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결혼을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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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지금은 20대 초라 결혼 안하고 싶다는 입장인데 또 막상 나이 먹으면 해야할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

[글쓴이]

그니까....솔직히 나는 누구한테 맞추면서 평생 못살것 같아서 안하고 싶은데 많은사람들이 결혼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거 같고 가정이란게 생기면 또 지금이랑 다른 행복이 있을 거 같고....ㅠㅠ

[익인1]

근데 좋은 사람 있으면 무조건 하고싶긴 한데 문제는 좋은 사람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ㅠ 근데 결혼 안하고 혼자 살면 또 외로울 것 같긴해ㅠ...최근에 결혼 절대 안한다는 사촌언니 결혼 날짜 잡는 거 보고 결국 나중에는 다 결혼 하는구나 싶었다...근데 난 안하는 것 보다 못할 것 같아서 살짝 무서워 ㅋㅋㅋㅋㅋ

[글쓴이]

오...진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질 거 같아... 근데 나도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ㅋㅋㅋㅋㅠㅠㅠㅠㅠ 나도 안하는 것보다 못할까봐 무섭기도 한데 또 내가 여러면에서 눈이 너무 까다로워서 그냥 평생 혼자 살 팔자인가 싶기도 해ㅋㅋㅋㅋㅋㅠ

[익인1]

마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래서 그냥 큰 부담 안가지려고..그냥 시간에 맡겨야지 ㅋㅋㅋ 하면 하는 거고 안하면 안하는거공....어차피 어느 쪽 길을 가든 장단점은 다 있으니까!!!!! 어느 길을 가던 쓰니는 행복했으면 좋겠오!!!!

[글쓴이]

1에게
앗 맞아 너무 깊게 생각하는것보단 그냥 흘러가는대로 둬야겠다...나중에 자연스럽게 다 정해질 거 같오...ㅋㅋㅋㅋ 좋은말 고마워!! 익인이도 미래에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없는 행복한 인생이 됐으면 좋겠어😀

[익인2]

난 원래 무조건 결혼해야지! 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혼자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글쓴이]

오 맞네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겠다...독신으로 사는거, 결혼하는거 모두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 둘중에 하나는 무조건 선택해야될테니까 나중에 내 선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질까봐 좀 겁이 나네ㅠㅠ

[익인2]

맞아 나는 애기가 좋아서 꼭 애기를 낳고 싶었는데 그 애기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고ㅜㅜㅜ

[글쓴이]

아 맞아 나도 결혼은 잘 모르겠는데 애기는 낳고 싶어...ㅠㅠ 근데 나도 익말처럼 내가 자식을 낳았는데 부모로서 자격이 안돼서 애기를 힘들게 할까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