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9742l
이 글은 3년 전 (2020/7/05) 게시물이에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그런 엄마아빠가 있는데 자살할 이유가 머가있냐
3년 전
글쓴이
..와..이 말 뭔가 확 와닿는다 고마워
3년 전
익인16
기댈 곳이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나도 행복한 삶이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
아 답글을 쓰려던 건 아닌데 그렇게 적혔네 ㅜ 미안 그래도 익1말 공감되고 좋은 말 같다

3년 전
익인49
난 부모님 땜에 자살생각해본적있는데..가족 땜에 힘낸다는 사람보면 부럽다
3년 전
익인81
비슷한 생각 나도 했어서 답글 남겨 솔직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조건 있진 않더라 그래도 살아 있으니까 지금 내가 숨쉬니까 버틴다는 느낌으로 많이 참았어 익 같은 사람도 많아.... 힘내자
3년 전
익인126
22
3년 전
익인137
333
3년 전
익인144
44444
3년 전
익인106
익아 고마워. 나 요즘 정말 힘들었는데 너익 말 듣고 순간 울컥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살아야겠다고 다시 맘 잡았어. 너 말대로 나한테 그런 부모님이 계시니까, 약한 생각 말아야지.. 고마워
3년 전
익인1
도움이 됐다니 좋다
힘내 다 별거 아냐

3년 전
익인128
익인아 진짜 내가 살면서 너무너무 힘들때 받았던위로들 보다 익인이 너가 쓴 말 한마디가 내 생각을 바꾸고 억지로 살아가는게아니라 내편이있으니 행복하게 살아갈수있을것같아 고맙다
3년 전
익인1
내가 뭘 별것도 아닌데 ㅎㅎ
익인이가 잘 살아가고 싶었던 의지가 사실 있었나봐
그래도 좋게 느꼈다니 나도 좋다 고마워

3년 전
익인141
우리집 돈도 없고 빚만 있고 우리 가족들 다 되는일 하나 없고 나도 쓰레기처럼 살고 풀리는 일 하나 없어서 진짜 죽는게 낫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익인이 덕분에 위로받고 가
익인이 말대로 내가 지금 힘든 것보다 내가 죽으면 우리 엄마아빠 슬퍼하는거 보는게 더
힘들거 같아
진심으로 고마워
너무 힘들어서 술먹었는데 두서 없어너
익인이가 이해할지 모르겠다 정말 공.ㅏ워

3년 전
 
익인2
와 나도 나한테 가족이 없었더라면 이미 난 이 세상에 없었을듯 ...
3년 전
익인3
근데 얼마나 우실까 궁금하기도 해
3년 전
익인4
나는 우리 오빠..
3년 전
익인54
헐.. 오빠랑 그렇게 우애가 깊어?
3년 전
익인79
우애깊은 형제들 많어 내 주변 친구들은 싸우는 형제도 많지만 우애깊은 형제들도 많더라~~
3년 전
익인54
헉 그래? 뭔가 형제나 자매는 우애가 깊은건 많이 봤는데 남매 같은 경우는 데면데면한 경우를 많이 봐서..! 사이가 나쁘진 않은데(나 포함) 우애 좋은 경우는 만히 못 봤어! 글쿠나
3년 전
익인79
웅 남매도 사이 좋은 애들 많더라 내 10년지기도 오빠랑 사이 되게 좋아
3년 전
익인54
79에게
부럽다..ㅋㅋㅋ 나도 오빠가 날 되게 아껴주긴 하는데 성향이 안 맞아서 대화하면 나 혼자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좀 개인적으로 짜증나서 내가 되게 싫어해ㅠ 성격은 착한데 참 답답해서...ㅎㅎ.. 그냥 가족이니까.. 이런 생각만 한다

3년 전
익인79
54에게
가족이라고 다 친한 거 아니고 다 잘 맞는 건 아니니까 그런 부분은 어쩔 수 없지ㅠㅠㅠ나도 우리 형제들이랑은 잘 안맞아..ㅎㅎ 그냥 형제끼리 사이좋은 친구들 보면 나도 되게 우애 깊구나 싶어

3년 전
익인4
5살 터울인 오빠가 나를 위해서는 뭐든지 다 할 거라고 말한 뒤부터 나도 강하게 살기로 다짐했어..!
3년 전
익인63
나도
3년 전
익인67
난 언니랑 엄마
3년 전
익인5
나도 아빠 없었으면 벌써 자살했다....
3년 전
익인6
난 가족 상관없어서 죽어도 상관없는데 걍사는게 재밌어서 사는 중 글구 가족<<<<<<<<<<<<<친구, 애인
3년 전
익인7
나는 반려동물 누가 챙겨주나 싶어서
3년 전
익인17
나도...아픈애들이라 약값만해도 좀되는데 ..나아니면 얘들 어떡해... 어차피 노견이라 난 얘네 가는길까지만 볼거야
3년 전
익인90
나도....내새끼 누가 챙기나 나만큼 누가 더 사랑해줄까싶어서ㅠ
3년 전
익인100
나도 ㅠㅠㅠㅠㅠㅠ 물론 우리가족들도 우리야옹이들 좋아하긴하지만 사람만큼은 아니라.. 난 사람만큼 우리 애옹이들 소중하단말이야 내가 끝까지 데리고있을거야
3년 전
익인120
나도 ㅠㅠㅠ 내가 죽으면 내 새끼들은 어쩌나 싶어서 못 죽겠어
3년 전
익인8
엄마 때문에 죽고싶은데 엄마가 우는거 못 보겠어서 매번 포기해 아이러니하다
3년 전
익인137
나두 그래.. 가족 구성원 모두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힘든데 나 죽으면 더 힘들어질 엄마 생각하면 정말 못 죽겠더라ㅋㅋㅋ
3년 전
익인8
가족 때문에 사라지고 싶은건데 왜 미워하기만 못 하는건지 모르겠어 착한건지 모자란건지ㅋㅋㅋ...
3년 전
익인137
ㅋㅋㅋㅋ 진짜 스트레스야.. 죽고싶은데 죽지도 못하겠고ㅠ 이게 뭐야 진짜..
3년 전
익인8
독립은 엄마 걱정스러워서 못햌ㄱㅋㅋㄱ
3년 전
익인137
8에게
혼자 아무것도 못하는 동생 나랑 둘이 보는것도 힘들어하는데.. 내가 집 나가서 산다는 말 했다가 나는 어떡하냐는 소리 듣고 또 죽고싶긴 했었다.. 사실ㅎ 그냥 동생 죽을 날 빨리 왔으면 엄마도 나도 편할듯..

3년 전
익인8
137에게
아이고 어떤 상황인지 알겠다 안좋은 소리하면 익인이가 못된 사람 되기 딱 좋은 포지션이네...맘 고생 심하겠어ㅠㅠ또 막 못되지도 못해서 혼자 살겠다고 나가지도 못하구ㅠㅠㅠㅠ

3년 전
익인137
8에게
그래서 대학 졸업 전에 담판 지으려고ㅠ 아빠 때문에 집안 분위기 이렇게 된거긴 한데.. 다 불러놓고 어떻게 할건지 깊게 이야기 할 필요가 있을것 같더라.. 이래도 잘 안되면 걍 직장을 자취해야할만큼 먼 곳으로 가야할듯.. 열심히 돈 모아봐야지.. 나라도 살라면..ㅠ

3년 전
익인8
137에게
자연스럽게 떠날 수 있기를 바랄게ㅠㅠ꼭 짐을 가질 필요는 없지ㅠㅠㅠ

3년 전
익인137
8에게
돈 모아서 집 탈출도 좀 해야겠고.. 정신과도 가야지.. 넘 정신이 지쳤다ㅠ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3년 전
익인8
137에게
익인이만을 위해서 살아도 욕 할 사람 없어 혹시나 뭐라해도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거 알지? 평생을 익인이에 집중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ㅠㅠㅠㅠ

3년 전
익인9
난 그것도 그건데 나 키우느라 엄마 아빠가 노후대비를 못하셔서...어떻게든 부득부득 졸업하고 취업해서 내가 부양해야지
3년 전
익인10
나도 내 주변 사람 없었으면 당장 죽었을텐데
3년 전
익인11
나도 우리 엄마 우는거 보기싫어서... 그리고 남자친구도 너무 울것같아서 매번 포기한다
3년 전
익인12
나는 내가 죽은 자리 땅값 떨어지고 나 발견하는 분께 민폐일거같아서 못하고있다....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13
난 뭔가 실패하고 후유증이 너무 두려워
3년 전
익인56
맞아..이거 너무 무서워
3년 전
익인14
나는 엄마 아프다 죽고 나서 따라 죽고싶었는데 엄마는 그렇게 아둥바둥 살고싶어했는데 내가 뭐라고 죽나 싶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살고있어
3년 전
익인15
난 그래서 부모님 돌아가신뒤에 할거임
3년 전
익인18
사촌언니 자살했는데 진짜 가족 소중하면 자살 하지마.... 조문객 있을땐 울지도 못하고 새벽에 오열하시더라.......ㅠ
3년 전
익인19
난 한편으로는 오히려 내가 살아있음으로 인해 엄마아빠의 삶이 더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더 죽고싶던데 내가 죽으면 흘리는 눈물은 잠깐이지만 나때문에 엄마아빠 죽을때까지 흘릴 피눈물은 말 그대로 죽을대까지니까
3년 전
익인19
물론 이렇게 말해도 죽지는 못하고~~ 난 겁쟁이라서ㅠ
3년 전
글쓴이
나도 이런 마음이 있어. 내가 있어서 엄마아빠가 일하는거고 그래서 힘든건데 내가 죽으면 덜 힘들어지지 않을까하는 마음. 근데 결국 엄마아빠를 더 힘들게 하는 건 내 죽음이겠지..
3년 전
익인20
나두... ㅠㅠㅠ
3년 전
익인21
갑자기 너무 슬프다 ㅠㅠ
3년 전
익인23
나는 못 먹어본 음식이 너무 많아서... 안 먹고 가면 후회할 듯.. 다들 감동적인 이유인데 나만 바보같다ㅠㅠ
3년 전
익인28
아니야 안바보같아 나도 그래! 우리 맛난거 많이 먹고 열심히 살자😀
3년 전
익인23
응응ㅎㅎ 맛난 음식 다 먹어보쟝!!
3년 전
익인121
살아가는데 바보같은 이유는 없어. 기분전환으로도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유가 뭐든 그로인해서 너가 산다는게 중요하지
3년 전
익인23
익 말 너무 멋지다🥰
3년 전
익인25
세상에 널 사랑하는 사람이 셋이나 있잖아 내일도 힘내서 살아보자
3년 전
익인25
두 분은 부모님 하나는 나야😅 하하
3년 전
익인26
맞아 나도 진짜 죽고싶은데 가족 생각하면 못하겠어
3년 전
익인27
의지할 사람도 없는데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시도를 몇번이나 해도 실패하는 사람많아
누구나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지만 쉽게 죽을 수가 없지 자기자신을 살인하는건데 정말 벼랑 끝까지가야 가능하지

3년 전
익인29
다들 이렇게 마음이 깊은데.. 다들 자부심갖고 살아도 될것같아! 안아주고싶다 모두
3년 전
익인30
같이 살자
3년 전
익인31
난 근데 죽고싶단 생각 들때 부모님이나 친구등등 생각이 안나더라...
그냥 당장 내가 죽고싶어서 그런가 다른 사람 생각이 안나

3년 전
익인119
나도
3년 전
익인32
난 아빠 때문에 죽고싶은거라서 그런 아빠 있으면 죽고싶단 생각 안 할듯...
3년 전
익인33
난 그래서 엄빠 돌아가시면 나도 다 정리하고 따라가려구... 엄마랑 아빠랑 천국 입주해야지..
3년 전
익인34
맞아 나도 그거생각하면 주변인들 다 가고 내가 마지막으로 갔음 좋겠어 주변인들 내사람들이 슬퍼서 눈물흘리는거 마음이 아파서 .... 다 가고 내가 마지막으로 죽을땐 아무도 안슬퍼해도되잖아
3년 전
글쓴이
혹시 이방인이라는 책 알아? 그 책 구절에 모든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것을 원한다? 이런 구절이 있어. 그 책구절의 해석과는 다를 수도 있지만 그 마음과 비슷한걸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죽으면 괜찮다고 생각되니까..
3년 전
익인139
마인드가 슬프면서도 멋지다..쓰니 주변인들은 이런 생각 갖고있는 쓰니가 있기에 진짜 축복인거같아
3년 전
익인35
나도 네 행복을 빌고 있어
막연하게 좋은 일이 너의 하루하루에 가득하길 바랄게 진심이야

3년 전
익인36
나도 우리 엄마 아빠가 나 죽으면 너무나도 슬퍼할 걸 알기에 못 죽어...
3년 전
익인37
나도... 엄마아빠 불쌍해서 못 죽어 근데 우리 엄마아빠 불쌍해서 죽고 싶음
3년 전
익인38
나도 아빠 생각하면 못 죽겠어
쓰니가 말한 이유도 있지만
나 위해 희생하신 거 생각하면 못 죽어 다 갚고 죽어야지

3년 전
익인39
주변에 소중한 사람 잃고 너무 힘들어 하는 친구 본 이후로는 죽고 싶다는 생각 절대 안 해
내가 죽으면 내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될지 눈에 보여서 절대 못 해

3년 전
익인40
난 우리엄마가 나 따라올까봐 못하겠더라...
3년 전
익인41
난 자살하면 다음 생에 또 이렇게 될까 봐 그게 너무 두렵더라.... 지금도 괴로워서 그만하고 싶은데 다음 생이라는 거 안 믿지만 만약 다음 생이라는 게 존재해서 또 이렇게 살게 될 거라고 생각하면 끔찍해
3년 전
익인42
나도 그랬는데 ,, 근데 그런 이유마저 사라질 것 같다 ㅎ
누가 나한테 살아내야할 이유를 좀 줬으면

3년 전
익인43
나는 용기도 없지만 죽더라도 혹시나 타인한테 죽으면서까지 민폐 끼치게 될까봐 못죽겠더라
3년 전
익인44
난 웃기긴 한데 덕질하고 있는 돌 더 보고 싶어서 ㅋㅋㅋ
3년 전
익인45
나도 내가 짐인 거 같고 내가 죽는 것보다 살아서 더 민폐인 거 같았는데 엄마가 조금만 기다려달래 좀만 더 기다리면 엄마가 더 편하게 살 수 있게 해주겠대 그 말 듣고 내가 죽으면 엄마는 눈물도 뭣도 없이 살겠다 싶어서 생각 접었음
3년 전
익인46
나도.우리집 가족들 다 힘들어할거 생각하면 못하겠어
3년 전
익인47
내가 듣는 밴드 노래 가사 중에 "너의 죽음은 너에게 일어나는 게 아닌 너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도 이거 처음 듣고 머리 한대 맞은 것 같았다... 죽으면 나는 기억도 감각도 없겠지만 남은 가족들이랑 친구들은 내가 느끼는게 맞는 그 감정들을 다 떠안을테니까
3년 전
글쓴이
혹시 노래 제목 알려줄 수 있니? 나한테도 와닿는 말같아서..
3년 전
익인47
the 1975 - I always wanna die (sometimes) 멤버가 가사 직접 해석하는 영상 있는데 그거 보면 더 좋을거야 한 마디로 우리 사회에서 자살이나 우울에 관련된 부분이 너무 쉬쉬되고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썼대 듣고 조금은 더 나아졌음 좋겠다!
3년 전
익인48
난 내가 죽으면 울어줄 누군가 있다는거 자체가 살아갈 이유가 있는거라 생각해
3년 전
익인51
.........ㅜㅜ
3년 전
익인52
나도... 부모님보다 먼저 가면 두 분 다 평생 힘들어 하면서 살 걸 아니까 못 죽겠어
3년 전
익인55
나도 내 존재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아빠가 내가 죽었을때 느끼실 감정이 너무 걱정되서 매일 죽고 싶은 날 일으켜세워 그러니까 우리 조금만 더 잘 살아보자
3년 전
익인57
자살하면 내 기록들? 확인한단 소릴 들어서 못 죽겠어....수치스러워서 한번 더 죽는거일듯 ㅠㅠ
3년 전
익인58
너 나랑 생각하는거 똑같다...ㅎㅎ
나두 우리 부모님 생각해서 살아간다.. 그래두 열심히 사신 우리 아빠엄마가 내 장례식장에서 울거 생각하면 죽고싶다가도 못 죽겠어. 나는 그래서 우리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 다음에 죽으려고. 우리 최소한 그 때까지만이라도 잘 버텨보자! 살다보면 계속 살고싶은 이유가 생길 수도 있겠지??

3년 전
익인59
아버지께 사랑 많이 받고 있나보다
3년 전
익인60
나도 가족때문에...못죽어 ㅠㅠㅠ우리 같이살자
3년 전
익인61
엄마 장례식때도 아빠 우는거보면서 다시는 아빠 울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는데 나 먼저 가버리면 진짜 불효녀니깐 생각도 못해.. 아빠보다 딱 몇시간만 늦게 죽어서 아빠랑 같이 엄마 만나고싶어 그냥 그게 내 소원이다
3년 전
익인62
난 저번에 인티에 올라온 친오빠 글..? 그거 보고서 약간 좀 뭐랄까... 하 말로 표현이 안되네 ㅠㅠㅠ 암튼 그거 보고서 죽고싶다는 생각이 조금 사그라들었던 것 같아
3년 전
익인71
무슨글이야?
3년 전
익인97
무슨글?
3년 전
익인64
그런 부모님 밑에서 사랑받고 자랐으니까 쓰니는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3년 전
익인65
나도..난 엄마..아빤 없지만 엄마 생각해서 아직 살고있어..
3년 전
익인66
나도 우리 가족 생각하면서 버티는중이야 엄마한테 나 엄마때문에 살고있으니까 오래 오래 살라고 했어
3년 전
익인68
난 아빠가 나가 죽으라는 말 서슴없이 하는데 쓰니 복받은거야
3년 전
익인69
나도 엄마아빠때문에 살아 그게 다야 그게 전부야
3년 전
익인70
나도 내 동생이랑 절친 한 명 때문에 죽지는 못하겠어 죽으면서까지 그 둘한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ㅓ
3년 전
익인70
내가 말도 없이 죽으면 자기가 못해줘서 그런 거라고 자책할 사람들이라서 버티고 있어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는 사람들이니까
3년 전
익인72
나두 우리가족때매 못해 절대
3년 전
익인75
나두 가족 없엇으면 바로 죽었을것 같아 힘들다 사는거
3년 전
익인76
나도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면 좋았을텐데 쓰니 복 많이받았다 꼭 꼭 부모님이랑 오래오래 살아 누군가에게 절실한 존재가 쓰니의 바로 옆에 있어
3년 전
익인77
나도.. 공감된다
3년 전
익인78
나도 정말 너무 우울하고 힘든데 자살생각은 못하겠는게 주변사람들 생각하면 내 마음이 더 아파
3년 전
익인80
나두 원래도 자살생각 절대없긴했거든 근데 나 죽는 꿈 꾸고 꿈에서 죽은 나 본 아빠 반៖ 본뒤로 진짜 엄마아빠보다 먼저죽으면안되겠다고 생갇했어
3년 전
익인82
나는 확실하게 못 죽을 까봐
3년 전
익인83
난 언니가 그렇게 먼저 가버려서 나까지 갈수없어서
3년 전
익인84
부럽다. 나는 자살하고 싶었던 모든 순간이 늘 부모님 때문이었는데... 그럼에도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유는 그런 부모한테 지고 싶지 않고, 보란듯이 살고 싶어서
그러니 쓰니야, 버틸목 없는 나도 살아가고 있으니 자살 생각은 하지도 말고 더 행복해졌음 좋겠어

3년 전
익인85
자살도 맘대로 못한다는 게 너무 각박하다 가족들이랑 지인들 슬픈 거 생각하느라 정작 내 고통은 못 돌보고 매일 지옥 속에서 살아야 하는 게.. 어떤 방법으로 죽든지 간에 경찰, 소방대원, 건물주, 운전자, 목격자 등등 누군가는 피해볼 수밖에 없다는 것도 어이없어ㅠ 안락사조차도 나한테 약 놓는 사람한테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거니까.. 내가 살아있는 이유는 딱 남한테 피해 주는게 미안하고 싫기 때문인 것 같아
3년 전
익인86
난 아픈걸 못참아서..용기가 없어서...
3년 전
익인88
나도...근데 그럼 부모님있어서 기대고 좋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미안해서...
3년 전
익인89
나두..남겨진 우리 엄마... 나 죽으면 엄마도 따라올거라고 해서 못해
3년 전
익인91
부검영상 보면 절대 못함.. 진짜
3년 전
익인92
엄마 아빠가 내가 죽으면 울긴 울겠지? 그래도 부모니까...그렇겠지? 나도 가족들한테 기대고 싶다 가족들이 날 벼랑 끝에 몰면 어떡하지? 나는 어디에 기대야 해?
3년 전
익인94
나는 시도하다 실패하면 더 삶이 비참해질거같아서 못하겠더라 ㅠㅠㅠ
3년 전
익인95
난 나 따라 죽을 것 같은 친구가 두 명이나 돼서 못죽어
3년 전
익인98
난 한부모가정인데 엄마도 같이 죽을까버ㅏ 못죽어
나죽으먄 엄마더 나쁜생각 할 것 같은데 그럼 혼자남는 오빠가 불쌍해

3년 전
익인99
난 살 이유가 없어서 이유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가족도 며칠 슬프고말겠지 아빠 돌아가셨을 때처럼
3년 전
익인103
그렇지 않아 힘을 내
3년 전
익인101
너가 죽으면 평생 과로워하고 슬퍼할 널 사랑하는 가족이 잇다는 건데 진짜 자살할 이유가 머가잇노 쓰니! 내가 진짜 함부로뭐라말해야겟지 몰지만 힘내라
3년 전
익인102
나도 엄마돌아가시고 할머니돌아가시고 그때 우리아빠 얼마나 우는지를 봤어서... 나까지 없으면 우리아빠도 따라 죽거나 아니면 술에 미쳐서 살게 뻔한데... 나편하자고 죽지는 못하겟더라
3년 전
익인103
힘들어도 잘 살아보자 나는 맛있는 거 실컷 먹고 여행도 가고(지금은 못하지만 ㅠㅠ) 댕댕이랑 놀고.. 이런 생각 하면서 그냥 버텨
3년 전
익인104
나도 부모님 딱 그 하나 때문에 못죽겧더라
3년 전
익인105
아.. ㅠ
3년 전
익인108
나도 가족도 그렇고 아예 이세상에서 아는사람이 1도 없으면 그냥 죽겠는데 안아프게 뒤처리 생각하면 개민폐라서 그냥..
3년 전
익인109
와 나는 아빠 때문에 죽고싶은데 쓰니는 다행이다 쓰니 행복하길
3년 전
익인110
나도 진짜 가족 때문에 우리 엄마 아빠 동생들이 나 때문에 힘들어 하고 우는 게 싫어서 ㅠㅠ
3년 전
익인111
난 부모님이 슬퍼하는건 그래도 그냥 잠깐이고 사람은 또 어떻게든 살아가게 되니까 그런건 별생각없었는데 자살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시선? 비판들에 너무 오랫동안 힘들어할까봐... 그게 너무 미안해서 내가 살아있으면 원망이라도 할텐데 그게 아니니까
3년 전
익인112
나는 우리 엄마.. 나 죽으면 엄마도 죽는다고 해서 못죽어.. 나는 죽어도 엄마는 살아야지
3년 전
익인113
나도 우리아빠
3년 전
익인114
나도 우리 엄마 언니 반려동물 생각나서 항상 직전에서 무너진다..
3년 전
익인115
나도 부모님 때문에 못하겠어
3년 전
익인116
.나 이제24개월된 아이엄만데..내딸이 세상에 없다는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터질거같고..내장이 끊어질거 같아..버틸수없어 상상만해도 이러는데..실제로 그런상황이 된다는거..진짜..말로 표현이 안된다..지금 이글쓰는것도 손발이 떨려...나중에 내 자식이 이런생각하면 어쩌나..해서..그러니까 자살같은거 생각하지마 부모님생각한다면 더더욱..힘들겠지만 살자..살아
3년 전
익인117
나는 동생.. 내가 죽으면 동생도 무조건 따라올 것 같아서 동생 보면서 버텨
3년 전
익인118
그래서 나도 미련없아 부모님 돌아가시면 죽을거야
3년 전
익인120
나는 우리 강아지들 때문에... 아픈 아이들인데 나 아니면 누가 챙겨주고 수발 들어줘
3년 전
익인122
난 장례식장 올 사람없어서..
날 위해 울사람 가족밖에 없을껄..

3년 전
익인124
난 우리 외할머니...
3년 전
익인125
근데 원래 그 이유로 사는거야 내 주변 사람들로
3년 전
익인127
가족들 보며 견디고있는거지 머...
3년 전
익인129
나는 82년생 김지영 보고 우리 엄마도 저렇게 포기할꺼 다 포기하고 맘고생, 몸고생 다 하면서 나 키웠는데 내가 자살하는건 진짜 아닌것 같아서 그 뒤로 자살 생각 아예안함
3년 전
익인130
나랑은 반대다 나는 아빠 때문에 죽고 싶은데 엄마 때문에 못 죽겠어..
3년 전
익인131
뭔지 알거같다.... 나도 그냥 너무 간혹가다가 여러번 생각한적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내가 죽으면 우리집 박살날까봐 못 하겠더라고...
3년 전
익인132
우리 엄마.. 우리 강아지.. 그리고 죽고 나서 이런저런 말 나오고 관심받는 게 싫어서 참는 중
3년 전
익인133
난 죽고싶진 않은데 살기가 너무 싫어 모든 게 지쳐 엄청 모순적이지.. 인생이 지겨워 하루가 너무 길어 시간이 멈춰있어
3년 전
익인134
나도... 자살한 딸내미 엄마라는 오명 평생 쓰고 살 엄마 생각하면 못 죽겠더라
3년 전
익인135
나도ㅋㅋㅋㅋ 그냥 부모님보다는 오래 살려고ㅎ
3년 전
익인136
나도 진짜 가족때문에 버티는 것 같아. 내가 죽으면 우리 엄마아빠랑 동생이 힘들테니까
3년 전
익인138
우리 엄마...상상도 못 하겠다
3년 전
익인140
나는 진짜 진지하게 저 창문 밖으로 떨어질까 고민할 때 어이없지만 가족친구애인한텐 미련이 안 남는데 좋아하는 가수 더 보고싶어서 못 죽겠더라ㅋㅋㅋ 무엇이 됐든 나한테 소중하고 좋아하는게 있다는게 참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
3년 전
익인140
쓰니 화이팅♡!!!
3년 전
익인142
아..ㅠㅠㅠ그치
3년 전
익인143
나도... 그래서 절대 엄마아빠보다 먼저 안죽을거야
3년 전
익인137
가족들 때문에 우울증 생겨서 가끔 맨탈 터지면 죽고싶다는 생각 하거든? 근데 죽지는 못하더라고.. 아직 해보지 못한게 너무 많고.. 죽을 용기도 없고.. 지금보다 더 무너질 엄마 생각하면 나는 못 죽겠어.. 동생 아파서 엄마보다도 일찍 죽을탠데.. 나까지 보내면 많이 힘들어 할 것 같더라..ㅠ
3년 전
익인145
그것 때문에 사는거지 다들,,,쓰니도 꼭 힘냈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146
나도..나 생각하면서 울 엄마 생각하면 못해..
3년 전
익인147
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며칠전에도 죽고싶어서 화장실에서 울면서 생각해봤는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나 죽으면 제일 슬퍼하실거 같아서 그냥 나왔어...
3년 전
익인148
나도ㅋㅋ 울 엄마 아빠 나 때문에 사는데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 이러고 못 죽겠더라
3년 전
익인149
나두 울 부모님 생각하면서 산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먼저 죽진 말아야지
3년 전
익인150
공감 너무 내가 싫은날 이미 내 인생 은거같아서 죽고싶다가도 엄마가 너무 울거같아서 그냥 살지못할거같아서 죽진못하겟더라
3년 전
익인151
난 죽기직전의 고통이 무서워서..
3년 전
익인152
나도 그럼...사실 어떻게 죽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자취 중인데 나중에 엄마가 내 자취방 정리할거 생각하면 못하겠음 다 이런 이유로 연명하고 있는거겠지
3년 전
익인153
난 우리집 고양이...
3년 전
익인154
난 우리 집 분위기가 나 하나 빠지면 진짜 다 단절될 분위기라 우리 엄마 불쌍해서 내가 불안해서 못 죽겠어 엄마가 아빠랑 둘이만 한 집에 있는 거 자체를 불편해 해서 밤 늦게까지 노는 것도 잘 못하고 안방에 있는 보일러마저 아빠가 방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키고 끄고 사는 집이라 절대... 이런 엄마 두고 못 죽어 난
3년 전
익인155
나도 우리 할머니랑 아빠...
3년 전
익인156
나도 자살 생각 자주 하는데 갑자기 엄마아빠언니 우는 상상 하니까 눈물난다..ㅎ
3년 전
익인157
자식이 죽으면 부모는 형용할 수 없는 소리로 펑펑 우신대......... 그게 맘에 걸려 나도
3년 전
익인158
난 오히려 가족위해서 죽고 싶던적 있었다.. 정말 가난하면 한푼 두푼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고 그런데 가족사정때문에 소득자체로는 지원을 못받는데 그 돈을 온전히 쓸 수 없었었거든 그 때 수험생활할때여서 학원을 안다녀도 책값들어가고 원서값 들어가니까 죄송했는데 계속 우울감도 심했고 돈때문에 힘들어하시는거보고 차라리 내 입 하나 줄이면 잠깐 슬프겠지만 그래도 돈문제는 덜하지 않을까 싶었었던 것 같아... 생각해보면 남동생은 잘 몰라서 여유있고 걱정없었는데 내가 장녀고 집안사정 너무 잘아는데다 나한테 돈이 나가니까 죄책감+ 부담감이 더 심했던 것 같음
3년 전
익인159
자살하면 지옥에 가 무서워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한국이 아니시네요
이런 메뉴는 어떠세요?
익명여행 l 익외거주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찐친결혼식vs언니 상견례 어딜 가야 할까.......🥲🥲798 04.24 20:4075194 2
KIA/OnAir ❤️오늘은 누가 결승타 칠래?💛 4/24 기아 달글🐯 5510 04.24 17:3525533 1
일상저작권법위반으로 출석요구서가왓는데316 04.24 18:5044014 2
야구/알림/결과 2024.04.24 현재 팀 순위145 04.24 22:1212989 1
롯데 🌺 0424 달글!! 잃어버린 홈런을 찾아서... 🌺 4410 04.24 17:1416593 0
나는 만화같은거 딱히 싫어하는편은 아닌데 11:05 1 0
휴무 반납 진짜 싫다 11:05 2 0
요즘 같은 시즌에는 면접 복장 어케 해..? 11:05 2 0
월급 좀 빨리 주세요......오전일찍 주면 얼마나조아.... 11:04 5 0
이성 사랑방 소개남 소개받을때 비슷한 시기에 번호를 따였는데 11:04 7 0
지금 배달음식 매우 고민중인데 헬프미1 11:04 10 0
커피 마시면 잠이 더 오는 것 같기도 하고... 11:04 4 0
치과에서 엑스레이 찍을때 납복 11:04 9 0
친구한테 열등감 드는데 멀어지는 게 맞겠지 하 11:04 3 0
이성 사랑방 가정폭력하는남자 특징이 폭언하고 무릎꿇고 비는거야?4 11:03 29 0
12월말 회사 그만둔다2 11:03 18 0
이성 사랑방 이성 쉽게 안좋아하는 여익 있어?3 11:03 22 0
이성 사랑방/기타 사친이랑 연락 이거 기분 개더러운데 원래 ㅇ이래?2 11:02 23 0
미용실가서 사이드뱅만 해달라고 해도 되나1 11:02 8 0
약 처방받아서 매일 먹는게 있는데 타지로 이사 가거든2 11:02 14 0
자기 실손보험 어디어디 가입되어있는지 어케 확인해 11:02 8 0
샤워하고 준비해서 약속나가기 전까지 얼마나 걸려??8 11:02 19 0
해야 할 일 안 하고 끝까지 미루는거 11:02 15 0
하.. 생리 7일찬데 이불에 샘5 11:02 20 0
맞춤가발 어느정도 할까..? 11:02 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