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ㅠ 고모부의 형의 아들이 나보다 한살 어린데 대놓고 날 좋아하는게 티나ㅋㅋ; 평생 본적 없고 모델같이 키크구 엄청 잘생겼다고 얘기만 들었었는데 고모부 집이 엄청 대가족이라서 매년마다 펜션 빌려서 파티 하거든. 작년에 아빠도 초대해서 울 가족 다같이 갔다가 얘를 첨봤어.. 이렇게 말하기가 웃기지만 처음 나 보자마자 약간 뚫어지게 보면서 반한표정?지어서 기분탓이겠거니 했었거든ㅜ 그 뒤로도 편하게 말 걸어도 되게 수줍어하곸ㅋㅋ 얘 누나들이랑 사촌 여자애들도 거기서 어느정도 다 눈치채서 띠용~ 이 눈빛으로 보거나 흥미롭다는듯이? 봤어.. 이게 작년일인데 내 남동생이랑 얘랑 동갑이라서 또 둘이 친해졌거든ㅋㅋ 근데 막 티내고 그런건 아닌데 가끔 톡으로 누나 저 ㅇㅇ이랑 피방인데 올래요? 이런닼ㅋㅋ 안간다 하면 내 동생은 눈치 드릅게 없어서 아 왜앵 빨리오셈^^ 이런식... 아니 그리고 얘 인스타스타고 맞팔도 되있어서 보면 스토리에 질문?같은거 받더라구 가끔. 근데 오빠 연애해요?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이런 질문에 연애 안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요 이러는뎈ㅋㅋ 근데 어차피 안되서 곧 접으려고. 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올렸어ㅋㅋ 이상형도 솔직히 나 복붙한줄,, 그리고 가끔 심심하다고 톡 오거나 전화하자하구 그래ㅋㅋ 난 멀어도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감정은 전혀 없어ㅜ 그래서 엄청 벽 치고있는데 생각보다 얘가 진심인듯.. 첨에는 그냥 금사빠겠지 했는데 1년 넘게 좋아하는거 보면ㅋㅎㅋㅎㅠ 아니 그럴일은 없긴한데 만약에 얘랑 잘되서 결혼한다하면 불법으로 못하는건가?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ㅋ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