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 어떻게 고치니..ㅠㅠㅠㅠㅠㅠ

  글 내용 보기  

[익인1]

내가 바뀌거나 남이 바뀌는 방법밖에 읍지ㅠㅠ

[글쓴이]

응응 내가 바뀌고 싶은데 어떻게 바꿀수있을까 싶어서...

[익인1]

상대방을 믿어야 해ㅠ 불필요한 걱정은 안 해도 돼

[익인2]

나도 아직 완전히 못 고쳤지만 일기 쓰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남친이 내가 좋아서 했던 행동 말 표정들 생각했더니 그나마 덜 불안해졌어. 당장 얘가 날 좋아하는지 아닌지 불안하고 그럴 때 날 좋아하니까 그때 이렇게 해줄 수 있었던 거다 하면서...!

[익인3]

내가 좋아하는 감정만 똑바로 보려고 해봐!!! 나를 좋아해주는지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기! 나는 너무 힘들어서 마음속으로 혼자 짝사랑 하는척 했는데 그러면 작은 일에도 설레고 감동받고 그래서 조금씩 나아졌던거같아 극단적이긴 하지만..

[익인4]

나는 남친이 많이 도와줬어(?).. 남친은 안정형이라 긴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주고 믿음주니까 훨 나아졌당.. 그리고 남친이 연락문제나 그런거 나한테 최대한 맞춰주기도 하고.. 솔직히 자기자신도 바뀌어야하지만 불안형은 안정형 만나는게 최고인 것 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