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친구가 대학교에서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 근데 그오빠도 친구한테 마음이 있다고 했고(둘이 뽀뽀도 했대,,,)거의 사귀기직전 이었는데 둘이 계속 삽질(?)을 한다 해야하나ㅜㅜ타이밍이 잘 안맞는다더라고,, 그러면서 지금은 좀 애매해진 상황이야 근데 친구가 언제한번 그 오빠랑 만나서 같이 술 한잔 하자 하는거야 굳이 내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친구가 만나보고 어떤것 같은지 한번 봐달라고 해서 술자리에 나가게 됐어 나랑 친구랑 그오빠랑 그오빠 친구 이렇게 넷이서 술을 마셨는데 그냥 뭐..생각보다 나쁘진 않더라고 그래서 좀 안심이 됐는데 나중에 술자리에서 둘만 남게되는 상황이 와서 내가 약간 떠보려고 친구 ㅇㅇ이 너무 귀엽지 않아요? 하면서 막 칭찬을 했어 근데 그오빠가 ㅇㅇ이 귀엽지..근데 나는 쓰니가 더 귀엽고 괜찮은것 같아 이 동네 자주 놀러오면 안돼?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그리고 내가 남친이 있는데(남친한테 허락받고 나갔어ㅠ) 쓰니 남친 진짜 부럽다~ 아쉽네~ 막 이런식으로도 말했어ㅠㅠ 그냥 장난친건가..???? 좀 이상해...뭔가 내 느낌으로는 이오빠 많은 여자들한테 끼부리고 다닐것 같은데...친구한테 별로라고 말해주는거 오지랖일까? 이정도는 그냥 넘어갈만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