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식사 준비하지 마시라 하면 불효녀야??

엄마가 요리를 정말 못하셔가지고 멀 해도 너무 맛없거든,,

엄마한테야 맨날 맛잇다구 하니까 엄마는 모르셔서 계속 해주시는디

그냥 내가 알아서 먹을테니까 신경 안 써두 된다 그래도 되나?????

[익인1]

그래도 하시긴 할 듯... 말은 해봐

[글쓴이]

나 알아서 챙겨 먹을 테니까 신경 안 쓰지 말구 쉬어 쉬어 이런 식으로 말헐까.....

[익인1]

응 ㄱㅊ

[익인2]

슬프네... 같이 요리하는거 옆에서 도우면서 너가 주로 해보는건 어때?

[글쓴이]

와 것도 진자 좋은 생각이다... 최대한 꼽사리껴볼까....

[익인3]

나는 내가 먹고싶은거 있다고 맨날 따로 해먹음...다이어트 하기도 하고 냉동실에 이것저것 쌓아놨더니 저거나 먹고 치우래서 냉동실 비울겸...

[글쓴이]

나 먹고 싶은거 따로 있다구 하면 아 이거 먹자 엄마는 이거 먹고 싶어 하셔거나 걍 해놓고 가셔가지구 먹게됨 ㅜㅜ

[익인4]

난 내가 먹고싶은거 내가 직접 만들어먹는 타입이라 내가 주도하면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시고 아니면 엄마가 주도하는 날이면 내가 옆에서 돕고 그런식으로 해. 안먹고싶으면 그냥 패스하고 혼자 다른거 먹고싶으면 그냥 먹고 저녁 괜찮다고 하구

[익인4]

어무니 요리하실때 옆에서 도와주면서 쓰니가 간 보는거 어때??

[글쓴이]

앞으론 그냥 이렇게 익인이 말대로 하고 내가 요리를 해야겟다 내가 따로 혼자 머 먹으면 대박 서운해하셔서 가장 효녀의 길은 내가 나서서 하겟다고 하는 거가맞는거같애ㅜㅜ

[익인5]

어무니 하실때 옆에서 돕거나 밥 차려드려보거나 여러시도해봐!ㅠㅠㅠ어무니도 잘해주고싶은데 요리실패하기 쉬우니까ㅠㅠ!

[익인7]

헉 ㅠㅠ 아니 보통 그래도 엄마한테 길들여지지 않나? 우리엄마도 요리 잘하는 편은 아닌데 난 엄마가 맨날 밥 해주니까 엄마 손맛에 길들여져서 맛있는데ㅠㅠ

[익인8]

꼭 엄마가 밥해야 해? 아니면 그냥 너가 해먹으면 되징!! 나는 우리 엄마 요리 진짜 너무 못해서 어렸을때부터 내가 요리해먹었눈데

[익인8]

아 서운해하시는구나.. 엄마랑 사이 좋으면 같이 레시피 보면서 요리하는 시간 많이 가져보는건 어때??

[익인9]

먼저 챙겨먹었다 하면 될 듯 나도 그래

[익인10]

뚜둠 불효녀는 아닌디 나라면 내가 선수쳐서 요리할 것 같엉

[익인11]

불효녀는 아니지 않나? 엄마 면전에대고 맛없으니까 내가 알아서 먹는다고 하는거면 불효년데 다른 핑계를 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