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하다

  글 내용 보기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솔직히 나도 많이 화나는데 참고 있는중이야

[둥이2]

여친은 걍 처음부터 숙소비 낼 마음이 없었구만

[글쓴둥이]

여친 말로는 그게 자기 로망이라더라

[둥이2]

연애를 뭐 어디 인터넷에서 배웠대? ㅎㅎ 공주님이네 공주님이야
쓰니는 왜 비워 다 맞춰주고 있는 거야?

[글쓴둥이]

내가 좋아해서
근데 이제는 너무 힘들어

[둥이2]

연애는 혼자 노력하는 게 아니라 둘이 같이 배려하고 노력하면서 맞춰가는 거 아니니 근데 쓰니 여친은 맞춰가는 게 싫대 ㅎㅎ
혼자 노력하고 참으면서 맞춰주는 연애 같지도 않은 연애 그만했으면 좋겠다

[글쓴둥이]

2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둥이3]

숙소비 말고 여친이 내는 거 따로 있어? 이게 왜 화날 일이지

[글쓴둥이]

아직 그건 안 정했어. 참고로 여친은 내가 요리도 했으면 좋겠다고했어.

[둥이3]

음ㅎㅎ..요리야 남친이 해주는 거 먹고 싶을 수도 있긴 한데 말하는 뉘앙스에 따라서 기분 나쁠 거 같은데 그리고 데이트 할 때 돈 많이 쓴다고 걱정된다고 말 한 사람 치고 어째 화난 포인트가 ㅠ..

[둥이4]

입으로만 고마워하네 ㅋㅋㅋㅋ,,,
글케 얘기하지 전에 돈 많이 쓴다고 걱정된다고 하길래, 나도 반반내면 좋을 것 같아서 말해본거라고~
말 안하고도 자기뜻대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수틀리니까 돈도 내라, 요리도 해달라,,,
사랑해서 다 해주고싶다면 상관없지만 너무 요구하는거 아닌지,,, ㅎㅎ 그냥 제 3자의 시선은 그렇네!

[글쓴둥이]

나도 비슷하게 말했었지. 근데 서운하다고 하거라고. 나도 좀 억울해서 살짝 짜증을 냈더니 짜증내지 말라고 하고, 자기는 이미 들었으니까 늦었다고 하더라.

[둥이4]

ㄹㅇ 억울할만하다 ㅋㅋㅋㅋ
어느장단에 맞추라고ㅠ 쓰니 고생많네ㅜㅜ,,,

[글쓴둥이]

하아.......안 그래도 내가 저번엔 공황이 와서 좀 혼자 먼저 앞서가고, 주저앉아서 우니까, 너무 무서웠다, 다음에 또 그러면 도망갈수도 있다, 왜 자기 버리고 가냐 이렇게 말하더라고.
내가 이유도 다 설명해줬는데

[둥이4]

??????? 남친 공황온 것 보다 자기 버리고 간게 더 심하다는건가,,,??
진짜 이해안됨ㅠㅠ 왤케 배려를 안해줘,,,? ㅠ

[둥이5]

음..왜 사귀는지 모르겠다

[글쓴둥이]

그러게.......나도 모르겠어.

[둥이6]

여친 이기적이야.. 이상해

[둥이7]

나는 내가 곧 죽어도 반반인데 살짝 연애를 어디서 배운거지..

[둥이8]

이상하고 이기적이다 진짜.... 나라면 어질 것 같아

[둥이9]

완전 이기적이네..로망은 무슨
쓰니가 서운하다고 느낄상황인데....

[둥이10]

여행 숙박비면 비용 부담 될만한데 둘다 학생이야? 그럼 반반이 맞지...

[글쓴둥이]

둘 다 직장인이긴 한대....여친이 내 두배를 벌어

[둥이11]

여자지만.. 진짜 이런 여자들 이해가 안가네 심지어 직장인이면

[둥이12]

에엥...공주님이야 뭐야...

[둥이13]

여친이 심지어 두배나 버는데... 쓰나 헤어져ㅠㅠ

[둥이14]

도망가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