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닝한테만 선 안긋는 494 bgsd

결벽인지 철벽인지 암튼 남들한테는 거리 절대 안주고 선긋는 사쿠사 

예의바르게 선을 긋는다기보다 걍 남이랑 말섞는거도 별로 안좋아하고 걍 만사가 귀찮음ㅋㅋ 

자기랑 동갑이거나 더 어리면 "뭐쩌라고"식이고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한테는 "아 네 뭐(대답은 한다만 그만 말걸어주라는 표정 숨길생각X)" 

 

누가 몸에 손이라도 댈라치면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여과없이 보이는 극'혐 + 갱장히 짜증 눈으로 쳐다봐서 상대방이 무안해질 정도 

(상대방: 아니 난 그냥.. 불러도 안돌아보길래.. 아니 그럼 부르면 돌아보기라도 해달라고;) 

 

 

근데 사쿠사가 유일하게 선안긋는 사람이 있음 

그것은 바로 소꿉친구 닝 

 

 

 

" 그래서 어제 내가~.. ??엥 " 

 

친구와 복도에서 일상대화를 하고있던 닝
 

근데 말하는 도중에 샄사 슥 지나가면서 긴 팔로 닝 어깨 휙 감아서 지 옆구리에 낑기고 휘적휘적 걸어감 

닝 친구는 사쿠사한테 감히 뭐라고 할 용기도 안나서 엉..어엉.. 저.. 이러고 멀어져가는 뒷모습만 쳐다봄 

 

(킬포 : 시선은 닝 쳐다도안보고 걍 핸드폰만 보고 있어야함. 마치 like 지나가면서 테이블 위에 놓인 물컵들고 가는 것마냥ㅇㅇ) 

 

닝은 >> ㅇvㅇ?? 이 표정으로 사쿠사 옆구리에 껴서 끌려감ㅋㅋ 걍 이런일이 많아서 놀랍지도 않고 감흥도 없는데 

 

 

친구랑 매점다녀오던 코모리가 그 모습 보면서 " 저건 진짜 볼때마다 신기하네 " 하면서 감상평 한줄 늘어놔야댐 

[닝겐1]

센세 드림드림!!!

[글쓴닝겐]

땡쿠땡쿠~!

[닝겐4]

다행이야 오래있어주세용 ♡

[닝겐2]

하앙

[닝겐3]

494 4랑해...

[글쓴닝겐]

닝이 집중해서 뭐 보고있으면 닝 어깨에 턱 걸치면서 "뭐하냐" 해야됨
몰름 아무튼 그럼

[닝겐5]

하 494 넌 내 달콤한맠까롱,,,,♡

[닝겐6]

댓글로 이어주시는건가요??기다릴게...달뜰때까지....☆

[글쓴닝겐]

사쿠사 어릴적부터 성질머리있어서 어머니도 혀를 내두를정도였는데 닝은 말도 없고 오만상 쓴 사쿠사 옆에서 항상 같이 소꿉놀이하고 그랬음 (걍 사쿠사 앉혀놓고 혼자 한 놀이였지만)
집도 자주 드나들다보니 사쿠사보다 샄사 어머니랑 더 대화를 많이 함
주말에 사쿠사 보러 사쿠사집 방문했는데 어머니가 " 닝, 키요오미 좀 깨워줄ㄹㅐ? " 해서 닝이 사쿠사 방에 들어가는거지

[글쓴닝겐]

들어갔더니 사쿠사 등돌리고 옆으로 누워 자고 있음
거침없이 걸어들어가서 사쿠사 어깨 흔들어 깨우는 닝

" 나 왔다니까?? 일어나라니까?? "

사쿠사 피곤한 눈 슬며시 떠서 닝인거 보더니 그대로 손목 휙 잡아댕겨서 닝 끼고 다시 잠

[닝겐7]

ㅇ ㅏ....쩐다....

[닝겐8]

하....내 심장 진짜....

[닝겐9]

대박이다 진짜

[닝겐10]

나닝 오늘 여기 드러눕는다... ㅇ-<-<

[닝겐11]

하앙....

[닝겐12]

와 설레쥬거ㅠㅠ

[닝겐13]

나 잼이됐슈 ㅇ<-<

[닝겐14]

나 죽어 센세 더 쪄줘................ ㅇ<-<

[글쓴닝겐]

어머니가 심부름 시키셔서 둘이 장보러 나갔다옴
다녀오자마자 손씻으러 가는 결벽증 사쿠사 ㅋㅋ 근데 뒤돌아보니 닝이 안따라오고 과자까서 먹을라고 하는걸 봄

샄사 : (오만상)뭐하냐 안따라오고
닝 : 아 잠만 이것만 먹고
샄사 : (말없이 오만상 + 연행)
닝 :

화장실가서 직접 손씻겨주면서 속으로 '바깥에 세균이 얼마나 많은데 얘는 진짜 생각머리가 있는거 없는거;' 하면서 거품질까지 해줌
닝은 별 생각없이 손씻김 당해벌임

[닝겐15]

센세 너무 조아 ..

[닝겐16]

센세 .......... 달 뜨고 다시 해가 뜰 때까지 써주시는거죠........?

[닝겐17]

그런거죠...? 평생 써주시는거죠...?

[닝겐18]

ㅇ<-<

[글쓴닝겐]

가끔 사쿠사네 부모님 안계신 날이면 닝이 샄사 밥도 안먹고 잠만 잘까봐 이거저거 바리바리 싸들고 사쿠사네 감
비번치고 들어가보면 사쿠사 어김없이 잠자고 있ㅇㅓ서 닝이 열과 성의를 다해서 깨우지만 실패
또 무슨 짐짝 끌어오듯이 훅 당겨서 닝 눕힌 사쿠사가 닝 목덜미 킁킁하더니 잠긴 목소리로 " 씻고왔냐 "

[닝겐19]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닝겐20]

허어어ㅓ어어ㅓㅇ

[닝겐21]

나는 잼이다

[글쓴닝겐]

점심시간에 사쿠사 책상에 둘러앉아 노닥거리는 닝 & 코모리
그리고 귀찮은 표정으로 주머니에 손넣고 앉아있는 사쿠사
오늘도 여전히 찌푸려진 사쿠사 미간
닝은 사쿠사 미간 쳐다보다가 " 인상좀피라고 키욤이 ! " 하면서 손 들어올려서 미간 꾹꾹 눌러서 피려고 노오력함

사쿠사 : (미간필생각X) ㅡ"ㅡ
닝 : 아 쫌 (열심히 손가락으로 샄사 미간누름)

코모리 : 그래서 너희 언제사귀냐고

[닝겐22]

마자 언제 사귀냐구

[닝겐23]

너무 좋은데요 센세.. 나오늘 여기에 누워 o<ㅡ<

[닝겐24]

٩( ᐛ )و. 유후!!

[글쓴닝겐]

사쿠사 폰겜하고 있으면 닝은 ㅇvㅇ 요로코롬 옆에 앉아서 과자 뇸뇸 먹고 있음
게임하다가 답답한지 "하 씨" 하면서 마스크 턱에 걸치는 사쿠사

닝 : (과자 먹으면서 사쿠사 한번 쳐다봄)
샄사 : (껨중)
닝 : (과자 하나 사쿠사 입앞에 갖다대며) 아 해

주변인들 : (과연 먹을까..)

샄사 : (껨하면서 입만 벌려서 받아먹음)

주변인들 : 오

[닝겐25]

ㅠㅠㅠㅠ 센세 나 녹아부려 ㅠㅠㅠㅠ

[닝겐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센쎄

[닝겐27]

ㅠㅠㅠㅠㅠ발렸다

[글쓴닝겐]

어느날 사쿠사를 잘 모르는 여학생 한 명이 저기, 키요오미군, 하면서 사쿠사 소매 살짝 잡음
싸늘한 표정으로 여학생 돌아본 사쿠사가 " 손대지마 "
쿠크 깨진 여학생이 울면서 " 미.. 미안..! " 이러고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본 닝
다시 앞을 보고 걸어가다 닝을 발견한 사쿠사 언제 싸늘한 표정 지었냐는듯 따분한 표정으로 닝 어깨에 팔 두르고 " 매점이나 가자 " 함

[닝겐28]

그래오빠 나 용돈많이받았어 ^♡^

[닝겐29]

흑 내가 다 차가버😣

[글쓴닝겐]

배구경기장에 사쿠사 보러간 샄사엄마&닝엄마&닝
경기끝나고 같이 사진이나 찍으라며 닝을 밀어넣는 어머니들
닝이 사쿠사 옆구리 껴안고 포즈취하면 심드렁한 표정으로 닝 머리에 손 올려놓고 카메라 쳐다보는 사쿠사

+ 되게 신기하단 표정으로 쳐다보는 배구부원들과 익숙하단듯이 쳐다보는 코모리

[글쓴닝겐]

코모리랑 시덥잖은 이야기하며 앉아있던 어느 오후

사쿠사를 가만히 쳐다보던 코모리
" 근데 너 그렇게 남이 만지는거 싫어하면 나중에 연애는 어떻게 할래? "
" .....(잠시고민) "

3초 고민하다가 간단하다는 듯이 " 닝 있으니까 괜찮아 "

닝 : 아니 내 의견은

[닝겐30]

그아아ㅏ규ㅠㅠㅠㅠㅠㅠ 샄사 너무 좋아ㅠㅠㅠ 센세 워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흐아아ㅏㅇㅇ

[닝겐31]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 있으니까 괜찮아...

[닝겐32]

하아................기절이다.........

[닝겐33]

아 세상에..

[글쓴닝겐]

나 드림 첨 써보는데 좋와해조서 고마오 민나 ^__^ !!!!!! ~~~~~~~~!

[닝겐34]

ㄷ...그래서...사귀는거에여 센세...????흐그흐그걱구규규구ㅠㅠㅠㅠ

[닝겐35]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닝겐36]

센세가 있는 곳으로 세 번 절할게.....

[닝겐37]

٩( ᐛ )و

[닝겐38]

하앙 진짜 너무 좋아 하앙

[닝겐39]

닝 있으니까 괜찮아... 핡... 센세 꽃길만 걸어요..

[닝겐40]

닝있으니까..닝.,...있으니..까...닝..,.

[닝겐41]

아니 내 광대랑 콧구멍 어쩔거야 아악 센세 넘 쩐다 더... 더..주세요 함냐함냐

[닝겐42]

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하앙

[닝겐43]

센세 제발 더 주세요ㅠㅠ

[글쓴닝겐]

사쿠사한테 우디 워터향같은 묵직한 향기 났으면 좋겠다
익숙한 향이긴 해도 너무 좋은 냄새라 닝이 사쿠사 가슴팍에 코 대고 킁킁 냄새맡으면
사쿠사 귀찮단 표정으로 닝 내려다보다가 한 손 주머니에서 빼서 닝 뒤통수 확 끌어당겨서 가슴팍에 닝 얼굴 뭉개야댐

[닝겐44]

하앙

[닝겐45]

미쳤다🤦‍♀️

[닝겐46]

워허우—🎉🎉🎉

[닝겐47]

하앙 진짜 센세가 쓰는 사쿠사적 모먼트 왜케 좋냐 그 얼굴 그 피지컬에 저렇게 행동할 거 상상하면 넘 조아서 발려버려...ㅇ<-<

[닝겐48]

하 씨 너무 좋아ㅠㅠㅠㅠㅠ

[닝겐50]

최애다. 최애..... 사랑해 센세 ... 미쳤다 ..

[닝겐51]

와....센세....나 마스크 껴서 다행이다 지금완전 콧구녕확장변태웃음짓고있음....더,.....더주시오....

[닝겐52]

센세...센세.....센세...나 지금 풍차야... 돌아버려...붕붕...

[닝겐53]

센세..센세 나 울어..센세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다음쳔 옶나요..? 다음편 너무 필요해ㅠㅠㅠㅠㅠ

[글쓴닝겐]

더러운건 딱 질색하는 사쿠사. 누가 얘기하다가 침이라도 튀면 경멸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마스크 더 끌어올림ㅋㅋ
방학 후 배구합숙훈련겸 MT를 가게 되는데, 심심하다고 징징거리던 닝에게 사쿠사가 "그럼 따라오든가."해서 닝도 따라가게 됨
봉고차 대절해서 가는데 사쿠사는 제일 끝 창가자리고 샄사 옆자리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닝.

계속 차 타고 가다보니 다들 피곤한 와중에 닝은 이미 한참전에 사쿠사 어깨에 기대어 골아떨어져있음

" 앗..! 사쿠사선배, 닝누님 침이..! "
" ? "

세상모르고 자는 닝이 침이 사쿠사 져지 오른팔을 흥건히 적셔버림 ^_^ ..
사쿠사 그거 보고 ' 하.. ' 한숨 쉬는데 1학년 후배가 옆에서 안절부절못하다가 "누님을 깨울까요?" 하며 닝 어깨로 손을 가져가려하자,

" 깨우지마. "
" 예..? "
" 자게 내버려두라고. "

도착하고 나서 침으로 흥건한 져지를 벗으며 한숨과 함께 닝 째려보는 사쿠사 ㅋㅋㅋ
닝은 영문도 모르고 " ? 왜 뭐 " 하면, 샄사 손 들어서 닝 머리 퍄퍄 흐트리면서 " 됐다.. " 해야댐

[닝겐55]

센세ㅜㅜㅜㅜ너무죠아오ㅠㅠㅠ

[닝겐56]

하앙 내 입꼬리ㅠㅠㅠㅠㅠㅠㅠ

[닝겐57]

ㅠㅠ센세 평생 써줘ㅜㅜㅜ

[닝겐58]

오늘부터 내 묘비 명은 "씻고왔냐"다.

[닝겐59]

미처벌여 센세... 짱이야...

[닝겐60]

외,, 외 더 업는 거신가,,ㅜㅜㅜㅜ 센세 컴백 plzㅜㅜㅜㅜㅜㅜ

[글쓴닝겐]

기다려쥬는 닝들이 있어서 하나 털고가 ㅎ_ㅎ

[닝겐61]

아 너무 좋아요 센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기다려쥬는 닝들이 있어서 하나 털고가 ㅎ_ㅎ

[닝겐62]

허어어어얼ㄹㄹ 진짜... 494 츤데레야........ 나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

[글쓴닝겐]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
뉴스에서도 독감이 유행이니 마스크 끼고다니라고 권장ㅋㅋ
항상 마스크 챙겨끼고 다니는 사쿠사와 달리 닝은 마스크 굳이 안쓰고다님

1교시 시작 전 책상에 앉아서 페북 동영상 보고있는 닝 뒤에 나타나서 말없이 마스크 씌워주는 사쿠사 보고싶다
닝이 " ??? " 하면서 돌아보면

" 정신못차리네 뉴스 안보지 "

하고 자기네 반 유유히 가버리는 494 ,, ,,,,

[닝겐63]

허어어어어억... 최고다 진짜

[닝겐64]

아아아악....ㅠ

[닝겐65]

허엉 센세...

[닝겐67]

아악 진짜 494 사란해,,

[닝겐68]

허버허버...

[닝겐69]

센세...더 올 생각은 없으신지...

[닝겐70]

센세 나는 기다린다

[닝겐71]

기다린다....센세......

[닝겐31]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