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괜찮겠냐고 백만번 물어봤는데도 자기는 미역국이 제일 맛있다고 고기만 많이 넣어주면 안되냐고 그래서
제일 비싼 국거리로 끓여주긴 했었음... 잘봤냐니까 미역국이 맛있었다고 웃길래 놈아 시험을 잘봐야지 그게 할말이냐 그랬는데
대박나서 담임이 너는 대체 그날 무슨일이 일어난거냐고 물어봄... 그냥 수능다가오길래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