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애인이 군대를 갔어 근데 어차피 별로 안좋아했고 언젠간 헤어지겠지 싶어서 별로 제대로 기다릴 생각도 아니었음 (남자가 여자한테 좀 많이 못하긴했음) 가자마자 딴남자가 작업걸었는데 홀랑 넘어가서 사귐 원래 애인이랑은 당연히 아직 못헤어졌는데 연락방법이라곤 인터넷 편지밖에 없는 상황....... 인편으로 헤어지자 말하는 것도 오바고 그렇다고 훈련소 내내 편지안쓰면 너무 걱정할 것 같고.....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절대절대 내얘기 아님ㅠㅠ 내친그 얘긴데 내가봐도 친구가 개나쁜애고 미:이고 그렇지만 친구랑 10년지기고 그래서.... 언젠간 철 들겠지 자기는 또 원래 애인한테 나쁜ㄴ은 되기 싫대ㅜ 근데 그렇다고 아직 좋아하는 척 달달하게 인편쓰기도 귀찮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