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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451l
이 글은 3년 전 (2020/6/0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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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놀라지
3년 전
익인2
당연하지....하물며 동물이 죽어도 소름돋는데
3년 전
익인3
그치
3년 전
익인4
당연하지.... 그 사람이 살던 곳인데...
3년 전
익인5
소름돋는게 어떤 의미인진 모르겠는데 당연한거 아니야? 사람이 죽었는데..
3년 전
익인6
당연하지.. 이사갈듯
3년 전
익인7
가족이면 더 소름돋을것같은디..?
3년 전
글쓴이
가족이면 더 소름돋는구나
3년 전
익인8
가족이면 200배 소름이지
3년 전
익인9
소름보다는 당장에 말이안나올걸 숨 턱턱막히게 눈물나올걸
3년 전
익인9
내가 겪은 것 중에 자식이 자살해서 부모가 우는 게 가장 슬펐어 하물며 나도 트라우마 생겼었음
3년 전
익인10
소름보다는 경악? 할튼 내 어휘력이 부족해서 뭐라 표현해야될지 모르겟는데 안믿길듯..
3년 전
익인11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
3년 전
익인56
2222난 그집에서 못살거같아...
3년 전
익인12
소름돋는다고 표현하는건 좀 아닌것같고 가슴이 무너질듯
3년 전
익인13
너가 방문을 열었는데 가족이 죽어있다고 생각해봐 그게 사랑하는 가족이 아니라 증오하는 가족이라도 무조건 놀라지
3년 전
익인14
더 끔찍하지
3년 전
익인15
평생 집에서 눈물없이 보내는 날이 없을걸..
3년 전
익인16
그렇다고 밖에서 죽는것도 다른사람
트라우마 생각해서 그것도 싫다

3년 전
익인17
와 진짜 충격일듯,,,나도 솔직히 ㅈㅅ생각해봤는데 이 글 보고 집에서는 절대 못할듯,,,
3년 전
익인18
소름돋는다기 보다는 그냥 미친듯이 슬플거같은데
3년 전
익인19
당연하지 문앞에만 서도 못들어갈걸
3년 전
익인20
평생 트라우마지
3년 전
글쓴이
장소 찾는것도 어렵다 걍 누가 나 치고갔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21
소름이기보다 죄책감들면서 슬퍼서 오열할듯
3년 전
익인22
그냥 내상황이 그래서 말하는건데 집에서 사람죽으면 가족들 경찰조사받아야해
3년 전
글쓴이
유서가 있어도????
3년 전
익인22
그래도 받아야할걸 집에서 사람이 죽으면 무조건 받아야한다고 들었당
3년 전
익인4
지나가다 2222 이웃도 조사 받을 수 있어 예전에 내 친구가 조사 받았거든
3년 전
익인62
33 부검도 하더라
3년 전
익인23
나 실제로 자살로 아빠 돌아가셨는데 못봤는데도 상상되고 무섭고 진짜 너무 슬펐는데 직접 봤다면 난 평생 일상생활 못할 것 같아 10년 째인데도 매일 생각나는데..
3년 전
익인24
트라우마 생길듯,,
3년 전
익인25
나 실제로 그렇게 아빠 돌아가셨는데 그 때는 미성년자라 실제로 못 봐서 그렇지 트라우마 장난 아닐 듯 화장하기 직전에 본 차가운 아빠 모습도 이미 5년 전인데 아직 기억나
3년 전
익인26
할아버지가 안방에서 자살했는데 할머니는 안방아예 안들어가고 아직 거실에서만 주무셔
3년 전
익인27
거기다 그 집에서 살아가야 하는 거잖아...
3년 전
익인28
쓰니야 많이 힘들어도 죽지마 꼭 행복해질수있을거야
3년 전
익인29
소름이라기 보단 그 방 볼때마다 슬프고 가슴 미어질듯
3년 전
익인30
너무 슬프고 죄책감들 것 같아
3년 전
익인31
가족이 아니라도 처음 그 광경을 본 사람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겠지
3년 전
익인32
죽지마....쓰니야 지금 우울한거 지나면 진짜 별거아니야...
3년 전
익인33
그냥 가족의 자살 자체가 평생 트라우마지.. 난 아직도 자살하고 싶다 죽고싶다 이런 말 입에 올리지도 않고 그런 말 함부로 하는 사람 멀리함
3년 전
익인34
소름보다 고통이지 감정이 고통이 되지 정말
3년 전
익인36
ㅇㅇ 많이 놀라실듯 좀 다른 말인데 나는 이걸로 좀 위로받았어 매일 힘들 때마다 집에서 자살하고 부모님이 그거 목격하는 상상하면 좀 괜찮아지더라... 저런 부모라도 평생 트라우마로 남고 내 생각하면서 슬퍼하겠지 이런 생각 들면 위로가 됨ㅋㅋ... 이런 생각이라도 안 하면 진짜 죽을 것 같아서
3년 전
익인37
소름돋는다기보단.. 맘이 찢어지지 남보다 그맘이 더 느껴지니까
3년 전
익인38
죽기 직전까지도 트라우마로 남는다
3년 전
익인39
소름은 안돋고 슬플거 같아
3년 전
익인35
쓰니야 꼭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잖아 그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서야 후회로 다가올 때도 있고, 예쁜 추억처럼 행복으로 다가올 때도 있어. 쓰니에게는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일들도 모두 예쁜 추억처럼 행복으로 다가와 주었으면 해. 지금 힘들더라도 우리 조금만 참고 힘내보자! 오늘 하루도 수고했고 좋은 꿈 꿔!
3년 전
익인40
너무 속상하고 내가 했던 행동들 돌아볼거같아 슬프고 자꾸 생각나고 자기 전에 떠오를거 같아 없어서 보고싶고 허전할거 같아
3년 전
익인41
당연히 충격 받고 그방에는 절대 못들어 갈꺼 같아
3년 전
익인42
가족들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지않을까
3년 전
익인43
소름이라기보단 그냥 마주한 순간 계속 멍할 것 같아 지금 내가 보고 있는게 뭘까하면서 계~~~~~속 멍하게 있을 것 같아
3년 전
익인44
나 아는 분 남편이 집에서 자살해서 돌아가셨는데 그분 정말 오랫동안 정신 진료받으셨어. 아직도 힘들어하신다ㅠ
3년 전
익인45
나까지 죽고싶을 것 같아ㅠ 몇년전에 길거리에 자살한 사람? 죽은 사람 흰 천 덮혀있고 국과수랑 경찰들 온 것만 봤는데도 아직 트라우만데 가족 자살은 진짜.. 상상도 못하겠다
3년 전
익인46
나도
3년 전
익인47
당연하지...난 그집 절대 못살듯....가족이 그곳에서 자살했는데 어떻게 밥을 먹고 자겠어...
3년 전
익인48
당연 나라면 정신병 걸릴듯
3년 전
익인49
쓰니야 많이 괴롭나보구나. 나는 쓰니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같은 인간으로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힘든 일은 다 지나간다는 말도 지금으로썬 위로가 되지 않을 거라는 걸 너무 잘 알아. 깊은 웅덩이에 빠진 것 같고, 빠져나갈 힘도 없는 것 같고, 계속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는 기분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 아주 깊은 웅덩이에 빠지게 되면 그 안에서 나를 안아줄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고. 나의 가장 아픈 부분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 안아줘, 스스로를. 마음껏 안아줘보고, 위로도 해보고, 다독여보기도 해봐. 그리고 쓰니 네가 가장 아끼는 사람이 지금 똑같은 일을 겪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 말을 스스로한테도 해줘. 쓰니 네가 어떤 일을 겪었고, 어떤 마음으로 새벽에 이 글을 썼는지 온전히 알 수는 없지만 그냥 조용히 위로해주고 싶어. 괜찮아. 지금은 아파도 괜찮고, 슬퍼도 괜찮아. 그리고 정말로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꼭 잘 자고, 내일은 밥도 잘 챙겨먹고 그랬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50
소름보단 슬프지 억장무너짐
3년 전
익인51
소름정도가 아니지 ㅜㅜㅜㅜ너무 마음아플듯
3년 전
익인52
죽을때까지 트라우마..
3년 전
익인53
응..
3년 전
익인54
집에서 죽으면 가족들 조사 받구나... 알아둬야지...
3년 전
익인55
아니...안타깝다더라
3년 전
익인55
소름돋는게 아니라 그냥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자기가 미워진대
3년 전
익인57
가족이니까 더..
3년 전
익인58
평생 트라우마야...진짜 너무 힘들어
3년 전
익인59
소름보다는 마음이 너무 아플듯
3년 전
익인60
아빠가 집에서 돌아가셨었는데 그거를 맨 처음으로 내가 봐서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컸어 그 집에 들어가는 것도 무서워서 결국에는 이사했다
3년 전
익인61
본 날 부터 집에서는 아예 잠 못 잘 것 같아
3년 전
익인63
소름? 소름이라고 표현하기는 애매한거 같은데. 평생 트라우마로 남고 소름이라기 보다는 슬프지 않을까... 슬픔의 감정일 거 같은데..
3년 전
익인64
난 내 가족 죽으면 나도 따라 죽을듯 절대 못 견뎌
3년 전
익인65
소름이라기보단 더 절망적일 것 같음 뭔가 가까이에 있어도 막지못했다는 기분이라해야하나
3년 전
익인66
소름끼치는 정도가 아니라 집 버리고 싶을듯..
3년 전
익인67
제일 충격이지
3년 전
익인68
당연한거 아냐?
3년 전
익인69
소름이 아니라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이지
3년 전
익인70
어떻게 해서든 이사 갈걸... 나는 한동안 서울 놀러도 안갔어 몇달에 한번 매번 갔는데도
3년 전
익인71
아.. 진짜 억장 무너질 것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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