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난 직장인 애인은 취준 중인 대학생 3살 연하 애인은 집에서 서포트가 일절 없는 환경이고 혼자 돈 벌어서 취준해야되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알바도 못해 결국 내가 데이트비용 전부를 대고 있고 밥 먹으라고 용돈도 줘.. 내가 칼퇴해도 잘 못 만나 데이트라고 해도 밥 먹고 바로 집 가고 카페에서 한시간 있다 나오고 그게 다고.. 사실 나는 임용된 지 얼마 안 된 교사야.. 비교하면 안 되지만 주변에 동기들이나 동료들 보면 다 여유있는 남자들 만나서 근사한 곳에서 데이트하고 선물 주고받고 하는데 난 해주기만 해주고 돌아오는건 바쁘다는 핑계로 편지 한 장 못 받아봤어... 비참하고 사실 좀 지쳐 틈날 때마다 전화해주고 카톡해주고 하는 거보면 안쓰럽고 노력하는 거 같아서 고맙고 하는데 점점 내 자신도 불쌍해 제일 예쁠 나이에 좋은 직업 가지고 이런 연애를 하는 게 맞나 싶고 애인이 취업하더라도 사실 별로 기쁘지도 않을 거 같아 결혼할 생각이 없거든 아직 좋아하는 감정은 있는데 헤어져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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