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다 닝을 공주라고 부르는데 누가 부르냐에 따라 분위기 달라지는 거 보고싶다... 1. 사쿠사 사쿠사가 연상이고 닝을 "공주" 라고 부르면 세상 담담하게 불러주겠지. 너무 담담해서 순간 내 이름이 닝이 아니라 공주였나? 싶을 정도 그리고 늘 진짜 공주처럼 대해줘서 주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커플이야 매너손은 기본이고 닝의 기분도 기가 막히게 알아채서 자기도 모르게 정말 공주대접 받는 닝 닝: (언짢) 사쿠사: 공주, 오늘 드라이브 갈까? 닝: ...응 2. 아츠무 아츠무랑 닝은 동갑! 처음 봤을 때 부터 닝한테 예쁘다 예쁘다 칭찬만 엄청 해준 아츠무는 요즘 닝을 "공주야~" 라고 부르고 있어 근데 여긴 담담하게 부르는게 아니라 진짜 정말 예뻐 죽겠다는 느낌을 쏟아 부은 공주야 둘이 티격태격 잘 다투지만 그만큼 서로 좋아죽는 사이 아츠무: 공주야~ 오늘 맛난거 먹으러 갈까? 닝: 그럴까? 아니야, 나 다이어트 해야 돼 아츠무: 공주가 뺄 살이 어딨다고 그러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라! 3. 츠토무 츠토무가 연하인 설정으로 여긴 어린왕자가 진짜 깨발랄하게 "공주!!!!" 이렇게 부르고 있어 어린 애인은 연상의 애인이 정말 좋지만 어떻게 표현할지 감이 안와서 자기가 생각한 최고의 애칭인 공주라고 닝을 계속 부르는거지 아직 어설픈 부분도 많이 보이지만 정말 패기도 의지도 넘치는 어린 왕자님과 그런 애인이 너무 귀여운 닝 츠토무: 공주!!! 보고싶었어!!! 닝: 나도 우리 츠토무 보고 싶었어 (와락) 츠토무: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