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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728l
이 글은 3년 전 (2020/10/29)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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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마쟈..
3년 전
익인2
맞앙 눈치보여서 학원 하나 보내달라고 말도 안했오 ㅎㅎ... 울엄마가 맨날 미안하대 미안해야하는건 애비라는 놈이 미안해해야하는데
3년 전
익인3
ㅁㅈ 맨날 부모님이 돈 없다 돈 없다 입에 달고 살고 문제집 책 필기구 한번 살때마다 눈치보면서 용돈 타가고 사면서도 질보다 가격 생각하면서 싼 거 고른다고...
3년 전
글쓴이
ㄹㅇ.. 나 고3때 사설 모고도 눈치보면서 샀음
3년 전
익인61
ㄹㅇ 맨날 돈없다 돈없다 그래서 애기때부터 장난감 사달라고 떼도안씀.. 딱 한번 7살때 장난감 제일 싼거 8천원짜리 사달라고 했던기억있다.. 햄토리 집 조립하는거
3년 전
익인3
ㅁㅈㅁㅈ 이거 진짜 똑같아ㅠㅠ 나 애기때 엄마가 너는 갖고싶은게 있어도 쳐다만 보고 가자 하면 그냥 아무말 없이 쳐다만 보고 갔다고 그러면서 키우기 편했다고 하는데 애가 돈 없는더 알아서 말도 못한거라고...
3년 전
익인4
ㅋㅋㅋㅋㅋ맞아 진짜
3년 전
익인4
뭘 도전하려고 해도 인생을 걸고 해야함
3년 전
익인4
도전이 아니라 도박이네 진짜
3년 전
글쓴이
내가 딱 이생각함 진짜 돈때문에 남들보다 적게 경험하는구나 싶음 뭘하든 다 돈이더라
3년 전
익인43
레알...평생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
3년 전
익인82
와 이거 ㄹㅇ이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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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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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글쓴이
오히려 사소한 것들이 더 가슴에 남지 않아?? 건물, 명품백 이런 건 아무 상관없는데 문제집 못사거나 찜닭 못사먹거나 이런게 더 서럽더라
3년 전
익인14
2222222
남들은 다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들이라서 더 그럼

3년 전
익인6
진짜 뭐 하나 살 때마다 몇번씩 고민하고 마트에서도 물건이든 식재료든 살 때 주변 다 돌아다니며 가장 저렴한 곳으로 가고. 대학 다닐 때도 돈 때문에 종종 서럽긴 하더라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7
ㄹㅇ ㅋㅋㅋㅋㅋㅋ진짜 본문부터 댓글 다 받는다
3년 전
익인8
ㅁㅈ 모를수가없음 내 기회들이 다 제한되는걸 내가 경험하는데 ㅋㅋㅋ
3년 전
익인9
ㅇㅈ 괜찮다고만 했지 가지고 싶은 거 말해본 적 없음
3년 전
익인10
당장 먹을 식료품 하나도 못사고..
3년 전
익인11
ㄹㅇㅋㅋㅋ모를 수가 없지 진짜 ㅋㅋㅋ 일단 돈 땜에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거 다 했으면 그래도 넉넉한거야 ㅋㅋㅋㅋ 그래도 입는거 먹는거 이런건 그렇다쳐도 과외 시켜달라니까 안 된다고 했을때^^... 말로는 과외 별로다 해도 다 돈때문인거 알았지 중1때
3년 전
익인12
맞아 갖고싶은거 나도 잔뜩인데ㅠㅠㅠ 진심 사달라고 징징 못해ㅋㅋ 사주고 싶은데 못 사주는 부모님마음 생각해보면 갖고싶은거 못가지는 내 마음보다 더 찢어질테니까...
3년 전
익인13
아는사람 애들 기죽이면 안된다고 집 월세인것도 숨기고 빛내서 애들 여행보내주고 사치부리더라ㅎㅎ 나는 집 넉넉한대도 애플워치 사는것도 못하게 하고.. 걍 다 사바사지 뭐
3년 전
글쓴이
못사게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아예 말조차 꺼내기가 힘들어 못사게 하더라도 익인이는 넉넉하다는 걸 아는 것처럼 못사는 사람들은 자기 집이 못사는 걸 모를 수가 없다는 게 요지양 사바사기엔 익인이가 말한 경우가 소수지
3년 전
익인13
나 전세살고 아빠 통장잔고도 어쩌다 알게되서 몰랐어 그래서 사바사라고 한거야
3년 전
글쓴이
난 앞에 예시를 말해주고 사바사라고 하길래 못살아도 누리고 사는 집도 있고 잘살아도 못누리는 집이 있다는 의미인 줄 알았어 늦게 깨달았다는 의미인 줄 몰랐네 기분 나빴다면 미안행
3년 전
익인13
웅 사고해줘서 고마웡 나도 쓰니 상황 공감 안해줘서 미안해
3년 전
익인15
마쟈 초등학생 때도 나 가지고 싶은 거 없어라고 말한다니까ㅋㅋㅋㅋㅋㅋㅋ 학원가는 게 어떠냐고 권유받았을 때도 돈은? 이러면서 내가 안 가려고 했음 심지어 원서 쓸 때도 돈 괜찮아..? 나 떨어지면 어떡해... 하면서 원서비 신경썼음
3년 전
익인15
근데 부모님은 내가 저런 말 할 때마다 항상 돈 걱정하지 말라고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다고 지원 많이 해주셨어 그래서 지금은 장학금 받으면서 대학다닌다 빨리 취업하고 싶어
3년 전
익인16
ㅇㅈ하도 돈없다는 소리 듣고자라서 할수있는게 없다보니 걍 체념함. 뭐 하고 싶다고 자신있게 부모님께 말할 수 있다면 적어도 가난한건 아님
3년 전
익인16
유치원다닐때 돈없어서 나만 수영장 못갔는데 돈없어서 못간다는 말을 선생님한테 내가 직접 말한 이후로 충격받아서 이제 말도 안꺼내고 못꺼냄....
3년 전
익인17
맞아 진짜....
3년 전
익인18
맞아 당장 음식만 해도 못 먹는게 얼마나 많은데 ,,
3년 전
익인19
난 대학들어가서 울집이 잘사는편인걸 깨달았는데.. 주변이 다들 여유로우니까 울집이 제일 가난한줄알았어..
3년 전
글쓴이
늦게 깨달았나보네 익인이 같은 경우도 있을 순 있겠다 근데 내가 말한 경우는 학원조차 말꺼내기 힘들만큼 어려운 경우야
3년 전
익인20
ㅇㅇ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해도 돈 없는거 아니까
3년 전
익인21
개인적으로 그래서 돈 많은 거 아는데도 돈 많은 편인지 가난한건지 묻는 거 의도가 궁금함
3년 전
익인22
맞아 걍 진짜 인생에서 뭘 하고 싶은데 돈없어서 슬픈걸 느꼈다, 그리고 그걸 엄마한테 말을 꺼낼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러면 모를 수가 없음
3년 전
익인23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시켜 먹는 게 이득이라 3명이서 2만 원 내에서 하루에 한 끼 시켜 먹는 게 전부인데 진짜 먹는 걸로 눈치 안 보고 살아보고 싶음
3년 전
익인24
ㄹㅇ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4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면 미안하지만 걍 머리 꽃밭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4
아니 사실 안 미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5
ㄹㅇㅋㅋ.. 진짜 머 작은거 하나 사는데도 눈치안보는애들이 우리집도 못살아ㅠ 이러면 ㄹㅇ 멍빡침
3년 전
익인25
니 잘사는거 그래 많이 자랑하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돈주면서 좀 묻든다
3년 전
익인26
와 이거 진짜다 코로나 이후로 더 심해져서 알바더 빡세게 하고 용돈 하나도 안받는중
3년 전
익인27
스펙 쌓고 싶어서 교환학생도 가고 워홀이라던가 1년 여행 가고싶은데 돈벌기 급급할거같아서 걍 꿈만 꾸고 있음
3년 전
익인28
ㄹㅇ 겨우 다녔던 학원도 눈치 보여서 한 달만에 걍 관둠 ㅋㅋㅋㅋ... 어릴 적에는 겨울에도 패딩 하나 없어서 걍 후드집업 입거나 학교 마이만 입고 댕겼어.....
3년 전
익인24
진짜 ㄹㅇ 화딱지나 돌아버리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둑맞은 가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기만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4
애초에 경제관념부터 안드로메다로 버렸다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 때문에 뭐 할때 걱정해본적 없어서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봐도 지나가던 강아지가 봐도 금수저 스펙이면서 잘사는거야? 묻는 글 개인적으로 커뮤하면서 제일 사람 빡치게 하는 부류 중 하나임ㅇㅇ 뭐 어차피 100에 99는 답정너지만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면 공부 좀 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왤케 머리가 꽃밭이냐
3년 전
익인24
차라리 대놓고 나 돈 많다고 자랑하는 글은 애초에 화나지도 않음 화날 껀덕지도 없고 그냥 와 좋겠다 부럽다 생각들고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런 글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70
익인이 맘 완전 내맘 그런 글들 댓글보면 조금만 비꼬아도 부러워서 그러네 열등감이네 뭐네 하는데 하나도 안부러워ㅠㅠㅠㅠ 경제개념없는게 무슨 자랑이라고 당장 자기 부모님이 갖고 있다는 집 시세만 검색해봐도 부자동네인거 다 나올텐데 굳이굳이 여기다가 돈 얼마있으면 잘 사는거야? 묻는거 누가 봐도 답정너라 짠할 따름 +저런 글 특 꼭 본문에다가 다 설명안하고 댓글 반응 안좋으면 뒤늦게 답글로 야금야금 자기 정보 털어놓더라
3년 전
익인29
중학교 다니면서도 알았는데ㅜ.. 대학은 못가니까 특성화가서 빨리 취업해 돈이나 벌어야지 지금 그러고 있는 중이고
3년 전
익인30
우리집 가난한건가..? 는 대부분 안가난한거 같음ㅎㅎ,,, 찐 모를수도 있겠지만,,, 난 우리집은 가난해 욕욕 하면서 사는데,,,
3년 전
익인30
먹고싶은거 항상 이거 하나만 참으면 돈 아낄 수 있다고 참는데... 비싼 거 말고 오늘만 해도 공차 너무 먹고 싶었는데 참자참자 하고 울면서 떠남^_ㅠ...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만 사도 욕 먹고...
3년 전
익인31
이런 건 진짜 사소한 거에서 알게 되는듯 문제집 하나 사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못 살때가 제일 슬프더라 친구는 한달에 300만원 드는 기숙학원 다니는데 나는 집에서 혼자 공부할 때...
3년 전
글쓴이
난 공부잘해서 심화반 나왔는데 같이 심화반 다니는 애들 전부 부모님이 차로 데리러 왔는데 나혼자만 버스타러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감 진짜 나혼자만..ㅋㅋㅋㅋㅋ 충격먹음 아무렇지도 않게 애들이랑 인사하고 혼자 교문 나서는데 솔직히 좀 눈물날 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32
아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32
내 가난 돌려줘요•᷄⌓•᷅
3년 전
익인33
근데 어리면 비교대상이 없어서 진짜로 모를수있음!
3년 전
글쓴이
내 주변에는 중학교부터는 깨닫게 되더라궁 옷이랑 친구 집이나 보면서 점점 알아차리더라궁 다들 잘사는 동네면 좀 긴가민가하긴 하겠네
3년 전
익인33
내가 주변에 관심없어서 그랬나
나는 아예 못 느꼈어...

3년 전
익인33
난 대학가서 좀 울집이 여유로운지 알았지 그 전에는 1도 몰랐음...
3년 전
익인80
경험상 비교대상은 항상 있더라 그걸 유독 빨리 알아차리는 애들도 있고 보통 애들은 모르지 모를 뿐 항상 있어 좀 씁쓸
3년 전
익인34
ㅇㅈ 취향따라서 골라본적이 없음 무조건 싼거 골라야함 그 어릴때도 우리집 돈 없는거 알아서 장난감 사달란 소리 안했음
3년 전
익인35
ㅇㅈ 편의점에서 1000원짜리 삼김이랑 1200원 짜리 삼김 들고 고작 200원에 10분씩 고민해보면 그런 궁금증도 안듬
3년 전
익인37
왜 기침 사랑 가난은 못 숨긴다고 하잖아
발버둥쳐도 티가 나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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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이 댓글이 맞는 거 같아 상위 계층 기준에서 넉넉치 않다고 말하는 거 같더라고 내 기준에서 넉넉하지 않다는 꿈조차 포기해야 할만큼인데
3년 전
익인39
ㅁㅈ 경제관념 없어서 모르겠어~ 라고 하는것도 가난하면 경제관념이 없을수가 없음
왜냐면 모든게 돈이라는걸 어릴때부터 느끼니까

3년 전
익인24
ㄹㅇ 댓 다 받음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경제관념 없는게 뭐 그리 자랑이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44
ㄹㅇ 진짜 돈 걱정되는 집이고 못 살면 경제관념을 모르고 싶어도 모를 수가 없음..왜냐면 나도 그렇게 어릴 때부터 알고싶지 않았어..ㅎ
3년 전
익인40
어릴때부터 돈 없단 얘기 너무 많이 듣고 자라서 용돈 더 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굶고 다닌 적도 있음 그때 진짜 서러워서 밤마다 울었음ㅜㅜ
3년 전
익인41
와 본문하고 댓글 다받는다..
3년 전
익인45
난 물욕이 없어서 크게 못 느꼈었는데 대학 가고 깨달았어.... 노트북도 하나 사달라고 못 해 ㅋㅋㅋ
3년 전
익인46
ㅇㅈ 방학때가족여행?그런거없음ㅋㅋ배달음식시켜먹는것도눈치봐야되고용돈으로의식주교통비다해결해야돼
3년 전
삭제된 댓글
(2020/10/29 15:03:59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나도 열폭한 적은 없어ㅜ.ㅜ 돈이 없어보면 돈 많은 사람한테 열등감느끼지도 않음 그냥 부러울 뿐임
3년 전
익인47
호엥 너한테 말한거 진짜 절대 아냐 진짜루.. 그냥 진짜 열폭하는 사람들 보라고 너한테 말한거 절대절대 아니야
3년 전
글쓴이
웅웅ㅠㅠ 괜찮아! 사실 나도 열폭하는 사람은 이해 안돼
3년 전
익인48
우리집은 부동산은 있는데 유동자산이 별로 없어서 뭐 사달라는 얘기를 못했다...ㅠㅠ 친구들이랑 놀때도 만원 겨우 받아서 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3년 전
익인49
모를수가 없엌ㅋㅋㅋㅋ
아직도 고등학생때 문제집살돈 달라고못해서 교과서만 지우고 풀고하니까 담임쌤이 교무실로 불러서 교사용 문제집줬던거 기억나고
고3때 돈때문에 친구랑 부둥껴안고 울었던거 기억나
뭐 맨날 어떻게든 배우는건 다해주고 시키겠다고 말은 하시지만 다알고 듣는입장에서
어떻게 학원보내달라 과외시켜달라했었겠어

3년 전
익인50
진짜 나만 여권 없어 ㅇ엉엉,,
3년 전
글쓴이
나 비행기도 수학여행 제주도 간다고 처음 타봤어ㅋㅋㅋㅋㅋㅋㅋ 헤헷..
3년 전
익인15
ㅇㄱㄹㅇ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친구들이 같이 해외여행 가자고 그러는데 나만 여권 없다고 하면 놀라더라 비행기 한 번도 탄 적 없다고 하면 더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40
ㄹㅇㅋㅋㅋ 수학여행때 처음 비행기 타봤어 나는 공항도 처음 가보고 비행기도 처음이라서 완전 신나있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제주도가 여행이냐~ 이래서 괜히 기분 좋은 거 티 안 냄..ㅠ
3년 전
익인60
나도ㅠㅠㅜㅠ 뱅기 수학여행 제주도갈때 첨타봤다 이게 말이냐~~
3년 전
익인75
나도 여권 없엉...ㅠㅠ
3년 전
익인90
ㅋㅋㅋㅋ나도 없어 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97
친구들 방학 때 해외 간 거 보면 현타옴 ㄷㄷ 알바해서 돈 모은다? 여행 말고 다른 데 써야 할걸
3년 전
 
익인51
돈 없어서... 빚 내서 대학 다니긴 싫어서 (대출 받아 대학 다니는 익인들 치기 아니고 나 중학교 때 생각하기에 대출 해서까지 대학을? 하고 생각했어) 특성화 -> 취업해서 스무살부터 엄마한테 이십만원씩 주고 본가 살긴 하지만 그후로 모든걸 다 내가 벌어서 쓰는중... ㅎㅎ 중학교 고등학교 때 생일 선물 사달란 소리 한번을 못해봄
3년 전
익인51
무신사 브랜드들 후드티 맨투맨 하나에 사오만원 하는 거 많이 사입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럽더라 아직도 싼 보세 옷만 많이 입어서
3년 전
익인52
용돈 타는거 눈치보여서 알바 못그만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랑 병행하느라 매일 3~4시간씩밖에 못자고 힘들어 죽겠는데도 알바 절대 못그만둬...하
3년 전
익인53
ㅇㅈ 돈달라는말 절대 못함 배달음식도 눈치보이고 기분좋자고 가는 여행도 돈얘기부터해서 이제 어디 가자는 말도안함ㅋㅋㅋㅋ 스트레스 받아서 빨리 취업해서 독립하고싶어ㅋㅋㅋㅋㅋ 놀러갈건데 돈달라는말 못해서 애초에 약속자체를 안잡다보니까 친구들 눈치도 보이고 스스로 혼자있기를 선택해서 지금당장 친구라고 할수있는 사람들도 안떠오름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54
ㄹㅇ 뭐 해달라는게 얼마나 눈치보이는 일인데
3년 전
익인55
진짜 가난하면 경제관념 없을 수가 없어 문제집 하나 살때도 눈치 보고 정말 특별한 날에만 외식하거나 배달 음식 먹고 친구들이 엽떡 먹재도 몇푼 되지도 않는 용돈 다 떨어져서 너네끼리 가~ 하고
3년 전
익인55
더 좋은 대학 갈 수 있는 성적이어도 무조건 통학할 수 있는 학교 가는데 경제관념이 없을 수가 없지
3년 전
글쓴이
나냐궁ㅠㅠ 인서울 공대 붙었는데 현실의 벽을 느끼고 지거국에 남았음 힝ㅜㅜ 장학금 받고 다니는거라 형편에 도움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아쉽긴 해
3년 전
익인55
나두... 나도 지방 소도시 사는데 인서울 갈 수 있는 수능 성적으로 집 근처 학교 갔다 엄마는 말렸는데 갈 수가 있어야지...
3년 전
익인56
맞아 아예 사달라고 말을 안함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57
우리집은 한때 그러고 이젠 어느정도 안정기인데
학창시절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서 그런지
아직도 조금 눈치는 보여 ㅋㅋ.. 알바해서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 충당한다..

3년 전
익인58
학교에서 뭐 내야하는거 있으면 꼭 밀리는데 절대 모를 수가 없음 그리고 진짜 가난하면 주변에 티를 안내 그런 말도 안 하고 창피하거든..
3년 전
익인59
ㅋㅋㅋㅋㅋㅋ난 고등학생때 문제집 사달라는 것도 눈치보여서 사놓은 문제집 다 풀면서 그거 다지우고 다시 풀고 다 지우고 다시 풀고 그랬당...ㅎ 포스트잇 사다가 거기다 답 적고 다시 풀기도 하고... 문제집 한 권 얼마 한다고 그거 눈치 보면서 지우개로 연필 자국 안 남게 벅벅 지우다가 나혼자 새벽에 울었음ㅋㅋㅋ 지금은 상황 좋아져서 괜찮지만 그땐 서러웠지
3년 전
글쓴이
나도 딱 대학가고 우리집도 형편 나아졌는데 고3때 사설 모고 사도 되냐고 물었더니 얼버무리는 엄마 모습보고 다음날 다른 거 찾았다고 됐다고 말했는데 그날 새벽에 나혼자 울었음ㅠㅠ 학원 안다니고 수능 공부한건데 이거 하나도 못사는건가 싶어서
3년 전
익인59
너두?? 나두ㅠㅠ 사설 인강 너무 좋다해서 듣고싶었는데 돈 때문에 차마 말도 못하고 맨날 ebs만 듣고ㅋㅋㅋㅋ 그게 뭐라고 너무 서럽더라 여권은 당연히 없당ㅎ 대학생 돼서 만들었당ㅎ 공항 처음 갔을 때 어버버하는 티 안 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다른 애들 해외여행 쉽게 갔다오는 얘기 들으면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지 하고 장단 맞춰줘야 되는게 비참했음ㅠ
3년 전
익인62
태어날 때 잘 골라잡은 로또로 남들의 불행과 가난을 기만하면서 그들의 복잡한 심리를 그저 열등감으로 치부해버릴 수 있는 그 부르주아적인 태도가 부럽다. 공감도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거지. 그런 가난을 경험해보질 못했으니 공감도 못하는거고.
3년 전
익인63
ㅇㅇㅇㅇ..........
3년 전
익인64
ㅋㅋ 나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한테 돈 달라는 말 안 해봄 돈 달라 할 일 있으면 그냥 내가 벌어서 내고 그랬음 그래서 중학교3학년 때부터인가 알바해서 삶
3년 전
익인65
우리집 얼마인데ㅠㅠ 못사는거맞지?? 이런글좀 제발 인터넷뉴스만 봐도 자기가 어떤 삶을 사는지 다 알겠구만
3년 전
익인66
돈없어서 고졸이야 대학 못갔어 아직도 돈없어서 대학 못가는 사람이 존재해
3년 전
익인67
나 진짜 이거 개공감해.. 초딩때 부모님 사업 시작하셔서 고딩때까지만 해도 학원 맘편히 못다니고 용돈 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옷 사달라는 소리 못했음.. 근데 지금은 그때보다는 좀 상황나아졌는데 어릴때 습관 남아서 그런지 뭐 하나 살때 눈치보이고 진짜 계산 많이함
3년 전
익인68
ㄹㅇ 학생때 돈없어서 백원모잘라서 삼김 못먹고굶고다님 ㅋㅋㅋㅋ 제일 싼 참치마요 먹거나 ㅋㅋ
3년 전
익인69
내말이...ㅋㅋㅋㅋㅋㅋㅋ진짜 화남 ㅋㅋㅋㅋ 돈에 대한 걱정해봤음 얼마나 해봤다고...하..
3년 전
익인69
글구 열폭은 무슨ㅋ? 걍 그런 코스프레자체가 웃기고 어이가 없는데
3년 전
글쓴이
이게 가난을 인정하고 보면 잘사는 사람 보면 부럽기만 하더라고 열등감 들지도 않고 다음생에는 저렇게 살아보고싶다 그정도지
3년 전
익인69
내말이...열등감 느낀다고 나아질거 아닌거 뻔히 알고 이번 생엔 그냥 열심히만 살자 이생각뿐인데..부러워만 하는거지 열등감 느낀적은 단 한 순간도 없음
3년 전
익인72
모를수가 없지 무슨 감금되서 사람 1도 못만나는거 아니면 모를수가 없음
3년 전
익인73
ㅋㅋㅋㅋ맞아...그래서 나 고딩때 용돈 부족해도 말 안하고 없는대로 살았더니 친구 한 명이 진심인지 장난인지 먹을 거 사주면서 나보고 안 갚아도 된다고 항상 너 돈 없잖아~ 이러더라,,,
3년 전
익인73
그 때 화나기보다는 그게 티가 났나..? 이 생각 부터 남
3년 전
익인78
헐 ... 친구 뭐야 굳이 말해야했나??
3년 전
익인73
ㅋㅋㅋㅋㅋㅋ그러게 근데 지금은 그 친구랑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 있당 걔도 악의담아서 한 말은 아니었던 것 같아
3년 전
익인63
돈 없이 살아서 예민한 거 맞는데 돈 많아서 자기 마음에 넘치는 여유로 남을 예민하다고 하는 것도 짜증남.. 역지사지로 내 처지라면 ㅎ 나처럼 생각 안할 수 있을까
3년 전
익인70
그런 글 볼 때마다 돈 많은건 안부럽고 머리 꽃밭인건 좀 부럽더라 얼마나 돈이 많으면 저렇게 생각없이 살 수 있을까! 하는 마음
3년 전
익인74
진짜 원래 댓글안하는데 겁나 공감되서 해봄ㅠ학교다니면서 새교복 고등학교때 처음사봄,,방과후비랑 급식비때뮨이 교무실도 많이 불려감ㅠㅠ
3년 전
글쓴이
그거 밀렸다고 쌤이 내 이름 부르면 그렇게 부끄러운 게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쌤들한테도 가난한 거 들키기 싫은데 다 아실 게 분명하고
3년 전
익인74
마졐ㅋㅋ나 진짜 너가 돈못내서 선생님들 월급정산이 안된다고 그럼ㅋㅋㅋ지금생각하면 인데 그때는 그리도 야속하고 쪽팔렸음ㅋㅋㅋㅋ
3년 전
익인76
나도 이번에 다니게 된 학원이 한달에 이백인데 부모님한테 죄송해서 티는 안냈는데 혼자 조용히 쳐박혀서 울었다
3년 전
익인75
난 다른 건 다 몰라도 진짜 그게 부럽더라 잘사는 애들은 여유가 있어 말하는 거 행동하는 거에 단단한 자신감이 있다고 해야하나...허세나 불안정한 가면 가짜같은 자신감 말고...당당하고 여유롭고 해야할 말이 있을 때 부드럽게 잘 말하고 그게 부럽더라
3년 전
글쓴이
성인되니까 부티도 자존감도 여유도 다 돈에서 나오는 것들이더라고ㅋㅋㅋㅋㅋ 솔직히 학생때까지만 하더라도 내가 당당하면 되는거야 내가 자신감있으면 그렇게 보일거야 했는데 아니더라고 옷의 질감 가방의 메이커 이런 것들에서 하나둘씩 모이는 거였엉 인정하고 나니 오히려 홀가분해짐
3년 전
익인75
맞아맞아...씁쓸...ㅎㅎㅎㅎ
3년 전
익인75
맞아 홀가분해지는 과정이 생기는 것 같아 어차피 나는 나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ㅎㅎㅎ 그래도 가끔 현타온당...희희
3년 전
익인79
맞아 그래서 문제집은 가끔 눈치 보면서 얘기해도 무슨 패스 강의 사는 것도 말도 못하고 학원 다닐 생각도 못했던 게 학생 때 너무 힘들었어
3년 전
익인81
진짜 ㅋㅋㅋ.. 어릴때 우리 단지 아파트 동네에서 젤 싼곳이라 집 놀러가고 싶다고 친구들이 그럴때마다 눈치보고 나도 유료 인강이랑 과외 들어보고싶었는데... 모르기가 힘듦 걍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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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익인75
222
3년 전
익인4
33333 딱 이거다 솔직히 부럽긴 해도 내인생은 그 인생이 아니니까 열등감 드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내 인생살기 바쁨
근데 가끔씩 그런 글 볼 때 마다 아무리 발악해도 발 끝에 갈 수 없구나 확인 받는 느낌임 진짜 ㅋㅋㅋ ㅜㅜ 부모탓을 할 수 없고 그렇다고 내가 노력을 안 한 것도 아닌데 음... 어중이 떠중이 사는 삶같은 기분...

3년 전
익인83
4444
3년 전
글쓴이
난 그런 글에 아예 댓글을 안달아!! 우리집 수준의 경우는 그들의 시선에서 아예 생각할 수도 없겠지 싶어서ㅎㅎㅠㅠ 마치 기생충 부자집사람들이 지하철 냄새를 인식하듯이
3년 전
익인80
뭐든 반대 의견만 달리면 열폭이라고 몰아가는 인간들이 있어 가스라이팅 꿈나무들
3년 전
익인95
555
3년 전
 
익인83
돈 없는 거 아니까 어릴 때 무슨 상장 같은 거 탈 때 부상으로 문상이든 뭐든 따라오는 걸로 타고 그랬음.. 문상으로 내가 사고 싶던 문제집 사서 풀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84
학원 과외는 하고 싶다는 말고 못하고 그냥 아에 난 못하는거라고 생각했지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었는데 겨통비 밖에서 다같이 먹는 식대 회비등 부담스러워서 포기 계속 포기만하게 됨
3년 전
익인85
나는 오빠랑 나랑 둘다 엄마카드 비상용으로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데 다들 애들한테 그거 어떻게 맡기냐고 막쓰면 어떡하냐고 하는데
우리는 당연히 안쓰는생각하고 맘대로 쓴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게 자라서 그돈 쓰면 정말 필요한거 못살수가 있는데 ㅋㅋㅋ
걍 가정교육 잘받은 착한애들 됨 ...ㅋㅋ

3년 전
익인74
진짜 이건 공감이다ㅠㅠ나두 언니랑 하나씩카드갖고있는데 딱 저생각이얔ㅋㅋㅋ순간너무 공감했다ㅠ
3년 전
글쓴이
헐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우리엄마카드 들고 다님 난 교통카드 용도로만 쓰는데 애들 다들 우리집 잘사는 줄 알아
3년 전
익인86
ㅇㅈ 예전에는 그냥저냥 살았는데 요즘 재정 상황이 안좋아 그래서 뭐 사달라 먹고싶다 그런 이야기 일절 안하고 뭐 할때 항상 돈 생각하고 하게됨..
3년 전
익인87
책 하나를 사더라도 최저가 검색에 받을 수 있는 쿠폰같은거 다 받아놓고 살까말까 이틀 고민하고 안산다던가 옷도 무신사???..ㅋㅋㅋㅋㅋㅋ세일하는거나 몇개 사지 7만원짜리 후드티 나에겐 사치고.. 이제야 h&m 이런 곳에서 옷사입지 예전엔 8000원 하는 인쇼 옷사입고ㅋㅋㅋ 친구들이랑 뭐 쇼핑할때 h&m 자라 다 돌아다니고 하는데 친구들은 내가 h&m 만 좋아하느줄 알아.. 나 자라도 되게되게 좋아하는데 자라 옷들은 내 가격 선을 넘어서서 못사는 옷들이고.. 그냥 어서 빨리 취직해서 돈걱정 안하고싶다
3년 전
익인75
와 공감된다ㅠㅠㅠㅠ 진짜 옷하나 사는데 몇시간 걸리고 싸고 그나마 좋은거 찾고 또찾고 그걸 일주일 한 달 넘게 살지말지 고민하고...ㅋㅋ큐ㅠㅠㅠㅠ 하...취직도 안 되서 슬프다ㅠㅠㅠ
3년 전
익인87
아 또 생각났어 나 아웃백 좋아해 진짜 좋아하는데 비싸니까 특별한 날 아니면 안가거든 이번 생일때도 엄마가 외식하자고 뭐먹고 싶냐고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사촌( 둘이 왜 갑자기 내 생일축하하러 오는건지는 모르겠으나)엄마 아빠 나 동생 이렇게 여덟식구 감당하기 힘드니까 아웃백 말고 집에서 고기구워먹자고 했다가 엄마한테 혼났어 진짜 먹고싶은거 먹으라고 괜찮다구 그래서 이번에 생일에 아웃백 갔다왔다 근데 진차 서러워..엄마도 내가 돈걱정 하는거 알았나봐
3년 전
글쓴이
나도 밖에서 고기 구워먹으러 가자길래 밖에서 고기먹으면 돈 더 나간다고 집에서 구워먹으면 더 적은 돈으로 더 많이 먹는다고 집에 가자 했다가 엄마가 이런 경험도 있어야해 그정도는 낼 수 있어 하셨음ㅠㅠ 엄마가 내 모습에 안타까워 하는 게 보여서 나도 좀 가슴아프더라
3년 전
익인87
언능 취직해서 돈 걱정 안할거야 진짜ㅠㅜㅠ
3년 전
익인88
맞아 ..문제집이나 학원같이 뭐 배우고싶은게 있어도 부모님 눈치보고 몇번 생각해보고 말꺼낸다
3년 전
익인89
십대까지는 자기 집이 잘 사는지 아닌지 모를 수 있음 주변이 다 그러면... 근데 자기집이 가난한지 아닌디는 모를수거 없다 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91
ㅇㅈ...ㅋㅋ 진심 확느껴지는게 알바얘기할때.. 내친구들은 알바를 용돈 외에 더 쓰고싶은 여흥비 마련목적으로 버는거라면 나는 등록금에 학자금대출에 이런거 벌려고 알바함..ㅋㅋㅋㅋ
3년 전
익인92
ㄹㅇ...어릴 때부터 뇌리에 박혀서 뭐 사달라고 한 반도 한 적 없고.. 사다쥬는대로 입고 먹었음.. 걍 엄마 혼자 키우는거 너무 힘든거 아니까 미안해서 더 그랬고.. 지금이야 알바하면서 어느 정도는 사고싶음거 사는데 지금도 옷 하나 살 때 이월상품으로 50프로 넘게 할인하는거, 제일 싼거 이런거 찾고 있음... 다행인건 학비는 셋째라 충다ㅇ된다는거
3년 전
익인92
맨날 용돈 받고 옷 뭐살까 가방 골라줘라 ㅎㅏ는 친구 있었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연 끊을정도였다..ㅋㅋㅋㅠ
3년 전
익인93
난 넉넉하다가.. 점점 집이 기울어서 예전에 진ㅋ자 경제관념없이 살았는데 요즘은 하나하나 다 따지게 되더라 ㅋㅋㅋ
3년 전
글쓴이
나도 우리집 사업 기울어서 중학교때부터 확 망한 경우라 더 빨리 인식하게 된 거 같아ㅠㅠ
3년 전
익인94
헷갈리면 막!!! 재벌급 부자는 아니더라도 살만 하다는거지 뭐.. 본인이 알면 물어보지 않아도 모를 수가 없음
3년 전
익인80
내가 세일공고 보면 환장하는 것만 봐도... 응
3년 전
익인95
진짜 ㅋㅋ 환장하겠음 왜 몰라 그걸
3년 전
익인96
댓글 쭉 읽었는데 머..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함 엄빠가 집안 사정 얘기 안 하면 집 값이나 월급 등등은 모를 수 있지 하지만 사는 걸 고민하거나, 못 가진 게 없거나, 금전적으로 팍팍함을 못 느낀담 어느 정도 우리 집이 돌아 가는구나, 생각함 될 듯 어려운 집은 당장에 낼 세금, 기타 잡비부터 고민하니 우선 엄빠 입에서 돈 걱정, 사는 걱정 얘기만 직접 안 들어도 그 집은 원활히 경제가 굴러 가는 집이라 생각함
3년 전
글쓴이
내 생각은 잘사는 집이나 넉넉한 집들은 우리집이 잘 사는 경운가? 헷갈릴 순 있지만 못사는 집은 모를수가 없다는 생각이야! 결국 우리집이 넉넉한가? 고민하는 집은 대부분 넉넉한 집...
3년 전
익인80
맞아 솔직히 넉넉하지 않으면 다 알어... 당장 내 숨통 조이는 게 그건데 어케 몰라 긴가민가할 여유도 없어
3년 전
글쓴이
삶에서 돈이 발목을 묶더라 진짜
3년 전
익인65
ㅇㅈ 넉넉한가?? 이런의문이 들 수는 있어도 쪼달리는거는 모르는게 말이 안됨
3년 전
익인96
ㅇㅇ 그렇지 못 사는 집은 모를 수가 없지 쓴이 글 다 받음 나는 댓글들 읽다가 그간 우리 집이 유복한지에 대한 글 올라 왔을 때 들었던 생각을 좀 써 봄ㅋㅋㅋ
3년 전
익인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만원 짜리 문제지 사는 것도 눈치 보던 나... 너무 안쓰럽고 과거의 나만 생각하면 눈물나ㅋㅋㅌㅌㅌㅋ
3년 전
익인99
마쟈 형편이 어려워서 꿈도 포기했는데 남들 다하는거 못해서 원하는 회사 가지도 못함 ㅜㅜ 진짜 뭘 탓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냥 화만남
3년 전
글쓴이
어느 순간부터 포기는 쉬워지고 도전은 어려워지더라
3년 전
익인99
진짜 포기가 쉬워져 ㅠㅠ 원래 이랬으니까 어쩔 수 없지 이렇게 돼버리더라구 ㅜㅜ 근데 박탈감은 영 익숙해지지가 않더라 ㅜㅜ
3년 전
익인97
돈 때문에 부모님 약한 모습 보면서 자존감도 떨어진다구... 나는 전액 국장이라 그나마 다행이지 더 허덕였으면 스트레스 장난 아니었을 거야
3년 전
익인100
ㅇㅈ.. 고딩때 애들이 그렇게 흔하게 입고 다니던 무신사 옷.. 정말 입고 싶었다 옷에 영어 써져있는 거 싫다고 하면서 그냥 만원 만오천짜리 무지 맨투맨 입고 다녔음.. 지금은 알바해서 어느 정도 사입고 동생 옷도 내가 사줘..
3년 전
익인97
ㅇㅈ 옷 못입는 거 아니라 못 사입는 거 정말...
3년 전
글쓴이
무신사 ㄴㄴ 옥션 이런 곳에서 샀음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101
ㅋㅋㅋㅋㅋ그래 경제관념이 왜 없겠니 부모님이 너네한테 돈 얘기를 안해서겠지 아빠 월급이면 어쩌구 이 집 팔면 어쩌구 이 얘기 들으면서 크면 내 학원비면 아빠월급 절반 가까인데 이렇게 밥 사먹으면 이번달 월급에서 부족할텐데 이 생각 안하고 살거 아니야 난 여기서 아우터는 비싼거 사야해 적어도 50만원짜리 이런 말도 기만 같음 그걸 누가 몰라... 아우터 비싼거 사고 안에는 면티만 입고 사니...
3년 전
글쓴이
50만원...? 옷걸이 들자마자 놓고 튀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만원도 비싸게 산거라구..ㅠㅠ 최대가 20만원.. 대신 그 달은 점 빡세게 살아야징
3년 전
익인101
ㅋㅋㅋㅋㅋ옷가게에서 택만 들여다보는 기분 알까 진짜...
3년 전
익인102
마자ㅎㅎ고딩때 수시원서 4개넣고 끝냄
근데 하는 말이 왜 눈치보녜...원서비 이렇게 비싸냐고 대놓고 한숨쉬셨잖아요 엄마..교재도 용돈도 정기적으로 안받는데 어쩌다 받는 내 돈 꼬깃꼬깃 모아서 사고 20살되자마자 알바해서 너무 좋아 처음으로 옷도 질러보고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사는 그런기분 처음임

3년 전
글쓴이
나도 알바 시작하면서 아우터 20만원짜리 사봤어 손 좀 떨리긴 했는데 얼마나 이뻐보이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이 진짜 사랑스럽게 보임 일주일에 3번은 입고 나감ㅎㅎㅎ
3년 전
익인103
지가 가난한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관점에서부터 이미 가난한건 아님ㅋㅋㅋㅋ 가난한거 어릴때부터 느끼거든ㅋ ㅋㅋㅋㅋㅋ 아 진짜 자수성가안하고 공부안하고 노력안하면 인생 말아먹겠다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뭐든지 악에 받쳐서 독기품고 함ㅋㅋㅋㅋ 주변에서는 뭘 그렇게 열심히 사냐고하는데 오늘 당장 생활비랑 밥먹을돈 없어봐라ㅋㅋㅋㅋ 사탄손이라도 잡고싶다. 다들 사는 롱패딩 돈없어서 못산 사람 나야나 나야나 ^^ 잘사는것들 제발 입좀.... 다물어라. 여기 인티라서 욕못하는거 알지? 제발 쉿.
3년 전
글쓴이
나돜ㅋㅋㅋㅋㅋㅋㅋ 애들 꿈때문에 아님 대학이라도 가려고 공부할때 난 공부라도 못하면 진짜 답없어서 공부함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103
ㅇㅈ 대학가서도 ㅋㅋㅋㅋ 자취방 알아볼때부터 가성비 좋은곳 찾아서 여름에 에어콘없이 버티려고 노력하고 겨울에도 난방비 전기세 물세 진짜 아낌ㅋㅋㅋ 하루에 컵라면 삼김 하나로 버텨본적은 있나? 혼자서 치킨 꿈도 못꾼다ㅋㅋㅋ 공부는 학교 도서관ㅋㅋㅋ 새학기시작할때 노트북살돈도 없어서 친척이 겨우 선물로 사주신거 ㅋㅋ쓰는데 ㅋㅋㅋㅋ 느려터져도 하나있는 노트북 고장날까봐 노심초사쓴다고 게임도 못해봄ㅋㅋ... 나랑 처지는 다를지라도 아끼고 쓰는 영역자체가 다른데 ㅋㅋㅋ 금수저 은수저 확인하러 인티오냐? 꽃밭에 사는 친구들아?ㅋㅋㅋㅋ 흙길에서 구르고 흙 좀 먹어봐야 정신차리려나?ㅋㅋㅋㅋㅋ 하 어이없어 ㅋㅋㅋ 그래도 너무 없는티 안내려고 적당히 학과생활하는데 일부러 내성적인 척하고 모임안가고ㅋㅋ사귀는 친구들도 다 결국 흙수저길 걷고있는 애들임. 걔네 아니면 내 처지 하나도 이해못하니까 ㅋㅋㅋ뭘 알겠냐. 내가 부모님 골라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부모님은 가난하신데도 나 키워보겠다고 나보다 흙길 더 굴렀고 지금도 그런데ㅋㅋㅋㅋㅋㅋ 고생해봤냐? 알바?ㅋㅋㅋ웃기지도않네ㅋㅋㅋㅋㅋ 내가 가난해서 꼬인거아는데 내 상황되서 안꼬일 사람있냐?ㅋㄱㅋㅋ 그냥 요점은 모르면 쉿하라는거임ㅋㅋㅋㅋ기 제.발.ㅋㅋㅋㅋ기ㄱㅣㅣ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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