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양쪽 다 혹은 있는데 왼쪽만 암세포가 나오고 오른쪽은 괜찮아서 살려뒀어 요즘은 전절제를 잘 안하는 추세기도 하고 내가 23살이라 아직 어려서 전절제하면 평생 호르몬제 먹고 살 시간이 많아서 교수님이 최대한 살려줬어 보통 갑상선수술은 림프절(임파선) 전이가 많은데 나도 의심이 되서 일단 정밀검사 해볼거래 그리고 갑상선암 수술은 될수 있으면 무통주사를 안하는게 좋다고 해서 난 안했어..! 무통주사의 부작용이 구역질 나는건데 그게 목에 자극을 주면 더 안 좋아서 🏥 갑상선암을 발견한 계기 친구가 갑상선암으로 반절제해서 걔는 수술일정 잡으러 갔을 때 같이 가서 초음파를 해봤어 근데 혹이 있다고 하고 모양이 안 좋아서 암일 확률이 높다해서 대학병원 간다고 의뢰서써서 대학병원으로 왔어 친구는 지역 전문병원에서 하고 난 친척이 타지 대학병원에서 근무해서 거기로 갔어 *특혜는 없었어...! 남들 기다리는만큼 대기하다가 수술했고 내가 받은 특혜는 그냥 근무하는 사람한테 어떤 교수님이 좋은지 추천받는거...? 이게 끝이였음... 그리고 해당 교수님을 친척이 아는 분도 아니라서... 🏥 수술방법 난 절개로 했어 실비보험이 있지만 계약내용에 로봇수술 등 비급여 수술치료에 대해서는 보상 안해준다길래 1000만원 정도를 부담할 자신없어서 절개로 했어 그리고 흉 남아도 상관없기도 했고 앞에서 말한 친구 아버지가 피부과의사셔서 흉 남으면 치료해주신다고 해서 그 친구랑 둘 다 절개로 했어 🏥 수술 후 회복기간 3박 4일 입원하고 퇴원했어 사실 수술한 날은 너무 아파서 퇴원못하겠다 싶었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신기한 인체의 매직.... 안아픔...ㅎ 그래서 사실 수술 다음 날 퇴원가능하겠다고 했는데 3박 4일은 채우고 싶어서 링거도 안 달고 걍 자다가 퇴원함 🏥 수술 후 증상 다들 엄청 피곤하다는데 난 병원에서 새벽 2시에 자고 아침 8시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병원 구경 다니고 그랬음 근데도 하나도 안 피곤했어 대신 난 기도삽관을 해서 목통증이 너무 심했어 사실 이게 기도삽관으로 목 자극을 받은거라 해줄 수 있는게 없대 그래서 날만 채우고 퇴원함 이거 진통제 놔주거나 해줬으면 1주일? 정도 입원했을듯!! 진짜 너무너무 아파ㅜㅜㅜㅜ 이게 감기걸렸을 때 목통증이랑 비슷하다는데 ㄴㄴ 훨씬 아픔 나 자다가 목통증 때문에 깨서 간호실 3번이나 찾아갔는데 다 까였음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수술부위가 아닌 부위의 통증은 어쩔 수 없다고 그리고 당연히 수술부위도 아프고 움직임제한도 생기더라 난 미리 운동법 친구한테 배워서 했었어 아!!! 그리고 난 목소리가 엄청 안 나왔어 소리도 작고 음낮이도 조절 못하겠도라 ❗갑상선 수술하는 사람들 나이대가 진짜 다양하더라❗ 당일 수술 중에는 내가 제일 어렸어 그리고 70~80대도 있었고 30~50대도 많았고 그리고 여자 7명에 남자 3명 정도 비율? 다들 검진 미리미리 받고👋👋 갑상선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암이 터져서 전이되면 큰일난다더라고 신경이나 이렇게 유착되면 수술이 어려워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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