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좀 더 신중히 생각했으면 좋겠다

요즘 가난하다는 말을 너무 쉽게하는 것 같아 인터넷에서나 현실에서나 다들 가난하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가난한 사람들은 그런거 볼때마다 마음이 씁쓸해진달까ㅠ

[익인1]

안겪어봐서 그래 진짜 가난을...
평생 이해못할걸ㅠㅠ

[글쓴이]

내말이...하루하루가 힘든데..

[익인2]

진짜로^^ 누구는 삶과 직결되는 단어를 월 몇천 버는 사람들이 가볍게 올릴 단어가 아님

[글쓴이]

진짜 가난하다는 말이 너무 가벼워진 것 같아서 슬프다

[익인3]

사람마다 살아온게 달라서 그런듯,, 자기 기준으로 말하니까 실제 소득분위로 따졌을때 그걸 이해 못해

[글쓴이]

그래도 보통 가난하다는 말이 주는 그 느낌을 아예 모를 수가 있나..ㅜ

[익인3]

일반화할수는 없지만 내 생각엔 그냥 그 사람들도 가난해? 나도 가난해~ 그정도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 실제로 저소득층의 고충을 모를꺼야...

[글쓴이]

하긴...경험해보지 못한 삶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

[익인4]

나도ㅠㅠㅠㅠ그냥 눈치껏 뭔갈 사달라고도 못하는데...용돈 떨어지고 꼭 필요한 거 사야하는데도 죄송해서 말 못함..

[글쓴이]

나도 용돈도 못받고 일하고 장학금 받아가면서 살아가는데ㅜ..

[익인5]

솔직히 그런 사람 중에 제대로 가난 겪어본 사람 몇 없을 거라고 장담한다...

[글쓴이]

그런 것 같아ㅜ..

[익인6]

ㅇㅈ 내 친구도 엄마아빠 맞벌이에 아빠는 대기업이여서 등록금 다 나오는데도 9분위여서 국장 못받는거 이해 못하고 억울해함 자기가 왜 9분위인줄 모르겠대..
나는 학자금 대출 받은거 갚으면서 학교 다녔는데

[글쓴이]

내 주변도 다 그렇더라...부모님이 의사에 대기업에 옷도 비싼거 입고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자기들이 가난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