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친구가 외롭다고
키큰여자 좋다고 나보고 남소받으라는거야
막 목소리 좋다고 음성메세지 들려줬는데
"흠..흠.. 크리스마스에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여성분이랑 같이 보내고싶어요"
(크리스마스트리같은=키큰)
멘트도 엄청 구린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싫다고 했는데
한번만 만나보래 진짜 좋은 애다 데이트비용도 다 낼거다 귀찮게 이러는데
거절해도
계속 그사람이 키큰여자 좋아하는데 자ㅏ기주변에 키큰애가 너밖에 없다 얘기해서
내가 그사람 키 몇이냐고 물어보니까 175래
그래서 나는 연애생각없고 남소받고싶지도 않고 이런식으로 얘기했어
그러니까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니
몇시간후에
너 진짜 그러는거 아니다
너가 키크고, 아니면 남자경험이 많이 없어서 보는눈이 높은데
남자키 175 작은거 아니다
난 너가 남자 키로 따지는 성격인줄 몰랐다
나는 내 주변에 너같은 애가 있는줄 몰랐다
차단한다 2021년되기전에 너가 본색을 드러내줘서 고맙다
이렇게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175 작아서 안만난다고 한적없고
키듣기전부터 싫다고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