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공부 한다고 올 초부터 얘기했거든 분명 올해에 3개월동안 돈 모아서 수능 공부 할 예정이긴 했어 코로나 때문에 면접 봐도 자꾸 연락도 없고 이제서야 돈 모으기 시작했거든 그간 일 못해서 공부도 못했는데 공부 안한다고 얘기하는게 좀 창피한거야 ㅜ 뭔가 의사쌤한테 사실대로 얘기하면 날 한심하게 볼까봐 ㅠㅠ 그치만 사실대로 얘기해도 의사쌤은 나쁘게 볼 분은 아니거든.. 그냥 내 스스로가 창피해서 거짓말 했어 ㅜㅜ 이제 일하니까 내년부터는 할 수 있거든.. 이거 사실대로 의사쌤한테 말할까 ㅜㅜ 너무 오랫동안 거짓말을 쳐서 말하기도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