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보통 찐 가난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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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리고 굳이 말하지 않지..

[글쓴이]

맞아...티 나는거 싫고 무서움 그래서 절대 티 안나게 노력함

[익인1]

ㅇㅈ 티 안 나게 하려고 노력함

[익인1]

돈 없으면 조용히 일 구하고 그러지 우리 집 가난 어쩌구.. 이런 거 안한다구....

[익인15]

33 남들한테 돈 없다 가난하다 말 절대 못해..

[익인32]

44

[익인2]

ㅇㅈ 모를수가없음

[익인4]

22 굳이 자기입으로 떠벌리거나 물어보지않아도 잘알고있지

[익인21]

333ㅇㅈ

[익인30]

4444444

[익인3]

마저

[익인5]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

[익인5]

안물어봐도안다 주변 친구들이랑 다른게있는디

[익인6]

ㅇㅈ 어디에 굳이 물어보지도 않음 ㅋㅋ

[익인7]

ㅇㅈ 매일 살아 가는 게 겁나고 두려움

[글쓴이]

부모님이 티 안내려고 하셔도 커가면서 드는 확신과 눈치가 있어서 다 알게 된다...ㅎ 그러니까 보통 아 우리집이 가난한지 아닌지 헷갈린다 싶으면 찐 가난한건 아닐 가능성이 높음

[익인9]

ㅇㅈ 나도 절대 티안네랴고함

[익인10]

ㅇㅇ그리고 그냥 뭐 가난 주제를 꺼내고 싶지 않음

[글쓴이]

맞아 그런쪽으로 이야기 가면 말 돌리고 그런다...내가 말하고도 웃프네

[익인10]

에타나 이런데서 뭐 자기들이 가난하다면서 국장 자기보다 훨 잘사는 애들이 받아서 화난다면서 장문의 기만글 올라오고 이러는데
그런거봐도 화난다기보다 걍 슬픔ㅋㅋ...

친구중에서도 막 속사정이라면서 그런 얘기하는데 겉으론 맞장구쳐주고 위로해주는데 속으론 하...ㅋㅋㅋㄲ

[익인11]

뭔가 말하면 진짜 비참해지는 기분이라 안말해

[익인12]

근데 정말 돈 없으면 학원 같은거 안다니고 대학 갔어? 난 혼자서 절대 못해서 대학 아예 못갔었을 것 같아서..

[글쓴이]

수학학원 딱 한개 다녔어 그마저도 원장님이 우리집 사정 알아서 학원비 적게 받으셨고 나머진 학교수업으로 혼자 공부했어

[익인2]

난 안다니구 대학감 학원비도 벅찼어

[익인13]

쓰니는 아니지만 인강들었음 학원보다 훨씬 싸고 1년동안 들으니까 그건 낼만 하더라고

[익인12]

강의 들으면 자꾸 미루지 않아? 자꾸 미뤄서 학원 절실한데 돈이 없어서 못다닌다니까 진짜 우울 그 자체야

[글쓴이]

인강 듣는 시간을 딱 정하는건 어때? 알람 맞춰놓고 그 시간 되면 인강들으러 가면 좀 덜 미루지 않을까???

[익인13]

스스로 잘 조절하는수밖에 없어..ㅠㅅㅠ . 나는 인강듣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내 자식은 돈 걱정없이 공부시켜주겠다 내가 어른되서는 배우고싶은거 마음껏 배울수 있게끔 하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하구있어 .. 바꿀수 없는거에 우울해하기보다 익인이가 바꿀수 있는거에 더 집중하면 어떨까..? 꼰대같으면 미안 나도 돈 없이 공부해서 그냥 조금이라도 도움주고 싶었어

[익인12]

엥 꼰대 절대 아니야ㅠㅠ난 애 낳을 생각은 절대 없어서..그냥 다들 재종에 기숙에 몇백씩 하는거 다니는 애들 보니까 너무 부럽더라고. 난 혼자서 아등바등 하는데

[익인20]

수학 학원 초반에 다니다가 도저히 다닐 사정 안 되서 그만 두려고 했었는데 선생님이 다른 애들 몰래 무료로 다니게 해주심

[익인25]

노학원 노인강 그냥 진짜 학교수업만 들었음 문제집이랑 ㅋㅋㅋㅋ뭔가 모범생꿀팁 같지만 현실은.. 걍 돈 없어서

[익인27]

인강 겁나 눈치보면서 결제하고 용돈 모아서 학습지사고 그랬어 좋은 대학은 못갔지만 별개고 그냥 그랬었어..

[익인34]

ㅇㅇ학원안다녓오

[익인13]

ㅁㅈ 모를수가 없지 ㅋㅋㅋㅋㅋㅋ 학원 다니고싶다고도 말 못하는디

[익인14]

일단 찐 가난이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무조껀 들어감 국가에서 인정해줌

[글쓴이]

ㅇㅈ ㅋㅋㅋㅋㅋ수급자 증명서 받는거 지긋지긋해

[글쓴이]

뭐 그래도 대학 와서는 외부 장학금이랑 국가 근로로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살아가는 중이라 어느정도 부담은 덜었다

[글쓴이]

고딩때도 학교 심화반 기숙사비 부담스러워서 못들어갈 것 같으니까 부장쌤이 지원해주시고 선생님들이 외부 장학금 추천해주시고 그럴때면 그래도 좋은 분들 덕분에 공부 포기 안했지 참 고마운 사람들 많다

[익인16]

ㅇㅈ ㅎㅎ^^ 진짜 이건 모를수가 옵ㄱ어

[익인17]

일단 뭐가 어떻고 저떻고를 다 떠나서 당장 먹을 밥..식비걱정.. 가난한지 모를 수가 없었음

[익인18]

이거 ㄹㅇ이지ㅋㅋㅋㅋ

[익인19]

ㅁㅈ..굳이 말 안하지

[익인22]

마자 나도 그렇거든..

[익인23]

그리고 절대 티안내 친구들이랑 놀때도 돈없어ㅠ 이런말 죽어도안함ㅋㅋㅋㅋㅋ 걍 어떻게든 긁어모아서 가거나 다른핑계대지..

[글쓴이]

맨날 잔고 확인하고..어떻게든 긁어 모은다 ㄹㅇ

[익인24]

떠벌리기엔 너무나 큰 약점이라....

[익인26]

아주 잘 알지... 어렸을 때부터 듣고 살았던 말...

[익인28]

맞아.....

[익인29]

맞아 그리고 말 절대 안함

[익인31]

ㅋㅋ 인정... ㅎ 슬프다

[익인33]

맞음... 가난한가? 아닌가? 재볼 여유가 없어 매달 아빠가 버리고 튄 빚을 갚아야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