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수준으로 다정한 아빠들 보면 우울해짐ㅋㅋㅋㅋ

	익인1 그건 어쩔 수 없더라 그래도 익숙해짐 우울이라기 보단 걍 익숙해디는 듯 ㅠ 3년 전 글쓴이 이십대중반인데 안익숙해져ㅋㅋㅋ 3년 전 익인1 익숙해진다는 게 결국 우울한 감정은 무뎌진다는 거였어! 근데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다 하고 그냥 체념 되고 이젠 그거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려 되는 거 같아 쓰니도 파이팅이야 3년 전
	익인2 나도.. 저런 집안이 있구나..싶으면서 씁쓸하다가 결국 우울해져 3년 전 글쓴이 진짜그냥 내가인생에서 너무큰걸 빼앗긴거같아 3년 전 익인5 22 와 이거 진짜.. 3년 전 익인19 333 화도 안나.. 그냥 슬퍼져... 3년 전 익인30 44 3년 전 익인39 55 3년 전 익인46 66 인정 난 심지어 큰아빠가 그러거든..ㅋㅋㅋ 진짜 친척동생 부러워.. 아빠 자상하지 금수저지.. 그래서 명절때 가면 현타온다 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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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3 나도 나도 다정한 부모님 만났으면 내 성격이 이렇게 까지 부정적이진 않을텐데 하면서 씁슬 ㅠㅠ 3년 전
	익인4 와 맞아.... 그냥 심장 덜컥하고 너무 억울해 미치겠어... 3년 전 글쓴이 ㄹㅇ심장덜컥ㅋㅋㅋㅋㅋㅋ 억울한갓도 ㄹㅇ 3년 전 익인20 헐 나도 억율해.... 우리아빠 엄청 가부장적,자기중심적(자식방치),무조건악지르고봄,걍 대화x.... 집안분위기 엄청 엄격하고딱딱하고 얼음장같았었는데 내가행복해야할 유년기 청소년기 부모가 앗아갔다는 생각에 요새 너무 화나 ㅠ 3년 전 익인27 와 자기중심적(자식방치) 이거 너무 공감이다 ㅋㅋㅋㅋ ㄹㅇㄹㅇ 3년 전 익인34 심장 덜컥이 진짜 나도 그런다... 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6 나도 맨날 그럼 ... 그리고 그 사랑 받고 자란 애 성격 행동 다 분석해 맨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코 같지만 ... 자신감 넘치고 자존감 높고 순간순간 재치나 순발력 자기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모습 .... 나는 죽을때까지 가지지 못할것들 3년 전 글쓴이 헐 근데 난 더심해 사실 사랑받고자란애들 단점 분석함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7 마자... 나도 아빠한테 우리 공주 소리 들어보고 싶은데 뭐 글렀지 이번 생엔... 없다고 생각하며 살려고 3년 전 글쓴이 난 진짜 없어섴ㅋㅋㅋ 더 환상?을 가지게되는듯 3년 전
	익인8 나두야... 3년 전
	익인9 그래서 나는 결혼하면 아빠랑 반대인 남자를 만나야지라고 생각함... 우리 아빠 같은 사람이랑 절대 안만날거임 노우... 3년 전 익인20 나도나도 3년 전 익인37 ㅋㅋㅋㅋㅋ쿠ㅜㅜㅜ 아빠한텐 미안하지만 나두.. 3년 전
	익인10 비교하게 되는듯.. 그러다가 또 내가 못난자식같고 현타오고.. 3년 전
	익인11 맞아...나도 3년 전
	익인12 난 아빠가 평소에는 다정하지만 술만 먹으면 때리고 발로 차고 욕해서 난 술 안먹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 그러지 않으면 결혼 안할래 3년 전
	익인13 난 뭐... 아무 생각도 안 드는 지경까지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생은 운이 더럽게 없는 것 같긴 해 스스로도 혐오감 들다가도 충분히 가정적일 수 있었으면서 왜 남들만 우선순위에 뒀냐고 또 원망하고의 반복임 3년 전 익인20 와씨 이것듀 나다.... 정작 자기 가족한텐 관심 없고 화만내고.... 밖에 사람들한테만 잘해줘서 남들은 울아빠 다정한줄암ㅋㅋㅋ 너무원망그러움 ... 최근에 정신적피해보상금 명목으로 아빠돈 오지게 쓰는중.... 3년 전
	익인14 난 20대 후반인데도 그래 3년 전
	익인15 옛날에 체념하고 이젠 해탈했어 아빠도 돌아가시고 아빠의 필요성을 크게 안 느낄려고 해 3년 전
	익인16 헐 대박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나 그런 카톡같은거 볼때마다 진짜 땅끝까지 처박히는 기분이야 3년 전 익인16 난 심지어 남들이 보면 단란한 가정이라고 보일수 있는게 날 더 미치게 만들어 왕 3년 전
	익인17 헐 나도.. 나 육아프로그램 같은 거 못 봐 3년 전
	익인18 와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내가 이상한건줄.. 3년 전
	익인22 나만 그런거 아니여서 다행이다.... 오늘 밥그릇 던지셨음 3년 전 익인20 ㄷㄷㄷㄷㄷㄷ 던지는건 좀... 3년 전
	익인23 난 그런 부녀보면 내가 다 어색해.. 3년 전
	익인24 나도....부러워...그리고 너무 우울해짐...ㅠㅎ 3년 전
	익인25 나도ㅋㅋㅋㅋ 첨엔 자존심상하니까 아닌척 속으로 질투나다가 나중가면 내 가족은 왜 저렇지 않을까하고 우울해져서 땅팜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6 난 그냥 화목한가족들 보면 괜히 웃음나와 ㅎ.. 너무 예뻐서 부럽당 3년 전
	익인28 나도 화목한 가족 보면 부러워... 그리고 슬퍼짐 그래서 가족 나오는 예능프로 같은 거 절대 안 봐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9 와진짜나만그런줄ㅋㅋㅋㅋ우리집 이혼한지 오래인데 볼때마다 미친듯이 부러운데 걍 참음 3년 전
	익인22 솔직히 아빠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제일 많이 바뀌는거 같아.. 3년 전
	익인27 나도 ㅋㅋㅋ.. 아무도 모르지만 아빠가 잘못 다 해놓고서 엄마이름으로 빚 다 받아놓고 이제 이혼하자는데 엄마는 억울해서 안된다 그러고 난 사이에 껴서 대환장인데 내 절친 아빠 너무나 좋으신분... 얘기 들을 때마다 사실 자격지심 때문에 엄청 속상함 3년 전
	익인31 나는 이제 그런거 봐도 그냥 아무생각 안드는 지경까지 오긴 했는데 제일 현실적으로 억울한 건 성격 형성 되는 어린 시절에 그런 폭력 당해서 내 정신이나 기억에 조금 이라도 안좋은 영향 끼쳤을까봐 그게 제일 화나고 억울하다 트라우마 떨쳐낼라고 혼자 온갖 생쑈를 하면서 보낸 시절도 힘들었고 3년 전 익인20 조금이라도 안좋은 영향 넘어서 무조건 끼쳤을걸.....우울증 이런것도 부모님 양육태도 영향 많이 받음.. 3년 전 익인31 아 진짜 지우기 힘든 상처야 나한테 했던 언어폭력 학대 다 싫다 내 뇌를 꺼내서 씻고 싶어 3년 전 익인20 나도... 생각하기 싫어도 자꾸 생각이 나서 지금 현재에 영향을 미쳐서 짜증나 ㅠㅠ 최근에 정신과 가서 상담 받으니깐 좀 나아지긴 했는데 정신질환 거의 어릴 때 쌓인 부정적 기억,부모양육방식문제가 주 원인임 3년 전 익인31 아..진짜 답은 정신과인가... 내가 왜 그 놈 때문에 피해봐야하지.. 진짜 학대는 과거라 내가 애써 밀어내고 산다해도 강박 처럼 생각나는 과거 기억은 진짜 몸에 독이 쌓이는 기분이야 3년 전 익인20 31에게 부모님한테 말은 해봤어? 이러이런게 빡쳤었다.... 3년 전 익인31 20에게 작년 크리스마스때 너무 화가 쌓여서 너 죽고 나 죽자라는 마음으로 쳐들어가서 솔직하게 얘기 했는데 자기가 무식하고 못배워서 그랬다고 하면서 사과 했는데 사과하면서도 내 탓 하면서 자기합리화 오지게 하더라 그게 사과야? 당시에는 속 시원하긴 한데 남탓에 자기합리화 하는거 때문에 집와서 더 빡치더라.. 도대체 그 어린애가 뭘 잘못하면 학대가 인정 되지? 누가 정신병자 아니랄까봐.. 사실 옛날에 정신병원에도 묶여있었대 어휴... 3년 전
	익인32 나도 화목한 가정이 제일 부러워... 난 아빠 없는데.. 3년 전 익인32 물론 엄마랑 너무너무 행복하지만 다정한 아빠가 있었으면 엄마가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ㅠㅠ 3년 전
	익인33 나도... 아빠보면 가끔씩 그냥 뒷통수 때리고 싶음 상상에서는 여러번 때렸다 3년 전 익인31 나도 상상으론 여러번 죽였다 3년 전 익인39 나도 3년 전 익인20 죽이는거 ㄹㅇ... 요새 원망스러운 감정, 내 어린시절 망쳐놨다는 생각 때문에 싶음 3년 전 익인31 이거임! 진짜 내 어린시절 망쳐놓은 거 그 조그만한 애를 때릴데가 어딨다고 때리냐 진짜 기가 차더라ㅋㅋㅋㅋㅋ 충분히 지금 성격보다 밝게 자랄 수 있었고 학창 시절때 어디가서 주눅 안들고 살 수 있었는데 3년 전
	익인35 나도.. 지금은 너무 미운데 아빠랑 사이좋은 자식보면 옛날 생각나고 눈물나고 그래. 성인인데 놀이동산 퍼레이드보면서 눈물나더라.ㅋㅋ 나도 예전엔 저런 모습이었겠지. 만약 지금도 잘 지냈다면 저런 모습으로 지내지 않았을까. 오만가지 생각나다가 정신차리려고 애써. 그러다 다시 원망스럽고. 그냥 원망만 하고 싶다. 3년 전
	익인36 좋은 동네 아파트 단지에 화목해 보이는 젊은 부부랑 아기 보면 너무 현타옴.. 3년 전
	익인38 너무 부러움 부러워서 울고 싶을 때가 있더라 3년 전
	익인40 와 나두 .. 우리아빠 가정적이고 잘해주긴하는데 분노장있음 ^^성격 진짜 이상하고 조울증에 가스라이팅 심함 겉으로만 멀쩡해보이지 집안에서 개판임 마인드도 이상하고 돈도잘벌지도 않고 엄마 등1처1먹고삼 근데 제대로 이상하면 더 나을텐데 겉으로 티가 안나니까 미치겠음 정신의 문제있는거같음 어릴때 아빠땜에 상처도 많이받고 눈치도 많이보도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ㅂㄱㅂㅂ 아빠같은사람 보면 아이가 너무 부러워 그리고 진심으로 아빠를 좋아하는사람 보면 신기해 3년 전
	익인39 화목한 가정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움 ㅋㅋ 3년 전
	익인37 난 진짜 그래서 아빠하고 딱 반대인 사람하고 만나고 싶고 결혼하고 싶어.. 친구들 다정하고 재밌는 아빠 자랑할 때 난 아무 말도 못 하고 웃고만 있어야 될 때 되게 씁쓸하더라 3년 전
	익인43 가족 단톡방 활발하고 화목한 분위기인거 부럽더라 3년 전
	익인44 난 내 머릿속에서 남자 성인의 디폴트가 과격한 거로 맞춰져 있어서 학생 때 남자 쌤이 다정하거나 남자 교수님이 세심하시면 인지부조화 와 3년 전 익인44 부러운 것도 아니고 뭐라 해야 하지 이 사람은 남자 성인인데 왜 성격이 이렇지? 이상하다...... 이렇게 생각하게 됨 누가 봐도 백인인 사람이 갑자기 한국어로 제주도 사투리를 쓰면 어???? 뭐야????? 싶잖아 그렇게 느껴짐 3년 전
	익인45 ㅇㅈ 난 그래서 화목한 가정 나오는 드라마 절대 못봄..ㅋㅋㅋㅠ 3년 전
	익인47 헐 나만 그런줄..... 3년 전
	익인48 나만 스런둘 .. 3년 전
	익인49 나는 아빠가 예전엔 다정했는데 뭔가 변한 케이스인데 그런거 보면 뭔가 아련하고 우울해.. 부럽기도 하면서.. 3년 전
	익인50 나는 엄마...... 3년 전 익인51 나도 엄마...엄마 술마실때마다 집나가고싶어 진심 3년 전 익인50 아빠는 ㄹㅇ 유니콘인데 엄마가 아동학대했어..... 그냥 다들 엄마가 가장 큰 기댈 곳이라는데 ㅎㅎㅎㅎ나는 눈물만 나... 3년 전
	익인52 진심 부러워... 내가 평생 노력해도 가질 수 없잖아 3년 전
	익인53 나두 그래서 반사적으로 기피하게됨 3년 전
	익인54 아빠같은 남자 안 만난다고 하는 익들 꼭 바라는 좋은 사람 만나기를! 우리 엄마 경험인데 우리 외할아버지 말도 못 할 사람이었고 엄마 평생의 목표가 외할아버지 같지 않은 남자 만나는 거였어 엄마는 결국 좋은 사람 만났고 엄마 형제 중 유일하게 그 때 상처를 극복했대! 물론 결혼이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는 건 아니지만 인생에서 그 상처들이 괜찮아질 기회가 반드시 있다는 거! 3년 전 익인53 이거 진짜 위로된다ㅠㅠㅠㅠ고마워 3년 전 익인54 응 정말 익인이 마음이 괜찮아 질 날들이 있을거야. 내가 정확히 출처가 기억이 안 나서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심리학적으로도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가장 극복하기 어렵지만 건강한 관계에서(특히 부부관계) 많이 괜찮아진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었어! 꼭 좋은 날들이 오기를♥♥ 3년 전
	익인55 행동 개차반으로 하면서 말만 사랑한다고 하는 아빠 둔 익 있어? 말로만 하는 사랑한다는 말에 엄청 오래 착각하고 살았어... 3년 전 익인27 22222 말만 사랑한다 너흴 위해서다 실상은 전혀 아니었음 내 착각이겠지 이유가 있겠지하면서 미화했던 내 과거만 불쌍해짐 3년 전 익인55 난 이런 유형이 더 비겁하고 나쁘지 싶더라 ㅎㅎ 좋은 아빠인 척이라도 하지 말던가 3년 전 익인20 나도... 이제 안믿어~ 이미 신뢰를 잃음 3년 전 익인55 ㅜ 다시 믿었다가 다시 상처받지 말자 3년 전
	익인56 나는 그냥 너무너무 부럽고 박탈감 때문에 자책하게 되더라... 연애는해도 결혼은 못할거같아ㅠㅠ 3년 전
	익인57 화목한 가정 다정한 아빠... 그거 겉으론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아무도 모르는 일임 울 아빠 진짜 세상 다정하고 우리 집 요리는 아빠가 다하고, 나 좀만 늦으면 데릴러오고 같이 취미도 하고 그러는데 나 어릴 때 맨날 칼부림 내고, 엄마 패고, 나 패고, 아빠 때문에 나 가출 3번했음. 걍 이런 게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그 다정한 아빠라는게 참 걍 알 수 없는 거임. 나는 가끔씩 내가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하고 애교부리고 안기고 뽀뽀하고 이러는게 너무 신기해. 아빠는 내가 그런 성격이여서 너무 고맙고, 나 덕에 본인도 변했다하지만... 걍 나라는 인간 자체에서 오는 씁쓸함이 있음 3년 전
	익인58 난 우울해지진 않는데 세상에 저런 부모도 존재하는 구나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 내가 못 타고난 부분인데 어떡해 ㅎㅎ슬프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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