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보수적인 집인데 24살부터 충격고백 해도 되나

내년 24이고, 아직 부모님은 날 피임이나 남자 절대 모르는 애기로 생각하는데(+외동) 

내년에  

1. 남자친구 있다(참고로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실 조건을 가진 남친이야 결혼 생각도 있어) 

2. 관계 해봤다 

스물네살이니 이제 뭐라 하지말고 받아들여라 

이렇게 갑자기 폭탄 발언 하면 반응 어떨고 같아..? 

 

내 최대 고민은 용돈 끊기거나 ㅋㅋ 

사이 나빠지거나.. 통금 막 9시 되고 이럴까봐.. ㅎ ㅏ

[익인1]

1은 말해도 상관없는데 2는 굳이 말하는 자식들 거의 없음 안보수적인 집인 경우에도 그렇고

[익인2]

22

[글쓴이]

아하...혹시 물어보면...어쩌지

[글쓴이]

혼후관계주의라고 뻥칠까..?

[익인1]

안물으시고 당연히 바로 깨달으실껄 자식한데 너 관계도 했니 그럼? 이러면서 묻는 부모도 잘 없음

[글쓴이]

아하...그럼 사귄지 얼마나 되었냐는 질문해도 솔직히 말해도 되겠지? 막 몰래 오래만났던거 알면 배신감 드려나.. 100일 넘었어도 30일정도 되었다 이렇게 말하는게 좋나?

[익인1]

그냥 구체적인 날짜말고 두루뭉실하게 말해봐봐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줄 필요는 없어 솔직히

[글쓴이]

1에게
오아..그렇군 진짜 고마워...잘 참고할게

[익인3]

2는 말하지마 충격받으실걸?

[글쓴이]

앗 그렇구만

[익인4]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익인5]

2는 얘기하지마..얘기햇다가 민망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