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욕 하는 느낌이 아니라 애칭...?으로. 경상도분이신데 진짜 그냥 나 오면 어~우리 ㅆㄴ이~ 이런 느낌 ..? 내가 서울사람이기도 하고 어머니가 살갑기도 하시고 사투리로 하셔서 그런가 딱히 기분 나쁘다 보다는 정겹다...? 였거든. 근데 이번에 상견례로 양가 부모님들이랑 같이 식사했는데.. 거기서도 날 그렇게 부르셨어. 당연히 우리 부모님은 기겁하시고, 절대 결혼 안된대. 가게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렇게 못 배운 집안에 보낼 수 없대.. 백 번 이해해서 내 앞에서는 정겹게 한 번씩 부를 순 있어도 어떻게 상견례 자리에서 그러냐고 절대 안된대 +경상도에서 ㅆㄴ을 애칭으로 쓴다가 아니라 어머니가 그렇게 부르신다는거고 어머니가 경상도 사람이라는거야ㅜㅜㅜ 나도 경상도 사람들이 욕을 애칭으로 쓴다고 생각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