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바 중이고 오늘 애인 나 내친구랑 술먹었어 새벽 한시쯤 나랑 같이 알바하는 남자애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물론 애인옆이니까 안받았지(전화 건 목적이 나 대타때문에 한거야 이건 100) 안받고 내가 아 진짜 싫다.. 했거든? 대타 얘기 때문에 다른 친구랑도 1-2시간 통화한 기록이있어서 받기 싫었어 내가 그냥 안받고 넘겼는데 애인는 신경ㅇ 쓰였나봐 술먹고 집가서 카톡으로 되게 뭐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10월에 쌍꺼풀 수술해서 대타 구하느라 연락온거다 (내가 일하면서 얘기하다가 나중에 되면 연락 달라함) 근데 그게 얘기가 길어져서 안받은거라고 말했어 애인은 그래 너 맘대로해 ~~ 하고 자러가고 혼자 애타서 카톡으로 사장님이나 나나 나 수술 때문에 대타 급하게 구하고 있어서 일하면서 알바 친구들한테 말했다 그 중에 한명이 시간되면 말해줄게 (연락줄게) 해서 그랭고마워했는데 새벽에 그렇게 올 줄 몰랐다 아마 걔가 그날 출근(우리는 술집이야 새벽에 끝나) 이라 끝나고 연락온건데 대타얘기야 일하러 갔을때도 말할수있으니까 오빠가 기분 상할까봐 씹은거라고 톡보냈어 ㅜㅜ 오해 풀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