 자기들은 먹는데 닝은 그거 다는 안먹고 물놀이하면서도 먹어
물에 발담그고 부원들 노는거 핸드폰으로 찍으면서 수박 한입 먹고 가끔 부원들한테 한조각씩 먹여주기도 하고

[글쓴닝겐]

닝이 다시 물 들어간다고 하면 배구부원들 돌아가면서 가드설듯ㅋㅋㅋㅋㅋ 또빠지니까
튜브 양손으로 잡고 "저기가자" 깊은곳 가리키면 호시우미는 "너 잠수할줄은 아냐?"
히루가미 "호오 아까 덜빠졌나보네~?"
하쿠바 "흫! 어디든 말해! 난 다 가능해!" 그러고 감독님께 혼나기
벳쇼 조용히 가면서 '이선배 또 빠지면 그땐 내가 수장되는걸까'
주장 "멀리는 안돼^^"

[닝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자 너무 귀엽다 다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닝이 트라우마 극복 옹알옹알하면 히루가미가 결국 데리고 가는데 양팔로 튜브 잡고있어서 점점 힘드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히루가미. 힘들어 발시려 자세 바꿀래" 너무나 대책없는 말에 살짝 큭큭거리며 "어떻게 바꿀건데"물으면 "내가 잠깐 너 잡고 넌 튜브를 잡고있어! 그럼 내가 튜브 위에 누울게!!"
"꽤 호기롭다?"
그렇게 말하고 튜브아래로 닝 허리 잡고 "빨리 나 잡아 튜브 뺄게" 그러고 닝이 옷 잡으면 튜브 빼주는데 모양새가 아기코알라 어미코알라한테 붙은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닝 무거워 빨리 누워...."
"거짓말하지마! 물이어서 안무거운거 다알아 이 사기꾼아"
"어억 다리에 쥐가!"
"끄아아!!!!!!"

[글쓴닝겐]

튜브에 누워야 하는데 깊이가 있어서 못눕는거야(히루가미는 남는데 닝은 서면 전신이 잠기는 높이ㅋㅋ)
"히루가미...높이가 모자라......."
"그럴줄 알았다.."
물이라서 안그래도 가벼운 닝 안아올려서 자기가 앉혀줄듯
"가자 근데 너 그자세로 오래 있으면 살 탄다?"
마지막까지 장난치는 히루가미 흐흑

[닝겐8]

와 센세 카모메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나 카모메 진짜 진심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센세 처ㅚ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글쓴닝겐]

진짜 나 진심으로 카모메 여름풍경 보고싶어ㅠㅠ 얘네 갈매기여서 그런가 물하고 찰떡이야ㅠㅠㅠ

[글쓴닝겐]

하쿠바한테는 등에 찰싹 붙어서 깊은곳 가자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히루가미는 쩌어기까지 가던데"
"어?! 진짜?! 난 더 갈 수 있어!!"
"가자!!"
"웃쓰!"

[글쓴닝겐]

스와(주장): "하쿠바는 왜 닝한테 매일 당할까..?"
히루가미: "둘다 아직 애라니까요~^^ 단순한게"

[글쓴닝겐]

한참 배구부원들 데리고 깊은곳 체험을 한 닝이 또 심심하니까 커다란 빈 생수병 목뒤에 대고 자기 가슴께 되는 물에서 둥둥 떠서 해파리놀이 하는데 또 니넨세들이 와ㅋㅋㅋㅋㅋㅋㅋ
호시우미 "닝 뭐해?"(ㅇㅡㅇ)
닝 "목만 얼추 받치면 뜬다?"
그때 히루가미가 페트병 쓕 빼는시늉 하면 닝 죽을듯이 소리질러ㅋㅋㅋㅋㅋㅋㅋ
"아악!!!!스와상!!!!!이 거인이 저 괴롭혀요ㅠㅠㅠㅠ"
그 얕은물에서 첨벙거리다가 하쿠바가 뒷카라 잡고 들어올려줄듯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다들 썬크림 발랐는데 닝은 신나서 썬크림 덧바르는거 잊고 놀고있으면 호시우미가 휙 던지면서 훈수둘듯
"덧발라! 나중에 시끄럽게 감자팩한다고 난리치지 말고!!"

[글쓴닝겐]

심심한 닝. 평상에 누워있는데 하쿠바가 물마시러 올때 장난을 걸어
"하쿠바.....나 아까 실은..."
".....?"
"빠졌을때 물귀신을 본거같아"
"히익!!!!"
"조심해(비장)"

[글쓴닝겐]

튜브가 우연히 아까 닝이 빠졌던 깊은곳으러 가서 히루가미가 건져오려고 가는데 뒤에서 하쿠바가 히루가미 옷자락을 있는힘껏 꽈악 잡으면서 소리쳐ㅋㅋㅋㅋㅋㅋ
"히루가미!!!!! 거긴 안돼!! 위험해!"
영문모를 히루가미는 이놈이 왜이래라는 말투로
"아까까진 잘놀더니 갑자기 뭐라는거야~"

[글쓴닝겐]

둘이 옥신각신 하다가 보다못한 호시우미가 물안경 쓰고 헤엄쳐서 튜브 상반신에 끼우고 발장구치면서 가져올듯

[글쓴닝겐]

나아중에 숙소가서 쓰고싶은데 그건 뭔가 마지막에 써야할 것 같다

[글쓴닝겐]

흠 숙소이야기 써야지

[닝겐9]

좋아요~~~!

[글쓴닝겐]

다놀고 숙소가서 바비큐 먹는데 그때도 닝 분량의 고기 먼저 덜어주고 애들 먹을거같아
주장님이 덜어주는데 고기만 주지 않고 야채도 주는데 닝이 싫어하는 피망도 같이 주시는거ㅋㅋㅋㅋㅋㅋ
닝이 '진짜 이거 다먹어요?' 장화신은 고양이 눈으로 쳐다보면 잠시 흔들렸다가 "ㅇ...이거 다먹어야 다음 고기 줄거야" 단호하게 말하고 닝 눈썹 쳐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고기 먹으면서 매니저 피망 한번씩 쳐다보고 자기 고기 한점 먹고를 반복
하쿠바 접시에 하나씩 덜어내는데도 피망이 많아

[글쓴닝겐]

결국 일학년 부원들이 몰래몰래 하나씩 먹어주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게 후식으로 음료수까지 먹은 닝은 물놀이의 여파로 잠이 쏟아져서 테라스 의자에 웅크리고 자
그러면 부원들이 또 자기 져지 하나씩 덮어주는데 앵간한 겨울이불 안부럽겠다

[글쓴닝겐]

자고 일어난 닝은 슬슬 피부가 따가워지기 시작해
방금 썬크림을 대충바르고 별로 안덧발랐기 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끈화끈한하게 갈라질 것 같은 얼굴에 누구에게 말도 못하는데 그때 근처에서 하쿠바 목소리가 들리지
"하악! 얼굴이 따가워요!!"
그렇다
호시우미: 원래 안탐
히루가미: 타긴 하나 썬크림 잘 바름
다른 부원: 그렇게 격하게 놀지는 않았음 휴식시간에 잘 바름

둘때문에 예정에 없던 감자사러 마트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닝겐]

감자사고 숙소로 다시 돌아오면 갈수도 없으니 얇게 포떠서 올리자는 의견대로 야앏게 썰려 했으나 믿었던 주장님도 타다노 배구고딩이기에 감자 못썰듯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한건 얇은 포지만 실상은 깍둑썰기ㅋㅋㅋ
결국은 그나마 칼질 잘하는 히루가미가 했다

따갑다고 난리치는 둘은 어느새 감자포를 얼굴에 덕지덕지 붙이고 사이좋게 대자로 뻗고
그걸 보는 부원들은 엽기사진 한방 남겨두는 카모메다이 물놀이의 정겨운 밤..
끄읏~

[닝겐10]

ㅠㅠ조타 넘 포카퐈카 행복혀

[닝겐11]

카모메 ㅜㅜㅜㅜ 짱이다

[닝겐12]

헐 진짜 좋다 ㅠㅠㅠ 카모메 관심 없었는데 애정이 막 생긴다 하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