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버스 타고 가는데 한 승객이 죽게 생겼어

근데 너는 지금 너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면접을 보러가 지금 버스 내려서 다른 방법으로 가기엔 면접이 늦고 구급차를 부르기엔 오기 전에 승객이 죽어 그치만 버스로 가까운 병원으로 바로 간다면 이 승객은 살 수 있어 그러면 어떡할래? 

+ 내려서 택시 이런 거 ㄴㄴ 다른 방법으로 가도 늦음 상황 설명해도 면접관은 봐주지 않음 

+ 버스 같이 동승해있어야 해?의 문제 ㄴㄴ 내가 면접을 택하면 이 승객을 하차하게 한 후 면접 보러 가는 거고 승객을 선택하면 버스는 병원을 가게 되는 것임 (나는 내려도 됨) 

아우 얘들아 그냥 가상의 상황이야 다른 걸 타도 늦고 하는 건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끔 설정한 거고•••!

[익인477]

바로 병원...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여러 번 있겠지만 그 사람은 지금이 아니면 살기 힘들잖아

[익인478]

난 면접.. 내 인생을 바꾼다며.. 살려도 언젠가 그사람 원망하면서 살아가겠지 그거보단 차라리 외면하는게 나아

[익인479]

병원... 가야할것같아

[익인480]

면접

[익인481]

면접 합격 100퍼란 가정이 아니네 그런 일 맞닥트리고 가면 잘할수 있는 면접도 다 망칠듯 내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의 가정이면 사람 살리는게 낫지 사람도 죽고 면접도 떨어지면 트라우마 걸릴듯 ㅇㅇ

[익인482]

면접은 1년뒤에 가능하지만 지금 그 사람을 도와주지 않으면 그 사람의 1년뒤는 없는거잖아.... 병원을 갈것 같아..

[익인483]

면접보단 사람!
그 사람 생명이 면접의 값이 아니라서
면접은 다른 곳 보면 되고

[익인484]

난 살릴듯 어짜피 면접가도 그 상황이면 잘 되지도 않고 망칠게 뻔해서

[익인485]

무조건 사람 살려야지

[익인486]

병원.. 근데 그 이후에 내가 취업이 안 된다면 내가 죽지 않을까ㅋㅋ..

[익인487]

나라면 면접..

[익인488]

사람살려야지 그사람 큰일나면 평생 죄책감으로 어떻게살아 그리고 면접은 못봐도 사람살린 취준생이라고 뉴스에 나오겠지뭐 평생 자소서 우려먹을꺼도 생기고

[익인489]

면접

[익인490]

아는사람이면 병원인데 흠... 또 눈앞에서 겪는다면 혼동스러울듯... 그래도 일단 난 면접

[익인491]

어느 쪽을 선택하든 선택 안한 쪽을 후회할 거 같아 사람부터 살리고 면접은 다음에..

[익인492]

이건 머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몸이 저절로 움직일것같아
사람부터 살리고 봐야지

[익인493]

면접

[익인494]

병원... 면접 가더라도 계속 생각나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면접 선택해버리면 나중엔 그 사람이 어떻게 됐는지 알 방법이 없을텐데 평생 생각나고 후회할 듯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단 사람 생명이 최우선이니까

[익인537]

2

[익인495]

면접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면.... 사람 구하고
무조건 합격이면 하..죄책감 있을 것 같은데 ㅠㅠ

[익인496]

면접..

[익인497]

당연히 생명이지...저 상황에 면접 보러가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듯

[익인498]

22 면접붙어도 계속 마음의 짐될듯

[익인499]

하 고민되는데 사람 살릴거 같음 그 사람 안구하면 평생 생각날거 같아! 면접은 뭐 나중에라도 보면 되는데 !!

[익인500]

저런 상황을 설명했는데도 안 먹히는 회사라면 가고싶지 않음... 사람 구할래

[익인501]

사람 살릴래... 면접 택하면 평생 죄책감 느낄듯

[익인502]

너무 극단적이네

[익인503]

나 진짜 이기적인 편인데 이건 사람 살림
면접이 내 인생을 얼마나 바꿀만큼 중요한건진 모르겠지만 사람 안살리면 평생 죄책감으로 힘들 것 같아 이것도 결국 날 위한 선택이네..

[익인504]

난 사람 살릴 듯

[익인505]

난 무조건 사람 살릴래

[익인506]

면접 붙는다는 보장이 있으면 면접 아니면 사람

[익인507]

일단 문제가 이해가 잘 안되지만 내 인생을 바꿀 중요한 면접을 선택하면 버스 안 승객이 죽게 된다는 가정 하에 답을 내리라면 난 승객을 선택하겠음.
내 인생을 바꿀 중요한 일은 면접장이 아니라 버스 안 승객에게 있기 때문에.

[익인508]

지금 다니는 회사에 이입해봤는데, 회사 입사 전 면접때 이런 사고가 있었으면 바로 면접을 포기했을텐데.. 입사 후 지금은 회사 면접 안 봤으면 나나 우리 가족이 지옥같은 삶 or 사는 게 힘들어서 누구 하나 죽었을 것 같아서 면접을 포기할 수가 없을 것 같음..

[익인510]

면접 내자신이 더 중요

[익인511]

헐,, 나는 당연히 면접간다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 생각이다르넹

[익인512]

난 사람 면접 합격해도 찝찝할 거 같음

[익인513]

사람부터 살려야함. 이거 죄책감에 묻혀 살아 크게 보면 나 때문에 죽은 거니까.

[익인514]

병원.. 사람이 죽으면 죄책감이 클것같아

[익인515]

살려야지 내 면접보다 사람 목숨이 중요한데

[익인516]

사람 살려야지

[익인517]

사람 살릴래 면접을 선택하면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릴듯

[익인518]

면접 붙는다는 보장 있으면 면접

[익인519]

난 사람 살릴거야 무조건.. 그 사람 가족들 생각하면 무조건 살릴 거 같아

[익인520]

면접

[익인521]

면접은 다음에 또 볼 수 있는데 사람은 죽으면 안돌아오잖아 살려야지 대학면접이면 진짜 가슴아프긴하겠다

[익인522]

나는 선택 못할거같아,,생각만해도 머리 아파 근데 막상 상황 닥치면 사람 살리는 방향으로 선택할듯

[익인522]

어쨌든 사람 생명이 더 소중하고 중요하니까..그게 내 운명이고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일듯 그냥 이 회사는 내가 못 갈 곳이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펑펑 울듯

[익인523]

면접 당연히 내 인생 내 미래가 중요하지

[익인523]

그 면접과 지금의 나를 위해 그간 노력해왔던 내 시간들이랑 비교하면 더 중요한건 아무것도 없음

[익인524]

이렇게까지 심각한 일은 아니였지만 맥락은 비슷한 일 겪어봤었는데 난 나를 위한 일을 선택했음 그래서 이 상황에서도 면접을 선택할 거 같음

[익인525]

병원을 가겠지만 100프로 내가왜병원을 갔지 후회할듯
근데 후회할거 알면서도 돌아가면 또 똑같이 병원을 선택할거같아...나중에면접보고나서 죽었다는거 들으면 죄책감에 시달릴듯

[익인526]

내가 친구만나러 가는것도아니고 굳이 남 살리기 위해 나 희생 절대 안함

[익인527]

사람 살릴것같음..사실 근데 뭔가 안와닿는다ㅠ 진짜 그런 상황이라면 내가 면접가겠다고 선택할수도 있을 것 같고•••

[익인528]

난 사람... 면접 고르면 합격해서 받은 월급으로 정신과 치료 다닐 듯

[익인529]

사람 살릴 거여 면접은 나중에 보고

[익인530]

100프로 붙는다는 보장이 있어도 사람부터 살릴것같아.. 그사람죽고 내가 붙어도 꿈에 그사람 나올것같아

[익인531]

문제 다시 이해 됨(수정)
난 걍 면접 보러감. 찐 현실도 이럼.

[글쓴이]

면접을 택하고 승객을 버스에서 하차시킨 후 그대로 면접장으로 갈 것인지 승객을 선택해서 병원으로 직행해서 살릴 것인지 둘 중 고르는 거지

[익인531]

ㅇㅋㅇㅋ 고마워! 이해했어!

[익인532]

내 알 바 아님 면접이 당연히 중요

[익인533]

사람 살리고 면접 보러 가서 이러한 상황이 있었다고 말할듯

[익인534]

당근 사람 살리지... 면접 떨어지면 더 오바고 붙더라도 계속 신경쓰일걸 평생 그 직장 다니는 내내

[익인535]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딱 한 번만 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면접을 본다 해도 내가 100퍼센트 붙는다는 문장은 글 어디에도 없지만, 승객을 병원에 데려다준다면 살 수 있다는 문장이 본문에 포함되어 있네 그럼 100퍼센트 확률로 살 수 있는 사람을 살려야지

[익인536]

면접이지 그사람이 죽던 말던 솔직히ㅋㅋ
취준생은 취업이 더 간절해..

[익인538]

질문이 좀 애매한데 쨋든 포인트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면접이냐 아님 사람 목숨이냐잖아.. 당근 사람 목숨 택함 면접 통과한다는 보장도 없고.. 죽어가는 사람도 무시할만큼 취업에 집착하는 내 자신이 싫을듯?

[익인539]

나는 승객 선택. 면접 못 본다고 내가 죽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인생을 바꿀 정도의 면접에서 합격할 정도의 자질을 갖고 있다면 그 면접이 아니더라도 잘 살 수 있을 듯. 그리고 이런 것을 언젠가 다른 면접 같은 곳에서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익인540]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