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 3년째라 나 거쳐간 사람 10명 넘음

가르친 사람만 10명 넘는다,,, 진짜 나 고이다못해 곰팡이생긴 물,,,

[익인1]

우와 대단하다 혹시 지금까지 일 가르쳐보면서 젤 힘들었던 사람 있었어?

[글쓴이]

이해한 척 하는 사람,,,,,,, 모르거나 헷갈리면 제발 혼자 어리둥절 하지 말고 얼른 물어봐줬으면 좋겠음 반신반의한 상태로 걍 질렀다가 실수하면 다 꼬임

[익인1]

오... 나 한달뒤에 일 그만두면서 가르쳐야 되는데 첨이라 좀 떨리고든 ㅠㅠㅠ 알려줘서 고마버

[글쓴이]

나도 처음 가르칠 땐 다 가르쳤나? 맞나? 이 생각 오조오억번 들었는데,,, 익인인 잘할 수 있을 거야~!~!

[익인1]

허허ㅔ헤 고마워 쓰나아앙

[익인2]

너=나......제발 두달이라도 해주세요......

[글쓴이]

제발,,, 일 알려주기 너무 힘들어,,,

[익인2]

와 진심 이해한 척하는 사람....제일 싫고 제일 많고 제일 속터짐...그냥 바로바로 물어봐달라고....진짜 한달만 해줘도 감사합니다임 ㅠㅠ

[글쓴이]

한 번만 다시 알려달라고 해도 짜증 안 낼 텐데 꼭 음 네...~ 이러고 뒤에서 헤매고 있음 그럼 억장 와르르

[익인3]

헉ㅋㅋㅋㅋ나는 2년째.. 나도 거쳐간 알바생들만 10명 넘을듯ㅋㅌㅌㅌ패푸라 더 심각

[글쓴이]

와 난 그냥 홀서빙이기라도 하지 거긴 진짜 오바쌈바로 복잡이겠다

[익인3]

맞아ㅠㅠ 한번 말리면 답없음ㅋㅋㅋ쿠ㅜㅜㅜ 알바생들도 다 고등학생들이야ㅠㅠ

[글쓴이]

아 근데 난 차라리 갓 20살보다 고등학생이 나은 것 같기도 해,,,

[익인4]

와 같은 일 3년 동안 하면 안 질려??? 나 1년 동안 했는데 질려서 갈아탐

[글쓴이]

질리긴 하는데 일이 너무 몸에 익어서 멍 때리면서 해도 순탄하게 잘 풀리는 그 느낌이 짜릿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첫알바여서 다른 거 구하기도 귀찮기도 하고,,,

[익인5]

ㄹㅇ난 주방이라 다 가르치면 힘들다고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갈거면 빨리 가라구여... 가르칠거많단말이에요...

[글쓴이]

솔직히 주방 힘든 거 모르고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주방하면 그냥 뭐 먹을 줄 안 거야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ㅠㅠ

[익인5]

그니깤ㅋㅋㅋㅋ 우린 그래도 다 젊어서 꼰대도 없고 조용조용하게 일만 하는데 또 분위기 숨막힌다구 욕하고 간다^^..

[글쓴이]

그게 좋은 건 줄 모르고,,, 일만 하는 그 분위기가 얼마나 행복한 건데요,,, 괜히 일같은 거로 말 나오면 기분 상하기 땃 좋음

[익인6]

난 배라 2년 반....몇 명이 지나갔는지 기억도 안난다 이제....

[글쓴이]

아 배라도 탈주 많을 거 같아 뭔가,,, 워낙 빡세서,,,

[익인7]

개인 브런치 카페인데 메뉴 진짜 많고 만들어야하는 것도 많거든 월수금/ 화목 2명한테 한달 뼈빠지게 다 가르쳐 놨는데 둘다 탈주해버림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하 아니 그럴 거면 그냥 하루 배우고 못하겠다고 다른 알바 구해지면 나간다고 말이라도 하라고,,, 이미 다 알려주자마자 나간 거면 진짜 🤦🏻‍♂️

[익인8]

나는30명넘음...

[글쓴이]

와우

[익인8]

진ㅋ자 함들오 ㅡㅋㅋㅋㅋ

[익인9]

야나두.. 파바.. 다들 처음부터 빨리 그만둘거면 오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 하루하고 그만두고 그러면 제가 힘들어요 엉엉

[글쓴이]

다들 알바라고 걍 쉽고 만만히 생각하는 건가 진짜 원래 있던 사람들한텐 짱민폐임,,,

[익인13]

헐 나두 파바 2년 일했는뎈ㅋㅋㅋㅋㅋ 여기만큼 쉬운 데도 없는데 다들 왜 그만두나 의문스러움ㅠㅠㅠㅠㅠ 애초에 2달만 일할 건데 계속할 거라고 거짓말하고 합격하는 애들도 너무 많아ㅠㅠ

[익인9]

아 진짜 ㅇㅈ 분명 세달 이상 할 사람만 지원하라고 했는데 한달하고 못한다고 하고.. 사실 5일 이내로 잠수타는 애들 많아서 좀 힘들닼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그런가 일이 쉽게 느껴지는데 다들 힘든가벼..

[익인10]

와 나는 일년 반만에 10명 지나갔는데 나 그때 무슨 생각으로 일했냐....

[글쓴이]

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 진짜 사장님 저 보너스 주세요,,,,,,

[익인11]

배라 ㄹㅇ 힘들 줄 알면 왜 들어오냐,,,,,,,, 하루만에 그만두는 게 어딨음

[익인11]

2년 일했는데 여섯 달 넘긴 애 두 명 뿐 ㅋㅋㅋ 하아,,,,,

[글쓴이]

나 진짜 손목 건강하면 배라 알바했다,,, 현실은 홀서빙 그릇 무거워서 손목 나감,,,

[익인12]

나도 웨딩홀 3년차ㅋㅋ 단기알바라서 몇십명될듯

[익인12]

얼굴기억하는거 포기함 매주 똑같은일 알려주느라 지쳐...ㅋㅋ

[글쓴이]

내 친구 맨날 단기 뛰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하고 싶었어,,,

[익인14]

나두 학원알바 3년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왕 나도 학원알바 그런 거 해조고 싶음 ㅠㅠㅠㅠㅠ

[익인15]

아 우리는 제발 좀 바꼈으면 좋겠는데... 나 2년째 막내야... 하... 점장이랑 매니저는 두번 바꼈네ㅋㅋㅋㅋㅋ큐ㅠㅠ 식구들은 절대 안바뀜

[글쓴이]

나도 중간에 사장님 바뀜,, 다음 사장은 내가 해도 될 거 같음,,, 들어올 땐 막내로 19살이었는데 이제 내가 두 번째로 나이 많음,,,,,,

[익인16]

1년차인데 내가 가르친 애들 10명 넘어,, 엊그제 또 한명 그만둠ㅋㅋㅌㅋㅋㅋㅋ

[글쓴이]

우리도 최근에 한 명 나감,,, 진짜 나만 고인물이라 나도 관둬야 될 거 같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익인17]

와 나도 3년 반 하면서 알바생들은 물론이고 중간에 바뀐 사장님도 가르쳐봄

[글쓴이]

헐 뭐야 나도 나 퇴근했는데 중간에 바뀐 사장님한테 포스기 만지는 법 알려달라고 전화오고 그랬었음 ㅋㅋㅋㅋㅋㅌㅋㅋㅋ 사장님 제가 키워드렸읍니다 ^^.

[익인18]

나도 2년째인데 9명 되는듯..?
알바 바뀌는거 넘나싫어...ㅎ

[글쓴이]

진짜 하루이틀만 하고 나간 애들 빼도 10명 넘을 듯,,, ㄹㅇ 일 가르치자마자 나갔을 때의 그 허무함이란,,,

[익인19]

나돜ㅋㅋㅋㅋㅋㅋ2년정도마다 점장 매니저바껴서 그 매장에서 내가 젤 오래됨,,, 이젠 누구 들어오면 오래할지 힘들다고 나갈지 눈에 다 보인다

[익인19]

진짜 하루에 두명 교육한 적 있는데 입이 마르고 목이 아프더라ㅎㅎ둘 다 2주만에 나간 거 생각하면 뭔 헛고생했나 싶어

[글쓴이]

나도 내가 제일 오래됐음,,, 진짜 나 다음 사장해도 될 거 같아,,,

[익인20]

난 파바 알바 2년 반찬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다 나보다 오래 일하거나 1년4개월 10개월이래서 괜찮은데 점장님이 앞뒷시간까지 인수인계 맡겨서 아침 미들 마감까지 다 인수인계 교육해 봄,,, ㅋㅋㅎㅎ,,,,,,

[글쓴이]

이정도면 거의 직원인데,,

[익인21]

와 난줄 ㅋㅋㅋ 우리 가게 탈주닌자 많기로 유명해서 저번에 새로 온 애한테 일 알려주고 우리는 도망가는 사람 많아서 그만 둘거면 미리 말해달라 했는데 아 그럼 저를 기준으로 이제 그만두는 사람은 없겠네요~~ 이러더니 이틀뒤에 도망감

[글쓴이]

ㅋㅋㅋㅌㅌㅋㅋㄹㄹㅋㅋㅋㅋ 말이나 말지 ㅌㅎㅋㅎㅋㅋㅋㅋㅋㅋ

[익인22]

난 알바생이 나 하나인 개인빵집애서 일했는데 나 그만두고 다음 알바생들이 다 탈주쳐서 사장님 연락받고 다시 돌아갔다,, 알바 2년이나 해서 쫌 쉬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계속 하는중ㅠㅠ 젭알 탈주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