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친구가 아프다고 맨날 학교를 안 와 아픈 거 아니고 걍 얘가 집이 먼데 처음엔 늦게 일어나서 어쩔 수 없이 생결 쓰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습관이 돼서 아 늦었네 질병결석 쓰지가 밥먹듯이 되는 것 같음 근데 맨날 수행평가를 우리한테 물어봐 동사 수행 뭐냐 뭐 보고 하는 거냐 어떻게 하는 거냐 언제냐 아니 한 두번이면 이해하는데 매 과목을 물어보니까 괜히 짜증남 지가 꾀병 부려서 안 온 걸 갖다가... 아 걍 내가 예민한 거 같음 어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