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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026l
이 글은 3년 전 (2020/6/06) 게시물이에요
남친 도박하는건 사귀고나서 알게됐고 절대 안한다고했는데 다시해 

헤어지자고했다가 맞은경력있어 

얘때문에 낙태 진행중인데 돈 한푼도 안대줬어 

근데 이와중에 여러 여자한테 찝쩍대고 전여친들하고 연락하면서 나 비하하는걸 봤어 어떡해 

해외익이고 남친 중국사람이야 

지금 얘랑 다른 지역에 와있는데 내 집으로 돌아가려면 한달남았어 낙태도 그렇고 

 

손이 벌벌떨려 그래도 날 조금이나마 좋아해주는줄알알어 어제 낙태따문에 두려워서 울다가 잠들었는데 그 새 다른어자한테 연락했더라 그때 얘가 달래줬는데 진짜 너무 배신감들어 

 

이거 숨기고있다가 내 지역으로 돌아갈때 터뜨리는게 맞겠지 지금 말했다간 나 오늘 자정에 낙태약먹는데 옆에서 도와주는가람필요하거든 모른척할까 손이 벌벌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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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이고 ........
3년 전
글쓴이
내 인생 이렇게 꼬일줄몰랐어 첫 연애가 이렇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어 나 귀하게 자란 외동딸인데 내가 왜이런걸 겪어야하는지모르겔어

모른척하고았다가 내집으로 돌아갈때 터뜨리는게 맞겠지?

3년 전
익인2
최대한 안전이별...ㅠㅠㅜㅜ
3년 전
익인3
중국인이면 안전이별 해야지 ! ㅠㅠ 멀리 떨어질때 터트리는게 나을듯
3년 전
익인4
비행기 타서 문자보내고 연락 끊는게 어때? 집주소 모르지? 무조건 안전이별해ㅜㅜ 무슨 그런 사람이 다있냐..진짜 걱정된다
3년 전
글쓴이
얘랑 같은기숙사살았어서 얘 내방 어딘지 아는게 문제야 나 진짜 눈물나 죽고싶어
3년 전
익인4
한국으로 갈때까지 그냥 천천히 멀어지는게 좋겠다..한국집은 어딘지 모르지? 주변에 도움청할 사람없는거야?
3년 전
글쓴이
나는 한국으로 못가고 얘는 7월 초에 본인나라로 돌아가
주변에 나 도와줄사람리 아무도 없어

3년 전
익인5
혹시 어디 나라인지 알수있을까?
3년 전
글쓴이
미안 못말하겠어
3년 전
익인5
그냥 한국갈 순 없는 상황이야?
3년 전
글쓴이
원래 가려고했는데 취소됐어..
3년 전
익인5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자 왜 타국에서 혼자 고생하구 있어ㅠㅠ
3년 전
글쓴이
5에게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나 진짜 너무 죄송한데 너무 힘들어 그렇다고 말씀드리기엔 나 여기서 학업 다 때려치고 한국들어오라그러면 한국에서 나 정말 할게 앖어

3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당장은 네 몸이 중요하고 영원한 비밀은 없어 부모님 나중에라도 알게되시면 억장무너지실 것 같아 제발 말씀드리고 잠깐 휴학을 하든지 해서 한국 가자 먹고 살 길 많아

3년 전
글쓴이
5에게
일단 한국들어가고싶다고 다시 말씀드리려고 기숙사 짐들 걱정이긴한데 내가 지금 죽고싶어서

3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죽는게 답은 아니야 인생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지마 결국 다 지나가고 행복도 온다 제발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한국 가서 몸조리도 하고 쉬자 일단 편하게 쉬자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난 한국으로 못가는상황이야.. 내 집이 학교 가숙사야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친구들이 다 본인나라로 돌아갔어 지금 코로나때문에.. 나 진짜 죽고싶어
3년 전
익인7
악... 진짜ㅠㅠㅠㅠ 일단 다 몰라도 오늘 자정은 넘기자ㅠㅠㅠㅠㅠ 안전이별 제발ㅠㅠㅠㅠ
3년 전
익인8
휴학 못해? 아이고...답이 없는 상황이네
3년 전
익인9
아이고...
3년 전
익인10
아이고.... 무조건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도움 요청해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거 같아. 엄마한테라도 연락해서 도와달라고 하자 이건.. 진짜 혼자서 힘들거 같아
3년 전
글쓴이
부모님 억장 무너질거 생각하니까 진짜 너무 죄스러워서 못말하겠어 유서쓰고 뛰어내릴까 생까도했어 걔가 아무에게도 말하지말라그랬는데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고싶어
3년 전
익인10
쓰니야.. 부모님은 지금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쓰니 생각에 억장이 더 무너질거 같아... 유서라니.., 그런 생각하지말고 아빠 무서우면 엄마한테라도 전화해 걔가 아무한테 말하지말란다고 말안하는게 어딨어.. 엄마한테 전화 드리고 도움 요청하자 부모님이 계신 이유가 왜 있겠냐.. 혼자서 해결할려고 하지마.. 더 최악으로도 갈 수 있어
3년 전
글쓴이
얘 본린 나라로 가면 부모님한테 말씀드리려고 그때까지만 죽고싶어도 참게 낙태하고 일단 긱사 돌아가서 한국가고싶다거 말씀드리고 가서 다 말하게
3년 전
익인11
7월초에 본인나라 돌아가면 다시 볼일은 없는거야 ?
3년 전
글쓴이
아니 반년인가 일년인가 있다 다시돌어와
3년 전
익인12
기숙사 나가고 자취를 하는건 안되는 상황이야..?? 너무 위험한것 같은데 상황이....
3년 전
익인12
전여친들한테 연락하고 헤어지자했을때 폭력까지 쓴거면 일단 걔가 본인나라로 돌아갈때까지 힘들어도 조금만 버텨보고.. 그후에는 자취를 하고 번호도 바꾸고 하자......
3년 전
익인13
이중피임해도 생긴거면 응원하겠지만
그게아니라면 난 못하겠다..

3년 전
익인15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중피임 안한 거면 응원 못하겠다고 굳이 굳이 말 해야할까ㅜ?... 가뜩이나 본인이 더 힘들텐데..?
3년 전
익인15
복합적인게 섞인 문제고 뛰어 내리고 싶을만큼 힘들다는 사람한테 응원한다 안한다 제3자가 운운할 건 아니라고 봐..사람 마음만 더 안좋아질 것 같은 워딩같아..
3년 전
익인18
글이 이렇게 불안해보이는데 잘잘못 따지고 들어야겠어...?
3년 전
글쓴이
이중피임 멋해서 미안하다 젝스도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게아니라 얘 꼴릴때 노콘돔르로 한다 왜 얘가 일분일초 옆에서 감시하고 피임약도 뫃ㅅ먹게해ㅛ어 왜 너가 보태준거 있냐고
3년 전
익인12
쓰니가 지금 바란건 응원이 아니잖아.......... 이 상황에서 피임했냐 안했냐갸 가장 중요한것도 아니고......ㅠ 어떻게 해야할지가 중요한거 아닐까...?
3년 전
 
익인14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는건 어때..? ㅠㅠ
3년 전
익인16
일단 빨리 낙태 하자........
3년 전
익인17
지금 여기서 이렇게 힘든데 학업이 무슨 소용이야 난 쓰니 빨리 한국 들어가서 헤어지고 몸도 추스렸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19
미국이나 호주 이런데면 경찰에 신고해... 헤어지자고 했다가 맞았고 협박도 당했고 구구절절말하면 도와줘 나도 아는사람이 그래서 갈곳없고해서 경찰이 갈곳도 마련해준거 봤어... 일단은 짐챙겨서 숙소같은데 잡아서 가
3년 전
익인19
지금 너챙길사람 아무도없어 너가 우뚝서 일어나야돼 부모님 걱정돼서 말못할거면 너가 혼자서라도 잘해야지 한달동안 거기서 지낼생각하지말고 어떻게든 나와서 살아
3년 전
익인20
걔랑 계속 같이 있는게 더 위험한 것 같아 기회봐서 무조건 떨어질 수 있으면 떨어져야 할 것 같아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 연락해보거나 한인교회 같은 커뮤니티 있으면 도움 청해보든가 ㅠ 아무튼 당장 한국으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그 사람하고 떨어져야 할 것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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